말해봤자 입만 아픕니다 말해봤자 입만 아픕니다 라는 말은 말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말하는 수고를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A: 영호에게 미영이와 결혼하라고 한번 해봐. B: 소용없어. 이미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했어. 말해봤자 입만 아파. A: 아빠에게 돼지고기 드시라고 해. B: 아빠는 돼..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20.01.16
내 말이 내 말이 주로 여자들이 쓰는 말로써 상대방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강하게 동의할 때 사용한다.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20.01.12
번지수를 잘못 찾았습니다 번지(수)를 잘못 찾아오면 다른 사람들이 사는 집에 가는 것이다. 그런데 잘못된 것에 적용시키면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고 할 수 있다.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20.01.11
살아있네 살아있어 나이가 많아서, 혹은 오랫동안 일을 하지 않아서 그다지 잘할 것 같이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 어떤 일을 예상외로 잘하는 경우 한국 사람들은 "(죽어있지 않고) 살아 있네, 살아있어"라고 할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은 웃긴 조크로서 이 말을 하면서 대개 다함께 웃는 경우가 ..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19.12.30
입만 살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실제로 일은 하지 않고 입으로만 한다 한다라고 말하는 경우 이런 표현을 씁니다. 한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이제부터는 밖에 나가지 않고 열심히 집안 청소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말했습니다. "(너는) 입만 살았가지고.." 위 의미..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19.12.30
'기가 막히다'의 두 가지 상황 기가 막히다라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가 있으며 아주 좋은 상황과 좋지 않은 상황에서 쓰여질 수 있습니다. A: 어제 손흥민이 70미터를 달려서 골을 넣을 것 봤어? B; 응 봤어. 기가 막혔어. (좋은 상황에서) A: 어제 아들이 성적표를 가져왔는데 기가 막혔어. (안 좋은 상황) B: 왜? 성적이 많..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19.12.29
말문이 막힙니다. 말문(-門)이 막히다라는 뜻은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되다'라는 뜻입니다. 어안이 벙벙하다, 기가 막히다라는 말도 가끔씩 대신 쓰입니다. 충격적인 일을 당하거나, 상대방의 행동, 말이 너무 기대 밖이어서 (기대하지 않을 것이어서) 갑자기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일 것입..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19.12.29
옷을 벗었습니다 여기서 '옷을 벗었다'라는 뜻은 실세로 목욕을 하기 위해, 또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옷을 벗어 나체 (벗은 몸)이 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옷'은 어떤 '직책, 직위'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옷을 벗었다는 것은 '그 직책을 그만두다. 사표를 내다'라는 뜻입니다. 오래 전 한 .. 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201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