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52

공동부유 외치던 시진핑, 외자 빠져나가자 “자본시장 중시”

공동부유 외치던 시진핑, 외자 빠져나가자 “자본시장 중시” 美는 금리인상, 中증시는 추락… 외국자본 이탈에 시장 달래기 공동부유 외치던 習 “시장경제의 자본 역할 인정해야”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입력 2022.05.02 03:00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2/05/02/2BYO2BSUKRHIBCJDIOF4A5EATE/ 공동부유 외치던 시진핑, 외자 빠져나가자 “자본시장 중시” 공동부유 외치던 시진핑, 외자 빠져나가자 자본시장 중시 美는 금리인상, 中증시는 추락 외국자본 이탈에 시장 달래기 공동부유 외치던 習 시장경제의 자본 역할 인정해야 www.chosun.com

중국 2022.05.02

남자 다 제쳤다...中스나이퍼 1위는 뮬란이 꿈인 19살 여군

[중앙일보] 입력 2020.09.16 05:00 스나이퍼(Sniper)」 [앙광군사(央廣軍事) 캡처] 저격수(狙擊手)다. 한 명의 저격수는 전쟁 중 소대나 중대급 적군의 발을 묶을 수 있다. 먼 거리 사격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서다. 어디서 총탄이 날아드는지 몰라, 적에게 공포심까지 줄 수 있다. 대테러 작전 등 특수 임무에도 저격수는 필수다. 하지만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엄청난 사격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셔터스톡] 흔하지 않은 저격수. 그것도 여성 저격수는 더 드물다. 그런데 중국에선 남성들을 제치고 ‘저격수 왕’에 등극한 여군이 있다. 열아홉 살에 말이다. [앙광군사(央廣軍事) 캡처] 주인공은 중국 육군 제71집단군 모 합성여단 소속의 선멍커(瀋夢可)다. 인민일보와 신경보, ..

중국 2020.09.16

남자 다 제쳤다...中스나이퍼 1위는 뮬란이 꿈인 19살 여군

[중앙일보] 입력 2020.09.16 05:00 스나이퍼(Sniper)」 [앙광군사(央廣軍事) 캡처] 저격수(狙擊手)다. 한 명의 저격수는 전쟁 중 소대나 중대급 적군의 발을 묶을 수 있다. 먼 거리 사격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서다. 어디서 총탄이 날아드는지 몰라, 적에게 공포심까지 줄 수 있다. 대테러 작전 등 특수 임무에도 저격수는 필수다. 하지만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엄청난 사격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셔터스톡] 흔하지 않은 저격수. 그것도 여성 저격수는 더 드물다. 그런데 중국에선 남성들을 제치고 ‘저격수 왕’에 등극한 여군이 있다. 열아홉 살에 말이다. [앙광군사(央廣軍事) 캡처] 주인공은 중국 육군 제71집단군 모 합성여단 소속의 선멍커(瀋夢可)다. 인민일보와 신경보, ..

중국 2020.09.16

중국은 왜 톱스타 유역비의 '뮬란’ 보도금지령을 내렸나

로이터 “중국 당국, 주요 언론사에 보도 금지 지침” 주연 유역비의 홍콩경찰 지지 발언으로 아시아권 보이콧 ‘中 공안당국에 감사 크레딧’에 美서도 비판 확산 오경묵 기자 서유근 기자 입력 2020.09.11 18:43 중국이 디즈니의 신작 영화 ‘뮬란’에 대해 보도금지령을 내렸다. 1998년 제작된 애니매이션 작품을 실사화한 이 영화는 중화권 톱스타인 배우 류이페이(33·劉亦菲·유역비)가 주연을 맡고 있다. 중국 남북조 시대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최근 유역비의 홍콩 경찰 지지 발언과 인권 탄압 의혹이 일고 있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촬영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홍콩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뮬란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다. 디즈니 영화 '뮬란'.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 시각) ‘뮬..

중국 2020.09.11

"부처님 발가락 침수" ... 中 기록적 홍수에 난리 난 유적지들

[중앙일보] 입력 2020.08.23 12:00 두 달 넘게 폭우로 큰 고통을 겪은 중국에 또다시 큰 비가 내렸다. 지난 18일 발생한 홍수로만 이재민 26만 명이 발생했고, 침수된 지역도 부지기수다. 중국 정부는 군 120여만 명을 투입해 무너진 둑을 쌓는 등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산대불에 물이 차오르는 모습. ⓒBBC 캡처 곳곳에 있는 문화유산도 이번 여름 폭우 피해를 비껴가지 못했다. 중국 국가문화재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 11개 성에서 최소 500개 문화유산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양쯔강 주변 지역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부처님'이라 불리는 러산대불(樂山大佛, Leshan Giant..

중국 2020.08.24

'오징어 싹쓸이' 인공위성과 AI가 밝혀낸 중국의 '검은 선단'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bluesky-pub@hanmail.net ▲ 2014년 12월 풍랑경보를 피해 울릉도에 긴급 피난한 중국 어선들. photo 연합 오징어가 동해에서 급격히 사라지는 원인이 인공위성을 이용한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 주범은 1600여척에 이르는 중국 ‘검은 선단’의 불법 어획이다. 북한 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 어선 때문에 남하하는 오징어가 동해바다로 미처 내려오지도 못한 채 싹쓸이당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어선의 북한 수역 오징어 싹쓸이 조업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불법 조업 중국 어선 숫자 1600척 밝혀내 지난 7월 22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는 2017~2018년 북한 동해에서 중국 어선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불법 조업을 벌였다는 인공위성 정밀 분석 결..

중국 2020.08.12

中, SMIC·화홍 등 자국 반도체기업 법인세 10년간 면제

조선비즈 이현승 기자 입력 2020.08.06 15:11 | 수정 2020.08.06 15:23 中, 첨단 반도체기업에 10년 간 법인세 면제 28나노미터 공정 도입기업 대상… ‘SMIC·화홍’ 혜택 미국과 기술패권 전쟁 심화…반도체 자급 앞당긴다 중국이 SMIC와 화홍 등 자국 반도체 기업에 10년 간 법인세를 면제하는 파격 혜택을 주기로 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 / 신화통신 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15년 이상 반도체 사업을 한 기업 중에서 28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나 그 이상의 반도체 공정을 도입한 기업에 최대 10년 동안 법인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중국에서 28나노미터 공정으로 반도체 칩을 생산할 수..

중국 2020.08.07

中 폭우에 ‘싼샤댐 붕괴설’ 번져… 정부 일축했지만 불안 확산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 신아형 기자 입력 2020-07-14 03:00수정 2020-07-14 03:00 담수용량 390억t 세계 최대댐 댐전문가 “中정부, 위험성 무시… 폭우-지진으로 임계점 도달” 붕괴땐 하류 50만명 위험 직면 중국 남부 지역에 한 달 넘게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 댐인 싼샤(三峽)댐이 위험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일축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대만 매체 타이완뉴스는 최근 “독일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댐 관련 전문가인 왕웨이뤄(王維洛) 박사가 싼샤댐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왕 박사는 “싼샤댐은 지어질 때부터 심각한 설계 착오가 있었다”면서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

중국 202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