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서 이렇게 바뀐다] ③에너지 정책 조재희 기자 입력 2022.03.14 03:00 문재인 정부 들어 건설이 중지된 신한울 3·4호기 예정지의 2019년 모습. 뒤편에 보이는 원전은 올해와 내년 상업 운전에 들어가는 신한울 1·2호기다. 신한울 3·4호기는 토지 매입과 주기기 사전 제작에 7000억원 넘게 투입된 상태였지만, 현 정부가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현재 해당 부지는 잡초로 뒤덮여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시 재개를 공약으로 내놨다./이진한 기자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이다. 앞으로 그의 임기 5년 에너지 정책의 핵심이다. 탄소 중립에 대한 국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 투자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