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러브콜 쇄도… “매출 효과는 글쎄” 윤혜진 객원기자 imyunhj@gmail.com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 ‘로지’. 로지는 3만 명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다. [@rozy.gram 인스타그램] 최근 한 유튜브 동영상에서 크롭티 차림으로 현란하게 춤추는 미모의 여성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신한라이프의 광고. 광고 모델이 사람이 아닌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영상은 유튜브 업로드 2주 만에 조회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그동안 금융사들이 신뢰성을 강조하고자 광고 모델로 주로 인지도 높은 연예인을 기용해왔다는 점에서 신한라이프의 이번 시도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 모델 이름은 ‘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