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공학 12

[중국 수소 야심] 현대차, 내년 中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중국이 기술 따라잡는 건 당연”

오승찬 광저우 법인장 “기술 격차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중국이 따라왔을 때 우린 다음 단계로 가야” 베이징=김남희 특파원 입력 2021.09.21 16:37 현대차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짓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공장 건설 현장. /현대차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 과학성상업광장 건물 13층 창밖 멀리로 산을 깎아 만든 공사 현장이 보였다. 누런 흙으로 뒤덮인 공사장엔 아직 공사 초기인 듯 굴착기 여러 대만 눈에 띄었다. 이곳은 현대자동차가 20만7000㎡(약 6만3000평) 규모 부지에 건설 중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공장이다. 현대차의 첫 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다. 광둥성 지방정부가 토지·세금 등 여러 우대 조건을 내걸고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제조 공장을 광저우시..

수소공학 2021.09.21

[전승용 칼럼] 수소차는 미래가 없다? 그럼 현대차랑 토요타는?

전승용 입력 2021. 05. 29. 09:12 2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개최한 고투제로(go To zero)라는 전시회에서 '수소차는 끝났다'는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습니다. 뭐, 미래 자동차가 전기차냐 수소차냐는 꽤 오래된 논란이지만, 이렇게 '수소차의 미래는 없다, 전기차가 대세다'는 내용의 공식 발언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합니다. 참고로 이번 전시회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그로 인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행사인데요. 전기차라고는 작년에 고작 e-트론 601대 판 아우디폭스바겐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짧고 충전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소차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고는 하나,..

수소공학 2021.05.29

현대차, 사우디에 수소차 수출...아람코와 수소에너지동맹 첫발

울산항서 넥쏘·수소버스 선적 중동 수소차 공급확대 박차 이종혁 기자 입력 : 2020.09.28 17:25:34 수정 : 2020.09.28 19:12:50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수소 인프라스트럭처 실증 사업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를 수출한다. 유럽에 이어 중동으로 수소차 수출 물꼬를 튼 것으로 현대차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와 함께 중동 수소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27일 울산항을 통해 승용 FCEV `넥쏘` 2대와 수소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로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 차들은 아람코에 인도할 예정이다. 아람코는 사우디에서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증 사업..

수소공학 2020.09.28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를 발전기로” 유럽 수출 길 연 현대차

[중앙일보] 입력 2020.09.16 06:00 현대차가 유럽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사진 현대차수소 전기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가 수소연료 전지 시스템으로 유럽 수출 길을 열었다. 현대차는 16일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 'GRZ 테크놀로지스'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해 비(非) 자동차 분야에서 수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가 수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 전기차 넥쏘에 탑재한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입업체인 GRZ 등 유럽의 에너지 스타트업은 넥쏘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이용해 비상 전력 공급과 이동형 발전기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수출은 지난 7월 EU 집행위원회의 수소..

수소공학 2020.09.16

[수소경제] "수소차 달리면 소재도 달린다"… 채비 서두르는 화학사

조선비즈 연선옥 기자 입력 2020.08.17 14:00 전세계가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수소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나서며 국내 수소자동차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수소차 핵심 소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소경제 전환 과정에서 국내 기업이 소외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국내 화학사는 수소차 소재 개발·생산에 속속 뛰어들면서 수소경제를 맞이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수소자동차 ‘넥쏘’. 산업통상자원부 한 관계자는 "국내 수소차 부품 기술 수준은 해외와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이지만, 소재 기술은 미흡한 수준"이라고 앞서 밝혔다. 예를 들어 수소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스택(stack·수소와 공기를 반응시켜 전기를 ..

수소공학 2020.08.17

수소전기차, 지금은 ‘친환경차’라 부를 수 없는 이유[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김도형 기자 입력 2020-07-25 16:00수정 2020-07-25 16:25 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열번째 편인 오늘의 주제는 수소전기차입니다. 흔히 수소차로 부르는 ‘넥쏘’ 등은 길게 부르면 수소연료전기차인데요.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이 수소차에서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연료전지’가 엔진과 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소와 산소가 만나면서 만들어내는 것은 전기와 물, 그리고 약간의 열 뿐입니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같은 공해 물질은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키기 위해 공기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공기필터를 활용하면 오히려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수소차. 이번..

수소공학 2020.07.25

"수소차 넥쏘, 부족함 없는 차"

Shawn Chase 2020. 7. 10. 21:11 수정 | 삭제 | 공개 http://blog.daum.net/aatc52/6343 獨 유력지 `AMS` 호평 장거리·가족용으로 매우 우수 이종혁 기자 입력 : 2020.07.10 17:21:23 수정 : 2020.07.10 19:08:55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MS)`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넥쏘의 주행성능을 강조하며 장거리 주행과 일상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우수한 차로 평가했다. 이 잡지는 최근 호에서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넥쏘를 체험한 시승기를 실으며 이 같은 평가를 공개했다. 시승기에 따르면 이 매체 소속 직원은 일주일간 넥쏘를 타고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등 총 1500㎞를 주행한 후 성능을 평가..

수소공학 2020.07.10

현대차, 세계 최초 수소 트럭 상용화

조선비즈 조귀동 기자 입력 2020.07.06 11:00 대형트럭 엑시언트 기반 수소연료전지 탑재 모델 스위스에서 상업 운행, 올해 40대→2025년 1600대 현대자동차 (101,500원▲ 2,300 2.32%)가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트럭(수소트럭)을 양산했다. 현대차는 스위스의 에너지 스타트업 H2에너지와 손잡고 수소트럭 리스 사업을 시작한다. 노르웨이를 비롯한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전남 광양항에서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연료전지 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선적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수소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했다..

수소공학 2020.07.06

현대차, 수소차 넘어 수소선박·철도·트램·항공시장 겨눈다

발행일 : 2020.07.02 15:31 수소차 기술력 기반 사업영역 확대 환경규제 대응해 동력원 전환 예상 관련 업체와 수소연료전지 적용 협의 규모의 경제 달성해 원가 절감 모색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박·철도·트램·항공 시장을 공략한다. 승용·상용차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이뤄 원가를 절감하겠다는 전략이다. 독보적 수소전기자동차(FCEV)를 개발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전무는 2일 서울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선박·철도·트램 등과 관련된 업체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 방안에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를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른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다. 현대차는 엔진..

수소공학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