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23

트랜스포머 뺨치네, 링컨 전기 콘셉트카

포드, 100주년 링컨의 ‘스타’ 공개 보닛 올리면 엔진 자리에 수납공간… 뒤로 젖히는 좌석, 내부는 ‘안식처’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2/05/02/2FE7SXBQOVAWXEVWS53T4D3ICM/ 트랜스포머 뺨치네, 링컨 전기 콘셉트카 트랜스포머 뺨치네, 링컨 전기 콘셉트카 포드, 100주년 링컨의 스타 공개 보닛 올리면 엔진 자리에 수납공간 뒤로 젖히는 좌석, 내부는 안식처 www.chosun.com 류정 기자 입력 2022.05.02 04:37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링컨 스타’는 링컨 전기차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 보닛과 그릴을 열면 큼직한 ‘프런트 트렁크’가 나타나고, 문은 코치형으로 열린다..

자동차 2022.05.02

"끈질기게 하다 보면 꼭 성공할 날이 온다. 여기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 2005년 LG화학 배터리사업 적자 보고에 대한 구본무 LG그룹 회장 평가 © Copyright (c) https://www.motorgraph.com All rights reserved사진=LG 사진=LG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혜안은 LG를 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 반열에 올려놨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LG의 주력 사업으로 안착했고, 가전제품과 IT기기에만 활용되던 모터, LED, 디스플레이, 각종 센서류는 자동차까지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렇다보니 LG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보쉬나 콘티넨탈 같은 핵심 부품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LG가 직접 자동차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사실상 차를 만들고 있는 것과 똑같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LG의 자동차 연관 사업군, 그리고 자..

자동차 2022.04.29

NYT “현대차의 18분 전기차 완충 기술, 가장 큰 쿠데타”

전기차 초스피드 충전 전쟁 임경업 기자 입력 2022.04.13 03:00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현대차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를 충전할 경우,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18분 만에 끝나는 전기차 충전은 가장 큰 기술적 쿠데타.” 뉴욕타임스는 지난 8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 시승기(온라인판)에서 현대차의 초고속충전 기술을 이렇게 평가했다.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800V(볼트)로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테슬라 고속충전기술(400V)보다 전압이 높아, 충전 소요 시간이 테슬라 모델3(40분)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800V 고전압 충전이 가능한 ..

자동차 2022.04.13

NYT “현대 아이오닉5, 디자인·주행에 충전까지 완벽” 극찬

민서연 기자 입력 2022.04.11 14:41 미국 뉴욕타임즈가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의 차체 및 주행 성능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에 대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력’이라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즈는 7일(현지 시각) 기사를 통해 “아이오닉 5는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차량을 오마쥬했다”며 “고도의 예술적 기교가 가미된 외관과 달리 실내는 친숙한 전기차 이미지에 가깝고 휠베이스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4인치 가량 길어 편안한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5. / 뉴스1 이어 증강현실 기능이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2.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 음성인식 제어기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

자동차 2022.04.12

보조금 없어도 경쟁력 갖춘 중국 전기차, 한국을 겨눈다 [최원석의 디코드]

최원석 국제경제전문기자 입력 2022.02.03 11:41 ※디코드(decode): 부호화된 데이터를 알기 쉽도록 풀어내는 것. 흩어져 있는 뉴스를 모아 세상 흐름의 안쪽을 연결해 봅니다. “현대차가 중국에서 철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자동차산업 전체가 중국 전기차에 먹히느냐 마느냐의 기로(岐路)에 있습니다. 빨리 ‘진짜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전기차 보급이 세계적으로 본격화할 몇 년 뒤에는 한국의 ‘완성차’ 제조국 지위가 위태로워질지도 모릅니다.” 중국 현지 자동차시장에 밝은 업계 임원 얘기입니다. 우선 현대·기아차의 중국 상황. 현대·기아차는 2016년만 해도 중국서 180만대를 팔았지만, 작년엔 54만대를 파는데 그쳤습니다. 불과 5년 사이에 거의 4분1 토막이 났죠. 더는 물러..

자동차 2022.02.03

전기차 도입 가속화하는 토요타, 초소형 전기차 일반판매 나서

모토야 입력 2021. 12. 24. 15:55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전기차 'C+pod(씨포드)'의 일반판매를 시작했다. C+pod는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초소형전기차 모델로, 본래 법인 및 지자체, 정부기관 등에 한정되어 판매되고 있었다. 토요타는 이미 2019년도부터 전기차 양산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나, 그동안 양산형 전기차 사업은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만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거의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토요타의 순수전기차 전략 발표를 통해, 오는 2030년도까지 총 30종의 배터리기반 순수 전기차를 투입, 글로벌 판매량 연간 350만대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C+pod 모델의 일반 판매가 그 연장선상에 있는지의..

자동차 2021.12.24

2022년 국산 신차, 그랜저부터 코란도 전기차까지 그야말로 '풍성'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입력 2021. 12. 21. 15:31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신차 러시’가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성장한 것은 신차 효과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굵직굵직한 신차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내수시장을 뜨겁게 달굴 국산 신차들을 소개한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연말) 현대차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 현대차 대표 준중형 세단 그랜저 7세대 완전변경차(개발명 GN7)가 연말쯤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그랜저는 최근 포착되는 스파이샷이나 내부 평가 등을 종합해보면 기존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그랜저’라 불리는 1세대의 실루엣이나 디자인 요소 등에서 유사점이 발견된..

자동차 2021.12.21

“미래차 전쟁 준비 끝” 비어만 현대차 사장, 퇴임하며 남긴 편지

류정 기자 입력 2021.12.20 15:45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던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지난 16일 퇴임하며 현대차 직원들에게 격려와 충고가 담긴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비어만 사장은 ‘세계 3대 고성능차 전문가’로 꼽히는 ‘자동차 가이’로 현대차 직원들은 그가 현대차를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숨기지 않고 있다. 독일 아헨공과대 기계공학 석사 출신인 비어만 사장은 1983년 BMW에 엔지니어로 입사한 뒤 BMW M 연구소장을 지내며 BMW 고성능차의 성공을 이끌었다. 2015년 초 정의선 회장이 삼고초려해 현대차로 영입한 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차 N을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전체 차종의 주행 성능과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어와..

자동차 2021.12.20

"中배터리 선택" 테슬라·벤츠 폭탄선언…뒤집어진 K배터리

중앙일보 입력 2021.10.28 15:41 업데이트 2021.10.28 16:06 K-배터리 3사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글로벌 1위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발 파장이다. 테슬라는 최근 투자설명회에서 주력 차종인 ‘모델3’과 ‘모델Y’에 기존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배터리 대신 가격이 싼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탑재하겠다고 선언했다.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의 올라 켈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도 26일(현지시간)도 차세대 전기차 모델인 ‘EQA’와 ‘EQB’ 등에 2024∼2025년부터 LFP 배터리를 탑재하겠다고 했다. 테슬라와 벤츠가 LFP 배터리로 눈을 돌린 건 ‘원가 경쟁력’때문이다. 니켈ㆍ코발트ㆍ망간 등의 원자재를 사용하는 NCM배터리보다 리튬과 인산철을 배합하는 LFP배터리의 가격이 싸 결과적..

자동차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