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20.06.06 10:30 수정 2020.06.06 14:43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83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한영수 Han Youngsoo. 서울 명동 Meongdong, Seoul 1956. 한영수문화재단 제공 ⓒ한영수 Han Youngsoo. 서울 노들섬 Nodeulseom, Seoul 1958~1963. 한영수문화재단 제공 ⓒ한영수 Han Youngsoo. 서울 한강 Hangang River, Seoul 1959. 한영수문화재단 제공 낡은 벽돌 건물 구멍 사이로 중절모에 양복을 잘 차려입은 남자와 무릎 아래 길이 투피스를 입은 여성이 바쁘게 걸어가고 있다. 모래사장에 꽂아놓은 우산 위에 중절모를 올려둔 주인은 삼각팬티 차림으로 지금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