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 3

염소피 수혈 악몽 끝냈다… 11억명 생명 구한 유대인 의과학자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13] 혈액형 발견한 의과학자 오스트리아 출신 란트슈타이너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 입력 2021.06.22 03:00 | 수정 2021.06.22 03:00 1900년 카를 란트슈타이너는 서로 다른 피를 섞으면 적혈구가 뭉쳐 덩어리를 이루는 현상을 발견, 사람의 핏속에는 항체 반응을 일으키는 서로 다른 항원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근거로 1901년 혈액형을 A형, B형, C형(후에 O형으로 변경)으로 분류했고, 1년 뒤 그의 제자들이 AB형도 찾아냈다. 란트슈타이너가 혈액형을 발견하기 전에는 환자가 너무 많은 피를 흘려 죽는 경우가 많았다. 의사들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송아지나 염소 피를 수혈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고통 속에 죽어갔다. 란트슈타이너가 목숨을 건 ..

세계역사 2021.06.22

[숨어 있는 세계사] 흑인 노예 300명 남부에서 북부로 탈출시킨 '검은 모세'

입력 : 2020.04.15 03:00 [해리엇 터브먼] 농장 노예로 태어나 1849년 탈출남부 흑인 노예를 북부로 가게 돕는 비밀 조직 '지하철도'서 10년간 활동남북전쟁 중엔 무장군대 지휘하며 700명 구해 '터브먼 장군'으로 불려지난 2월 미국 내 흑인 소유 은행 중 최대 규모인 원유나이티드 은행은 흑인의 ..

세계역사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