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149

블랙데이엔 왜 짜장면을 먹죠?

블랙데이엔 왜 짜장면을 먹죠? 블랙데이에는 짜장면을 먹는 일이 많아 짜장면 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블랙데이에 왜 짜장면을 먹는지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2월 14일과 3월 14일 커플끼리 선물을 주고받고 그 사이에서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는 블랙데이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해 새카맣게 타버린 마음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설도 있어요.

..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숙제하면 초등학생들의 숙제가 떠오른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문기사에서 숙제하면 ..해야 할 일, 의무 등을 가리킬 때가 있다. 이렇듯 민주당이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한 것은 새 비대위원장에게 주어진 임무는 많지만, 정치적 실리는 적기 때문이다. 새 비대위원장은 8월 전당대회까지 2개월여 동안 당 대표 역할을 하는 ‘임시직’이다. 그 사이에 대선,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평가를 균형있게 해야하고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터질 계파 갈등도 조율해야 한다. ‘혁신안’을 띄워 당을 쇄신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던 의견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원하고 있다는 뜻.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4선 우상호 의원이 새롭게 거론되고 있다. 친문재인계와 친이재명계가 차기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전면전에 돌입한 가운데 비대위원장에 ‘갈등조정+현역 중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썸타다, 어장관리

썸남, 썸녀 : 정식으로 교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호감이 있는 남자, 혹은 여자를 말함. 썸타다 : 사귀기 전 서로를 알아가며, 친하게 지내기 시작한다는 뜻. 쌈 : 티격태격하는 싸움의 줄임말. 썸과 반대의 뜻을 지닌다. 어장관리 : 실제로 사귀지는 않고 여러 사람과 동시에 썸을 타는 행위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 어부 한 명이 여러 물고기를 어장에서 관리하는 것에서 유래된 말. 밀당 : 밀고 당기기의 줄임말. 이성 간의 미묘한 신경전. 그린라이트 : 영미권에서 허가, 승인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국내에서는 주로 연애와 관련,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신호」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2013년에 시작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의 한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켜 줘/꺼 줘」가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이..

내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으려 애쓰는 분위기다. 러시아 우주개발의 사령탑인 연방우주국(로스코스모스)의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유인 우주선 발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연내에 새로운 로켓을 시험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에 성공한 직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