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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차 갖고 싶어” 아들 말에... 아빠, 달리는 나무 롤스로이스 ‘뚝딱’

송주상 기자 입력 2022.01.18 19:41 전 세계에 3대만 있는 한정판 롤스로이스 ‘보트테일’이 한대 더 생겼다. 이 롤스로이스의 주인은 아직 초등학교도 가지 않은 어린아이인데, 아빠가 나무로 만든 것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매체 모터원닷컴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81만 유튜버 쯔엉 반 다오는 롤스로이스 보트테일을 따라 나무로 만든 차를 지난 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가 올린 영상의 조회수는 200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유튜버 쯔엉 반 다오가 지난 7일 공개한 영상 중 일부. 아들과 함께 직접 나무로 만든 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NDWoodworkingArt' 영상에는 쯔엉이 나무로 직접 차를 만들기 위해 설계하고 준비하는 단계부터 완성한 나무 차를 쯔엉과..

“안녕 아들”... 엄마 소리 처음 들은 청각장애 아기, 화답하듯 웃었다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2.29 15:31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에버렛이 수술 후 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웃는 모습. /메트로 영상 “안녕 아들, 엄마 목소리 들리니?” 말이 끝나자마자 아기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그대로 엄마 품에 파고들었다. 선천적 청각장애로 아무것도 듣지 못하던 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의 목소리를 듣던 순간이다. 28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생후 9개월 아기 에버럿 콜리는 양쪽 귀 청력을 모두 잃은 상태로 태어났다. 부모는 에버럿이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에서 청각장애 진단을 받던 그 날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엄마는 “7살, 5살, 3살인 다른 자녀에게는 문제가 없었고 유전도 아니었다”며 “상상조차 못 한 일이었기에 당시 병원을 빠져나오다 충격과 슬픔에 쓰러..

"원숭이 이름 짓게 해드려요" 하나에 기부금 쏟아진 일본…한국 사례는

기부처 고를때 답례품 영향 커 지역 농축산물 선물뿐 아니라 관광 자원과 연계도 고려할만 국민 관심 이끌어낼 홍보전략 투명한 기부금 관리체계 필요 류영욱 기자 입력 : 2021.12.29 17:19:49 수정 : 2021.12.29 19:20:54 ◆ 고향사랑기부제 ③ ◆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염명배 충남대 명예교수,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한주형 기자] 지방분권에 촉매 역할을 할 '고향사랑 기부제(고향기부제)' 안착을 위한 좌담회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은 기부 활성화를 위해선 창의적인..

일본 2021.12.29

윤석열 화났다…"삼류 데려다 나라 망친 무능·불법 정권"

`보수 심장` 경북지역 방문해 정부·여당에 유례없는 맹공 "좌익혁명·주사파 이론 배워 민주화 투사인 것처럼 행동 끼리끼리 도와가며 국민약탈 `대깨문`이 반대편 인격말살" 이재명 토론 요구에도 날세워 "대장동 진상부터 밝혀라" 정주원, 박인혜 기자 입력 : 2021.12.29 19:56:56 수정 : 2021.12.29 19:58:4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오후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지지율 하락이라는 악재를 만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보수의 심장'인 경북 지역을 방문해 유례없을 정도의 거친 발언을 쏟아내며 문재인정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격했다. 그는 이날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 ..

국내정치 2021.12.29

尹 “대통령 임기 5년 뭐가 대단하다고…文 정권 너무 겁이 없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2-29 16:26업데이트 2021-12-29 16:45 입력 2021-12-29 16:26업데이트 2021-12-29 16:4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9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너무 겁이 없다”고 비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 유튜브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지방정부가 사업을 하는데 어떤 사람이 8000억 원의 돈을 벌게끔 디자인해줬으면 그 자체가 배임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장동 수사 과정에서 김문기 성남도시공사개발사업1처장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연이어 사망한 일을 언급하며 “밑에 있던 사람..

국내정치 2021.12.29

집값 폭등의 이유가 나왔다

아파트 입주 물량 5년 내 최저 이미지 기자 입력 2021.12.29 11:03 경기도 과천 아파트 단지./ 조선일보 DB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사전청약 등을 통해 분양 물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로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이 적어 가격이 뛸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를 분석해 2017년부터 5년 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총 31만9165가구(입주 예정 물량 포함)가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4.5%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은 17만9307가구로 전년보다 7.3% 줄었고, 5대 광역시는 올해 5만2784가구가 입주해 전년 대비 ..

부동산 2021.12.29

삼성이 키운 폴더블폰 시장, 중국 천하 되나

베이징=김남희 특파원 입력 2021.12.29 12:19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가 27일 접고 펴는 폴더블폰 ‘매직 V’를 공개했다. 이 회사의 첫 폴더블폰이다. 알파벳 V처럼 옆으로 펼쳤다가 안으로 접는 구조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와 닮았다. 과거 아너의 모회사였던 화웨이(Huawei)도 앞서 23일 위아래로 접고 펴는 새 폴더블폰 ‘P50 포켓’을 출시했다. 화웨이 ‘P50 포켓’은 삼성 ‘갤럭시 Z 플립3′와 닮은꼴로, 이틀 만에 예약 구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또 다른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도 15일 삼성 ‘폴드3′와 비슷한 형태의 첫 폴더블폰 ‘파인드 N’을 공개하고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연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새 폴더블폰이 쏟아져 나왔다..

IT·가전 2021.12.29

“고학생에 내준 홍합 한그릇” 50년 만에 보답한 70대 재미동포

박종민 기자 입력 2021-12-28 19:01업데이트 2021-12-28 19:13 입력 2021-12-28 19:01업데이트 2021-12-28 19:13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재미동포 A씨가 신촌지구대에 전달한 봉투. 신촌지구대 제공 “너무 늦었지만 어떻게든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편지를 씁니다.” 1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한 남성이 찾아와 노란색 봉투를 건넸다. 이 남성은 자신을 “미국에 있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이 건넨 봉투 안에는 재미동포 A 씨(72)의 사연이 적힌 편지와 1000달러짜리 수표 두 장이 들어 있었다. A 씨는 편지에서 2000달러를 “50년 전 얻어 먹은 홍합 한 그릇의 보답”이라고 설명했다. 편지..

전기차 도입 가속화하는 토요타, 초소형 전기차 일반판매 나서

모토야 입력 2021. 12. 24. 15:55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전기차 'C+pod(씨포드)'의 일반판매를 시작했다. C+pod는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초소형전기차 모델로, 본래 법인 및 지자체, 정부기관 등에 한정되어 판매되고 있었다. 토요타는 이미 2019년도부터 전기차 양산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나, 그동안 양산형 전기차 사업은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만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거의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토요타의 순수전기차 전략 발표를 통해, 오는 2030년도까지 총 30종의 배터리기반 순수 전기차를 투입, 글로벌 판매량 연간 350만대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C+pod 모델의 일반 판매가 그 연장선상에 있는지의..

자동차 2021.12.24

마케터라면 꼭 읽어야 할 책 7선

2020년 5월 12일 by 고석균 나는 마케팅을 ‘책’으로 배웠다 사실 마케팅을 책으로 배우는 것이 그렇게 엄청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실무에 들어가자마자 깨달았다. 하지만 대학교에 다닐 당시 남들처럼 마케팅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었고,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이나 마케팅을 공부하지도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단순히 마케터를 꿈꾸기엔 차가운 현실을 이겨낼 수 없어 부득이하게 나는 책으로 마케팅을 공부했다. 단순히 SNS마케팅을 공부하고 싶어 『SNS마케팅 완전정복』이라는 책을 사서 별 도움 되지 않는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방법을 하나하나 공부하기도 했고, 학교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최대한의 책을 빌려 집에 가는 길, 학교에 오는 길에 읽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다양한..

신간 및 독서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