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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야, 카메라야? 이제는 헷갈립니다

웬만한 카메라 능가하는 최신폰 박순찬 기자 입력 2022.02.14 03:00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 마트의 전자제품 코너.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개한 ‘갤럭시S22′ 실물을 만져보기 위해 손님 10여 명이 몰려 있었다. 바로 옆 삼성이 설치한 광고판에는 카메라를 선전하듯 ‘디테일에 강한 수퍼 카메라’(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와 S펜의 완벽한 만남’(S22울트라)이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전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할 때도 ‘최대 100배 줌’ ‘일상을 영화처럼 찍는 AI(인공지능) 카메라’ 등 유독 카메라 성능을 강조해왔다. 카메라 시장을 완전히 잠식한 스마트폰이 고급 카메라가 돼 가고 있다. 또 코로나를 계기로 부활한 태블릿PC는 넓은 화면과 개선된 성능을 무기로 노트북 ..

IT·가전 2022.02.14

신도시 '제2의 서울' 될까.. GTX로 연결되는 수도권 미래는?

김노향 기자 입력 2022. 02. 13. 07:05 [머니S리포트] 대선 공약 GTX 기대되는 분양 (1) - 서울주민 지난해 40만명 경기·인천으로 이주 경기·인천은 분양 물량이 증가해 최근 3년간 경기 36만8575가구, 인천 11만4129가구가 분양됐다. 지난해 분양물량과 증가 규모를 보면 경기 13만6605가구, 인천 4만5032가구로 각각 1만3298가구, 1만4043가구 늘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기사 게재 순서 (1) 신도시 ‘제2의 서울’ 될까… GTX로 연결되는 수도권 미래는? (2)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GTX-A 운정역 1.3㎞ 지식산업 인프라 (3) ‘송도 럭스 오션 SK뷰’ 코로나 시대 숲세권이 대세 (4) ‘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 미래의 부자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

한때 월 수입 800만원… 2만명 넘던 카드 모집인 절반 뚝, 왜

손진석 기자 입력 2022.02.13 16:25 길거리에서 신용카드 가입을 권유하는 장면/조선일보 DB 신용카드 모집인으로 20년간 일한 50대 여성 안모씨는 지난 2020년 일을 그만두고 빚을 내 화장품 가게를 열었다. 안씨는 “한창 잘될 때는 카드 모집 수당으로 한달에 800만원대를 벌기도 했다”며 “7~8년 전부터 점점 확장이 어려워지더니 월 수입 200만원도 간당간당해지는 시점이 되니까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백화점·대형마트 앞이나 지하철 역에서 신용카드 가입을 권하던 모집인들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카드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된 데다, 신세대들이 온라인에서 카드를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모집인들의 역할이 급속도로 축소되고 있다. ◇4년 사이 카드 모집인 반토막 13일..

카테고리 없음 2022.02.13

이재명 51 vs 윤석열 21 출판가 대선 승자는?

이동훈 기자 flatron2@chosun.com 2022-02-12 오후 2:50:55 ▲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의 3·9 대선 관련 서적 판매대. photo 이건송 영상미디어 기자 오는 3월 9일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서점가에 각 후보의 이름과 얼굴을 내건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를 비롯해 각당 대선후보의 이름이나 얼굴을 내건 책들은 줄잡아 130여종. 교보문고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형서점들도 대선 관련 책들을 위한 별도 매대를 설치하고 판매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출판시장 불황이 고착화된 요즘 가뭄에 단비 같은 대선 특수(特需)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지지율 양강(兩强)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중 서점가에서는 누가 우..

국내정치 2022.02.13

따로 가는 정권교체 여론과 文 지지율… ‘샤이 이재명’ 진짜 있을까

[주간조선] 배용진 기자 입력 2022.02.13 05:38 지난 2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대선을 약 한 달 앞둔 현 시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입장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단연 작년부터 공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정권교체 여론이다. 지난해 여름 이후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은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을 압도해 왔다. 정권교체 여론은 대체로 50%를 넘나들었다. 대표적 이유로는 부동산·탈원전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여러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이 꼽혔다. 하지만 문 대통령 개인의 지지율은 이와 별개로 임기 말에도 40%를 넘나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9일 주단위 정례 여론조사 ..

국내정치 2022.02.13

"삼성전자 있는 한국이 부럽다"..삼성 연봉에 깜짝 놀란 日언론

송지유 기자 입력 2022. 02. 13. 11:37 수정 2022. 02. 13. 11:42 매년 실적 성장, 확실한 직원 보상..실적 성과급 외에 특별보너스 두둑, 이건희 회장 "성과는 급여로 보답" 경영원칙.. SK하이닉스도 월급 10개월치 상여금 삼성전자가 지난해 잠정실적으로 매출 279조400억원, 영업이익 51조5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경영 실적과 직원 보상에 대해 일본 유력 언론이 집중 조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한국 기업들이 ..

경제와 경영 2022.02.13

현빈·손예진 父, 이렇게 닮을 수가 있나? 딸은 아빠 닮은 사람에게 끌린다더니…

스포츠조선 = 이정혁 기자 입력 2022.02.12 09:34 | 수정 2022.02.12 09:36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현빈과 손예진 아빠의 '닮은꼴' 모습이 화제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소식과 함께, 손예진이 꼬꼬마일때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얼핏 봐도 손예진 아빠의 젊은 시절과 현빈은 완벽 닮은꼴. 그 시절 보기 힘든 윤곽이 뚜렷한 얼굴로, 요즘형 꽃미남이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헉, 너무 닮았다" "딸들은 아빠 닮은 사람에게 끌린다더니 그 말이 정말 맞나봐"라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게 잘 이야기하고 싶다. 너무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라며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

보조금 없어도 경쟁력 갖춘 중국 전기차, 한국을 겨눈다 [최원석의 디코드]

최원석 국제경제전문기자 입력 2022.02.03 11:41 ※디코드(decode): 부호화된 데이터를 알기 쉽도록 풀어내는 것. 흩어져 있는 뉴스를 모아 세상 흐름의 안쪽을 연결해 봅니다. “현대차가 중국에서 철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자동차산업 전체가 중국 전기차에 먹히느냐 마느냐의 기로(岐路)에 있습니다. 빨리 ‘진짜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전기차 보급이 세계적으로 본격화할 몇 년 뒤에는 한국의 ‘완성차’ 제조국 지위가 위태로워질지도 모릅니다.” 중국 현지 자동차시장에 밝은 업계 임원 얘기입니다. 우선 현대·기아차의 중국 상황. 현대·기아차는 2016년만 해도 중국서 180만대를 팔았지만, 작년엔 54만대를 파는데 그쳤습니다. 불과 5년 사이에 거의 4분1 토막이 났죠. 더는 물러..

자동차 2022.02.03

혼자 1만3507대 팔았다… 美전설 제친 ‘기아차 판매왕’ 대기록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1.25 11:54 국내 자동차 ‘판매왕’ 박광주(51) 기아 영업이사. /뉴시스 국내 자동차 ‘판매왕’ 박광주(51) 기아 영업이사의 대기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련 업무를 시작한 1994년부터 지금까지 그가 만들어낸 누적 판매 수는 무려 1만3507대에 달하는데, 이는 미국 전설로 불리는 조 지라드의 1만3001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기아는 25일 ‘2021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최다 판매 직원으로 대치갤러리지점의 박 영업이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영업이사는 지난해 63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21년 연속 전국 판매 톱(TOP)10 선정이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1994년 자동차 영업을 시작한 그는 27년간 혼자서 1만3507대의..

“세상 꼭대기에 있어요” 828m에 선 승무원, 어떻게 올라갔나 봤더니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2.01.19 16:06 “나, 아직 여기 있어요(I’m still here.)” 작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의 828m 꼭대기에서 올라 “엄마, 나 세상 꼭대기에 있어요”라며 에미리트(UAE)항공사 광고를 했던 이 항공사의 여 승무원이 17일 다시 이 타워 꼭대기에 올라 메시지보드를 들었다. 작년 8월에 이어 UAE 항공이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에서 다시 제작한 광고 영상과 그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 / 유튜브 작년 8월에 이어, UAE 항공이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에서 다시 제작한 광고 동영상에서 이 항공사 승무원인 니콜 스미스-루드비크가 "아직 여기 있다"는 메시지 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UAE항공 스크린샷 UAE 항공은 17일 승무원인 영국인 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