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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추천도서 6 (마케팅)

경영학과 과학 이슈 현대마케팅론​ 유필화,김용준,한상만 저 『현대마케팅론』 제9판에서는 첫째, 옛날 자료와 사례들을 최신 자료와 참신한 사례들로 바꾸었다. 둘째,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타지 않는 그야말로 마케팅의 원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가급적 손을 대지 않았다. 이 책의 목적이 독자들로 하여금 마케팅의 기본원리와 핵심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므로 저자들은 마케팅 입문서에 걸맞는 마케팅의 원리를 심혈을 기울여 집필했다. 셋째, 이 시대의 화두는 뭐니뭐니 해도 역시 디지털화(digitalization)와 세계화(globalization)이다. 그래서 디지털 및 세계화 시대의 마케팅은 모든 마케팅관리자들의 지대한 관심사이다. 김용준 교수가 이 두 장을 대폭 손질하고,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나타난 혁신적인..

신간 및 독서 2021.12.24

경향신문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책' 열 권… ‘불평등, 기후변화, 기술주의’, 지금 여기 문제 다룬 책들

이혜인·김지혜·선명수 기자 입력 : 2021.12.24 15:32 경향신문 선정 2021년 올해의 책.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감염병 유행 장기화 속에, 2021년은 여러모로 삶이 팍팍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이나 홍수 뉴스가 곳곳에서 들려와 현실이 된 기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감염병 위기로 인한 고통이 누구에게나 같지 않고, 자영업자나 건강 취약계층을 더 강하게 타격하는 장면들도 계속됐습니다. 책은 일상에 흩어져 있는 현실의 문제를 뾰족하게 모아 정확한 언어로 설명해주는 매개체입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현실의 문제를 공동체가 함께 겪고 있음을 인지하고, 새로운 해법을 찾습니다. 올 한 해 경향신문이 ‘책과삶’ 지면을 통해 소개한 책 중에 ‘올해의 책’ 10권..

신간 및 독서 2021.12.24

2022년 국산 신차, 그랜저부터 코란도 전기차까지 그야말로 '풍성'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입력 2021. 12. 21. 15:31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신차 러시’가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성장한 것은 신차 효과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굵직굵직한 신차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내수시장을 뜨겁게 달굴 국산 신차들을 소개한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연말) 현대차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 현대차 대표 준중형 세단 그랜저 7세대 완전변경차(개발명 GN7)가 연말쯤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그랜저는 최근 포착되는 스파이샷이나 내부 평가 등을 종합해보면 기존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그랜저’라 불리는 1세대의 실루엣이나 디자인 요소 등에서 유사점이 발견된..

자동차 2021.12.21

신진서·박정환·신민준...올해 바둑계 빛낸 별들

한국기원 선정 10대 뉴스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입력 2021.12.21 09:05 또 한 해가 저물어간다. 2021년은 한국 바둑계로선 중흥과 도약의 한 해였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 한국기원이 선정한 2021 바둑계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 해 바둑계를 되돌아 봤다(순위는 별도로 정하지 않음). 신진서는 올해 국내 6관왕과 함께 국제 대회서도 발군의 성적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해 바둑대상 시상식 장면. /한국기원 신진서 9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명실상부한 신진서 시대를 열었다.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우승을 신호탄으로 GS칼텍스배, 명인전, 용성전, 춘란배, KBS바둑왕전에서 우승해 올 한해 6개의 타이틀을 쓸어 담았다..

스포츠 2021.12.21

흰 한복 입고 담뱃대 물고…독일인이 본 ‘우아한 루저의 나라’

이기욱 기자 입력 2021-12-20 14:15수정 2021-12-20 14:32 “바르고 당당한 체구와 잘생긴 모습의 사람들은 수많은 상점 앞에서 기다란 담뱃대로 흡연하거나 수다를 떠는 등 우아한 루저의 모습으로 웅크리고 앉아있었다.” 1913년 4월 조선에 온 독일 예술사학자 페테르 예쎈(1858~1926)이 쓴 ‘답사기: 조선의 일본인’ 일부다. 예쎈은 당시 독일 문화부 후원으로 문화정책을 구상하고자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조선을 답사했다. 예쎈은 일제에 의해 서양식 복식이 전파되던 와중에도 상의부터 신발까지 온통 흰색 한복을 입는 등 전통문화를 유지하던 조선인을 보고 감명을 받는다. 최근 발간한 ‘우아한 루저의 나라’(정은문고)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조선을 방문한 독일인 3명의 여행기를 ..

한국학 2021.12.20

[프리미엄][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잇딴 K방산 수출 대박의 비결과 남은 과제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1.12.20 00:00 지난 1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대위원회실에서 열린 한·호주 협정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문 대통령, 모리슨 총리, 토니 프레이저 호주 획득관리단(CASG) 청장.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최근 UAE(아랍에미리트연합)와 호주에 1조~4조원에 달하는 국산 천궁2 요격미사일과 K9 자주포 수출이 성사되면서 K방산 수출 대박이 화제인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 K9 수출 사상 최대 1조원 규모 호주 수출 계약 지난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토니 프..

국방 2021.12.20

“미래차 전쟁 준비 끝” 비어만 현대차 사장, 퇴임하며 남긴 편지

류정 기자 입력 2021.12.20 15:45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던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지난 16일 퇴임하며 현대차 직원들에게 격려와 충고가 담긴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비어만 사장은 ‘세계 3대 고성능차 전문가’로 꼽히는 ‘자동차 가이’로 현대차 직원들은 그가 현대차를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숨기지 않고 있다. 독일 아헨공과대 기계공학 석사 출신인 비어만 사장은 1983년 BMW에 엔지니어로 입사한 뒤 BMW M 연구소장을 지내며 BMW 고성능차의 성공을 이끌었다. 2015년 초 정의선 회장이 삼고초려해 현대차로 영입한 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차 N을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전체 차종의 주행 성능과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어와..

자동차 2021.12.20

"우리는 문제 없다" 한국 비웃던 日, 요소수 가격 10배 뛰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도쿄=정영효 입력 2021. 12. 19. 12:41 수정 2021. 12. 19. 13:48 中 완제품 수입중지·日 최대 생산공장 가동 중단 주원료 암모니아 80% 자체생산 中서도 수입 않지만 "상당수 사업자, 싼 中 완제품에 의존" 11월 중순 이후 일본 전자상거래 업체인 메르카리에서 요소수는 종전(ℓ당 120엔) 가격의 7~8배에 팔리고 있다.(자료 : 아사히신문) 주원료인 암모니아 대부분을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던 일본에서도 '요소수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산 수입 중단과 일본 최대 생산업체의 가동중지가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1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요소수 부족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메르카리 등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는 ℓ당 12..

일본 2021.12.19

中 '항모킬러' 막을 美 비밀병기는 '무인 급유기' [밀리터리 인사이드]

정현용 입력 2021. 12. 19. 14:01 美해군 'MQ-25A 스팅레이' 항모 탑재 MQ-25A 함재기 급유 연이어 성공 조지 부시함에 탑재해 갑판 적응 실험 “전투기 사거리 늘려 ‘항모킬러’ 대응” 정찰, 전자전 등 전략자산으로도 활용 F-35C에 급유하고 있는 MQ-25A T1 시제기. 미 해군·보잉 제공 전세계 군사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된 무인 공중급유기 ‘MQ-25A 스팅레이’가 드디어 미 항공모함에서 작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19일 미 해군연구소뉴스(USNI)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군 작전참모부 항공전 책임자인 앤드류 르와젤 제독은 지난달 20일 항모 조지 부시함(CVN-77)에 스팅레이 시제기인 ‘T-1’형을 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팅레이’는 노랑가오리를 의미합니다. 모양이 가오..

국방 2021.12.19

과거사 전향적인 교과서, 올해도 日 고교 채택률 1위

도쿄=박형준 특파원 입력 2021-12-19 16:02수정 2021-12-19 16:45 왼쪽부터 야마카와출판의 ‘역사종합 근대로부터 현대로’ 교과서, ‘현대의 역사종합 보다·해독하다·생각하다’ 교과서, ‘우리들의 역사, 일본으로부터 세계로’ 교과서. 일본 역사교과서 중 위안부, 강제 징용 등 침략 역사에 대해 가장 전향적으로 기술한 야마카와(山川)출판사의 고교 역사 교과서가 내년에도 가장 많이 채택될 것으로 나타났다. 우익 성향 교과서는 여전히 외면을 받고 있다. 19일 문부과학성이 집계한 2022학년도(2022년 4월~2023년 3월) 고교 교과서 수요에 따르면 내년에 신설되는 ‘역사종합’ 과목에 야마카와출판의 ‘역사종합 근대로부터 현대로’가 점유율 21.2%로 1위였다. 야마카와출판은 이 책 외에도..

일본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