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2-29 16:26업데이트 2021-12-29 16:4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9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너무 겁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보통 수사에 대한 압박 때문에 자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수사를 안 하고 봐주고 있지 않나? 근데 왜 이 사람들이 죽는지 국민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라며 “그 사람(김문기)이 중요한 위치에 있던 사람이고 시 관계자들과 같이 여행도 다녀놓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자체가 더 웃기다.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안 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도 사정 수사하고 정권 실세들에게 칼을 겨눴지만, 저나 윗사람들이 한 번도 인사 불이익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인사권을 쥐고 있는 정치권력이 사법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냥 보복한 것”이라며 “권력자가 인사권을 이런 식으로 한다면 거의 범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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