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23

현대차 코나, ‘화재’ 논란 속에서도 세계 전기차 판매량 3위

[중앙일보] 입력 2020.10.09 07:00 박성우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3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테슬라 모델3. 사진 테슬라 8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가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악재를 걷어내고 중국 전기차 시장이 살아나면서 중국 업체들의 약진도 도드라졌다. 유럽 시장에선 폴크스바겐이 7월 출시한 첫 전기차 ID.3의 신차 효과를 누리면서 일부 국가에서 테슬라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8일 글로벌 친환경차 조사기관 EV볼륨즈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들어 8월까지 25만3435대를 팔아 2위 폴크스바겐(8만9145대)을 3배 가까이 앞서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BYD가 8만5545대로 3위, BMW가 8만5186대의 근..

자동차 2020.10.09

한국 車, 미국 시장점유율 8.9%…9년만에 최대

조선비즈 조귀동 기자 입력 2020.10.05 11:44 | 수정 2020.10.05 12:06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현대자동차 (187,000원▲ 8,500 4.76%)와 기아자동차 (50,500원▲ 3,600 7.68%)등 한국 자동차 회사의 점유율이 2011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미국 전시장. /조선DB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6∼8월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8.9%로, 전성기였던 2011년의 시장 점유율(8.9%)을 회복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여기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는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이 합산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기 전인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

자동차 2020.10.05

제로백 ‘마의 2초벽’ 깼다...테슬라·포르셰·현대차 전기 수퍼카 전쟁

테슬라, 루시드, 포르셰, 현대차 등 제로백 1~2초대 고성능 전기차 개발 경쟁 안상현 기자 일본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아스파크'가 만든 전기 수퍼카 '아울'. 네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에 이르는 시간이 1.69초로 전 세계 자동차 중 가장 빠른 '제로백'을 가지고 있다. 최대 출력은 2012마력. 가격은 290만 유로(약 40억원)로 전 세계 50대 한정 생산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최근 전기차 제조 업체들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애쓰는 타이틀이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달 9일 신형 전기차 ‘루시드 에어’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정지 상태에서 쿼터마일(40..

자동차 2020.10.04

"도요타 천하 옛말" 베트남에서 한국 자동차가 제일 잘 나가

입력 2020.10.02 17:00 현대차 '액센트'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가격. 코트라 제공 일본 도요타 ;비오스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가격. 코트라 제공 현대자동차와 베트남 탄콩그룹 합작사인 현대탄콩이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를 앞선 이후 그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사실상 일본 자동차의 반독점 상태였던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의 돌풍이 커지고 있다. 2일 코트라(KOTRA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탄콩은 올 1~8월 누적 판매량 4만987대를 기록, 도요타(3만4,743대)를 제치며 베트남 시장을 양분했다. 같은 기간 현대탄콩과 도요타 간 판매량 격차는 6,244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현대탄콩(7만9,568)이 도요타(7..

자동차 2020.10.04

"도요타 천하 옛말" 베트남에서 한국 자동차가 제일 잘 나가

입력 2020.10.02 17:00 현대차 '액센트'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가격. 코트라 제공 일본 도요타 ;비오스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가격. 코트라 제공 현대자동차와 베트남 탄콩그룹 합작사인 현대탄콩이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를 앞선 이후 그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사실상 일본 자동차의 반독점 상태였던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의 돌풍이 커지고 있다. 2일 코트라(KOTRA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탄콩은 올 1~8월 누적 판매량 4만987대를 기록, 도요타(3만4,743대)를 제치며 베트남 시장을 양분했다. 같은 기간 현대탄콩과 도요타 간 판매량 격차는 6,244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현대탄콩(7만9,568)이 도요타(7..

자동차 2020.10.02

`외국인 사장만 3명`…글로벌 인재 불러들이는 현대차그룹

미래차 산업 경쟁력 위해 인재 영입에 속도 최근 파워트레인 담당으로 PSA 출신 알렌 라포소 부사장 영입 입력 : 2020.10.02 08:05:02 수정 : 2020.10.02 08:11:13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000270]는 최근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PSA 출신 알렌 라포소 부사장을 영입했다. 라포소 부사장은 향후 엔진·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아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과 전동화 전략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 임명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

자동차 2020.10.02

달라진 현대車노조…임금보다 일자리 지키기

"국내생산 174만대 유지 목표" 현대차, 11년만에 임금동결 전기차시대 고용안정에 주력 기아차, 사내 부품공장 건설요구 한국GM, 국내생산물량 압박 쌍용車, 中 BYD 물량 따와 이종혁 기자 입력 : 2020.09.25 17:08:59 수정 : 2020.09.25 19:09:43 국내 최대 완성차 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신속하게 무분규로 마무리하고 노사 고용안정위원회를 이르면 연내 다시 가동해 전기차(EV) 시대의 고용 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EV 전용 공장의 국내 지정과 연간 완성차 생산량 174만대 유지가 노조의 최우선 목표다. 현대차뿐만이 아니다. 기아자동차·한국GM·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 노조들도 올 들어 일자리 지키기를 전면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코로나1..

자동차 2020.09.28

기아, 1000만 원짜리 인도 전략형 SUV '소넷' 출시

1. 트림 기아 셀토스와 동일하게 소넷도 두 가지 변형 트림인 테크 라인과 GT 라인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소넷 라인업은 총 6개의 트림을 갖추게 됐다. 테크 라인은 HTE, HTK, HTK+, HTX, HTX+ 트림으로 구성된다. GT 라인은 GTX+ 트림이 있다. GT 라인의 경우 외관을 스포티한 빨간색 악센트로 꾸몄으며, 내부 역시 빨간색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줬다. 기아차 대리점에선 고스펙 소넷 변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더 높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HTX, HTX+, GTX+의 대기 기간은 현재 약 4~5주 정도라고 한다. 엔트리 레벨 디젤 버전 역시 대기 시간이 약 4~5주로 비교적 짧은 수준이다. 대기 기간은 새로운 예약 및 취소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구매자들은 소넷 HTE 가솔린 트림을..

자동차 2020.09.22

현대차가 키운 크로아티아 리막, 슈퍼카 '부가티' 인수

조선비즈 조귀동 기자 입력 2020.09.18 10:01 | 수정 2020.09.18 12:37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회사 리막오토모빌리(리막·Rimac Automobili)가 프랑스 슈퍼카 회사 부가티를 인수한다. 리막은 크로아티아 발명가 마테 리막이 지난 2009년 21세 나이 때 세운 전기차 회사로, 현대자동차 (183,000원▼ 1,000 -0.54%)와 기아자동차 (47,800원▼ 700 -1.44%)가 8000만유로(1100억원)을 지난 2019년 투자해 지분 13.7%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 마테 리막은 지난 2006년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학생발명전시회에 국제 부문(국제청소년발명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전기차 회사 리막오토모빌리의 창업자 마테 리막이 개발 중인 ..

자동차 2020.09.18

한 차 걸러 수입차, 차라리 국산 고급차가 낫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입력 : 2020.09.13 10:33 수정 : 2020.09.13 10:34 G70. 제네시스 제공 ‘수입차 식상하다, 국산 고급차가 차라리 낫다?’ 수입차 보급이 늘면서 흔하게 보이는 수입차를 사느니 디자인이 산뜻한 국산 프리미엄 차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구매의향률이 3년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의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초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수입차 구매의향률은 2019년 22.4%로 전년 31.1%보다 8.7%포인트 떨어져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반면 이에 앞서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7월 실시한 구매 ..

자동차 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