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기자 입력 2020.08.20. 05:20 출시 16년만에 누적판매 700만대 차명 따온 美서만 100만대 넘어 하반기 4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서울경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SUV에 등극했다. 현대차(005380)는 올 하반기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4세대 투싼을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투싼은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전 세계에서 16만2,800여대가 팔려 2004년 3월 출시 후 누적 글로벌 판매량 702만2,942대를 기록했다. 첫 출시 후 16년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차명을 따온 미국 시장에서도 최근 누적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