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23

14억 인도에 부는 현대 '크레타 열풍'..5년 만에 50만대 '기염'

성상영 입력 2020.08.13. 11:57 고성능과 편의사양 덕분..2015년 출시돼 누적 판매 50만 대 돌파 3월 출시된 2세대 사전계약 6만 5000대 인도에서 '가장 잘 팔린 SUV' 왕좌 올라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인도에 출시한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2세대 모델.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내놓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인도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2015년 7월 인도에 출시된 크레타는 5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섰다. 13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2세대 모델이 나온 크레타 누적 판매량은 50만 대를 돌파했다. 2세대 사전계약 물량만 6만 5000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달 ..

자동차 2020.08.14

대전 유일 수소충전소 엿새째 멈춰…수소차 운전자 불편

송고시간2019-07-18 12:01 대전시 "긴급차단장비 발동해 공급중단…안전 문제없어" 학하 수소충전소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유일의 수소충전소가 엿새째 고장으로 운영을 중단 중이다. 사진은 18일 촬영한 학하수소충전소. 2019.7.18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에 유일한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 지 두 달도 안 돼 고장으로 엿새째 가동을 중단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께 유성구 학하동 수소충전소 충전기 노즐에서 수소가스가 미세하게 새는 현상이 확인돼 가동을 중단했다. 수입품인 노즐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17일에야 노즐을 교체했다. 안전점검을 마치고 18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나 곧 다시 고장이 났다. 차량 2대에 수소를 충전한 뒤 다시 충전이..

자동차 2020.08.13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 역주행, '月 700대' 돌파…2018년 연간 판매량 수준

발행일 : 2020.08.12 국내 유일 수소전기차(FCEV)인 현대자동차 '넥쏘'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입어 재조명받으며 판매 역주행을 하고 있다. 지난달 넥쏘는 700대가 팔려 출시 첫해인 2018년 전체 판매량(727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넥쏘 월 판매량이 700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 3월(706대)에 이어 두 번째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7월 국내에서 700대가 판매돼 전월(317대) 대비 120.8%, 전년 동월(352대) 대비 98.9% 성장했다. 올해 누적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1898대) 대비 74.5% 늘어난 3312대로 출시 이후 같은 기간 사상 최대 실적이다. 넥쏘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4987대를 판매하며 세계 수소전기차..

자동차 2020.08.13

제네시스 7월 국내 판매량, 처음으로 독일3사 제쳤다

[중앙일보] 입력 2020.08.11 16:48 수정 2020.08.11 16:52 제네시스의 7월 판매량이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는 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 판매량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카이즈유 데이터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7월 판매량은 1만2310대로 독일 3사를 합한 1만1414대보다 많았다. 제네시스가 월간 판매량에서 독일 3사 판매량을 넘어선 건 2015년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제네시스가 ‘독일 3사’ 제친 건 처음 국내시장 제네시스 vs 독일 3사 판매량.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올해 1월 3786대를 판 제네시스는 연초 GV80∙G80 등 신차를 잇달아 내놓으며 지난 5월부..

자동차 2020.08.12

르노삼성, 삼성과 결별수순…2년 뒤 브랜드서 떼어낼듯

삼성그룹과 상표권 계약 만료 르노삼성"유예기간에도 협상" 박윤구 기자 입력 : 2020.08.04 17:26:45 수정 : 2020.08.04 17:27:01 르노삼성자동차가 삼성그룹과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삼성그룹과 브랜드 이용 계약이 예정대로 종료되면서 2년간의 유예기간이 지나면 홀로서기에 나설 전망이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르노그룹과 삼성그룹의 상표권 계약이 만료됐다. 계약이 끝나도 2년간의 유예기간이 있는 만큼 르노삼성은 당장 사명을 바꾸지는 않을 방침이다. 사명 변경과는 별개로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에는 `태풍의 눈` 엠블럼을 기존대로 사용하고, 해외 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수입해 판매하는 차량은 로장주(마름모) 엠블럼을 채택한다. 유예기간에도 양측이 상표권에 대한 협의를..

자동차 2020.08.04

[최원석의 디코드] 테슬라가 도요타를 '가격'으로 이기는 날

최원석 기자 입력 2020.07.30 14:43 | 수정 2020.07.30 16:52 ※디코드(decode): 부호화된 데이터를 알기 쉽도록 풀어내는 것. 흩어져 있는 뉴스를 모아 세상 흐름의 안쪽을 연결해 봅니다. ‘뇌피셜’이 넘쳐 죄송합니다! ‘현재 1등이 잘하는 방식으로 백날 갈고닦아봐야 이기기 어렵다. 기존의 연장선 위에서만 과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과제를 아예 새로 설정할 능력이 필요하다’. 전략의 기본이지만 좀처럼 실천하긴 어려운 것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왜 테슬라가 혁신성이나 매력 뿐 아니라, 실제 ‘가격경쟁력’에서도 도요타를 이길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동차업계에서 ‘원가’란 생명선입니다. 누가 더 저렴하게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느냐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대중차만 ..

자동차 2020.07.30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사전계약 개시…3160만원부터

조선비즈 조귀동 기자 입력 2020.07.28 09:16 | 수정 2020.07.28 16:32 9·11인승 3160~4105만원, 7인승 3824~4354만원 기아자동차 (37,700원▲ 0 0.00%)가 다목적차(MPV) 카니발의 4세대 신형 제품 사전 계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각각 9·11인승은 3160~4105만원, 7인승은 3824~4354만원이다. 기아자동차는 28일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은 기아차가 2014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6년만에 나오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3.5L(리터) 가솔린 엔진과 2.2L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있다. 또 좌석 구성에 따라 9~11인승과 7인승이 있다. 기아차는 "▲동급 최고의 승∙하차 ..

자동차 2020.07.28

현대차 첫 픽업 '싼타크루즈' 싼타페 외관 렌더링..차이점은?

김미영 입력 2020.07.20 15:22 견인능력은 제대로 장비를 갖춘다는 가정 하에 투싼 2000파운드(900kg), 2.0엔진 탑재 싼타페는 3500파운드(1587kg)으로 향상되므로 섀시에 보다 신경을 쓴다면 싼타크루즈는 해당 사이즈에 적합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싼타크루즈에는 분할된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예상되며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A필러에서 리어도어까지 싼타페와 유사해보이지만 사이드 미러 위치 등 분명한 스타일링 차이를 엿볼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크루즈가 오프로드만을 위한 픽업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 픽업으로 미국의 새로운 자동차 구매층인 밀레니엄 세대(35세미만)를 겨냥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

자동차 2020.07.20

기아차, 이달 말 출시 4세대 카니발 내부 공개

조선비즈 조귀동 기자 입력 2020.07.13 12:50 기아자동차 (33,800원▲ 1,750 5.46%)는 이르면 이번 달 하순 출시되는 다목적차(MPV) 카니발 4세대 모델 내부를 13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르면 이달 하순 출시하는 4세대 카니발 내부를 13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신형 카니발 내부의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다. "우주선을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으로 실내를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모습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미국 차량용 오디오 회사 크렐(KRELL)제 스피커 시스템과 문 손잡이에도 설..

자동차 2020.07.14

"수소차 넥쏘, 부족함 없는 차"

獨 유력지 `AMS` 호평 장거리·가족용으로 매우 우수 이종혁 기자 입력 : 2020.07.10 17:21:23 수정 : 2020.07.10 19:08:55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MS)`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넥쏘의 주행성능을 강조하며 장거리 주행과 일상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우수한 차로 평가했다. 이 잡지는 최근 호에서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넥쏘를 체험한 시승기를 실으며 이 같은 평가를 공개했다. 시승기에 따르면 이 매체 소속 직원은 일주일간 넥쏘를 타고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등 총 1500㎞를 주행한 후 성능을 평가했다. 격주로 발행되는 AMS는 아우토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의 3대 자동차 매체로 통..

자동차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