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21.06.15 17:48 수정 2021.06.15 18:2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으로 첫 출근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따릉이 출근’을 둘러싼 논쟁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취임 첫날인 지난 13일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출근했다. 이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나오면 10초 거리에 국회 정문, 정문부터 본관까지 걸어서 2분”이라며 “굳이 따릉이 탈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최 전 의원은 “복잡하게 출근할 이유가 있느냐”며 “다음부턴 그냥 걸어라”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김성주 의원 역시 “나는 자전거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