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 1236

고3 연설에, 스우파 댄스까지... ‘2030 콘서트’ 방불케한 尹출범식

주형식 기자 입력 2021.12.06 21:10 2021년 12월 6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지고 있다. / TV조선 국민의힘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 지 한 달 만이다. 이날 출범식장에 모인 윤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등 450여 명은 한목소리로 ‘정권 교체’를 외쳤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학생들을 무대에 배치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연사로 세우는 등 청년 세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청년 비보이 공연과 ‘AI(인공지능) 윤석열’도 무대에 섰다. 내년 대선을 ‘정권 교체론’뿐 아니라 ‘세대 교체론’으로 치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내정치 2021.12.06

부산 거리 유세...윤석열·이준석 “오늘부터 95일! 단디하겠습니다”

서면 거리 300m 걷는데 50분 부산서 선거운동 첫발 현장 선대위 회의·북항 재개발 홍보관 방문도 노석조 기자 입력 2021.12.04 18:5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4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커플 후드티를 입고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4일 오후 부산 서면 시내 거리에서 함께 선거 유세를 했다. 둘은 빨간 후드티를 ‘커플티’로 맞춰 입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둘의 후드티 앞에는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주세요’, 뒤에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하고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했다. 전날 ‘울산 만찬 회동’으로 그간의 갈등을 극적으로 풀고, 둘이 같이 본격 선거 운동의 첫발을 뗀..

국내정치 2021.12.05

선대위 쇄신 나선 與…여의도 대나무숲 “후보가 문제” 글 올라와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25 15:02수정 2021-11-25 15: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관계자로 추정되는 익명의 누리꾼이 “후보 자체가 문제”라며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국회의원 보좌진을 비롯한 국회 재직자들의 익명 게시판인 페이스북 ‘여의도옆 대나무숲’에는 한 대선 후보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왔다. ‘후보만 뛰고 있다’, ‘후보만 빼고 다 바꾼다’ 라는 글의 내용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에 ‘직원 인증’ 표시가 있고, ’..

국내정치 2021.12.01

선대위 쇄신 나선 與…여의도 대나무숲 “후보가 문제” 글 올라와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25 15:02수정 2021-11-25 15: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관계자로 추정되는 익명의 누리꾼이 “후보 자체가 문제”라며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국회의원 보좌진을 비롯한 국회 재직자들의 익명 게시판인 페이스북 ‘여의도옆 대나무숲’에는 한 대선 후보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왔다. ‘후보만 뛰고 있다’, ‘후보만 빼고 다 바꾼다’ 라는 글의 내용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에 ‘직원 인증’ 표시가 있고, ’..

국내정치 2021.11.25

[아무튼, 주말] 이재명이 던진 ‘음식점 총량제’, 폐업 앞둔 사장님은 왜 화가 났을까

자영업자들의 저승사자 폐업 정리사 동행해보니 신지인 기자 입력 2021.11.06 03:00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 선량한 국가에 의한 선량한 규제는 필요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7일 ‘음식점 총량제’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음식점 할 권리를 200만~300만원씩 받고 팔 수 있도록 하자”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설명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으로 불거지자 후보 관계자는 “당장 시행하겠다는 얘기는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야권은 이를 두고 ‘헛소리 총량제부터 시행하라’고 비난했다. 현직 자영업자들은 어떤 심정일까. 최근 1년간 자영업을 하다가 실직자가 된 이들은 24만7000명. 코로나 이후 자영업자 가구 중 저소득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5.9%에서 28...

국내정치 2021.11.07

지팡이 짚고 남편 배웅한 김옥숙 여사… 딸 노소영 “진정한 사랑”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0.28 19:12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입관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86) 여사가 2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고령의 김 여사는 지팡이를 짚고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부축을 받으면서도 일부 조문객을 직접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40분쯤 빈소에 등장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입관식 참석을 위해서다. 김 여사는 빈소 안 내실에 머물렀고 오후 2시쯤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등 일부 조문객을 맞기도 했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

국내정치 2021.10.28

문재인이 잘한 것

김대중 2021.10.27 11:00:45 전대미문무능정권 2021.10.27 11:04:24 남의공 가로채기.불의를 정의로 뒤집기. 뻔뻔하기. 자기죄 남에게 되씌우기 등 등 꽤 많은데? 김지성 2021.10.27 11:04:51 이 정부들어 가장 믿음직한 설문이네. 변명이 궁금하다. yisuk steve jung 2021.10.27 11:10:34 국가 창고 털어 먹은것도 모자라 미래세대에 빚만 덤테기 씌우고 퇴장. 답글작성 471 5 심진만 2021.10.27 11:12:16 잘한일 없다가 99% 나와야 국민들 정신이 정상인데......국민들 90%가 독재자 문개인놈에게 세뇌 되었다는 증거다. 답글작성 401 4 유건호 2021.10.27 11:13:46 잘돼면 제 탓,잘 못돼면 남 탓,내로남불의국제..

국내정치 2021.10.28

“文정부가 가장 잘한 일은… ” ‘없다’는 답이 37.4%로 1위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7 17:43수정 2021-10-27 17:55 데이터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가장 잘못한 일로는 ‘부동산 정책’ 꼽아 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을 묻는 말에 ‘없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문 정권이 가장 못 한 일로는 절반이 ‘부동산 문제’를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것’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없다’가 37.4%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없다’라는 답은 20대(만 18~29세)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과반 이상인 52.5%가 이같이 응답한 것이다. 30대는 44...

국내정치 2021.10.27

[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 장기표 “이재명 배임죄 못 벗어. 문재인이 낙마시킬 것”

강인선 부국장 배성규 논설위원 장기표 전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입력 2021.10.13 00:20 https://youtu.be/pvvKS9cyQ2U 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는 13일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였던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초청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칩니다. 장 전 후보는 “대장동 의혹은 당연히 이재명 지사의 책임이며 배임죄에서 절대 벗어날 수가 없다”면서 “이 지사가 종국에 가서는 더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날 일반 국민 경선 투표에서 이 지사가 이낙연 후보에게 28대 62로 지면서 국민 심판을 받았고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하기 어려워졌다”면서 “문재인 정권 차원에서 결국 이 지사를 낙마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정치 2021.10.14

[창간 20주년 여론조사]양자대결서 윤석열 43.1% 이재명 37%..尹, 6.1%p 앞서

정윤아 입력 2021. 09. 26. 07:0 기사내용 요약 고발사주 윤석열, 대장동 이재명에 오차 범위 안서 우세 윤석열, 서울서 9.7%p 중도서 9.4%p 여성서 6.9%p 앞서 홍준표 38.2% vs 이재명 35.6%…오차 범위 안에서 각축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모두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26일 조사됐다. 뉴시스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여야 유력 대권주자 양자대결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43.1%의 지지율로 37%를 얻은 이 지사를 제쳤다. 홍준표-이재명 양자대결에서도 홍 의원이 38.2% 지지..

국내정치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