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20억불·인텔 200억불 투자, 삼성전자도 가면 반도체 빅3 집결 “기업 귀한 줄 안다”는 믿음 줬기에 사막이 반도체 허브 되는 기적 이뤄 이길성 기자 입력 2021.06.07 03:0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3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 3라인 건설현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서 '반도체 생태계 강화 연대 협력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반도체 3강 미국, 한국, 대만의 반도체 투자 전쟁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지명이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州)다.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대만 TSMC가 120억달러(13조5000억원)를 들여 짓는 5nm(나노미터) 초미세 공정 반도체 공장, 글로벌 반도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