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기자 입력 2022.03.20 12:09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건설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가 18일 개통했다./DL이앤씨 18일 오후 4시(현지시각), 차나칼레 해협을 사이에 두고 터키 랍세키와 겔리볼루 사이를 잇는 ‘차나칼레 대교’가 개통했다. 지난 2018년 4월 착공한지 48개월 만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국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기술로 세계 최장(最長) 현수교 기록을 갈아치운 순간이었다. 지난 24년간 이 기록은 일본이 차지하고 있었다. 해상 현수교 시장 1위 국가로 한국이 우뚝 선 것이다. ◇역대급 인력·자재 투입 차나칼레대교는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세계 최장·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현수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