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국기자 입력 2020-07-07 13:54수정 2020-07-07 14: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항공업계 불황으로 전 세계 항공사들은 조종사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해외 항공사들은 기재 조기 반납과 퇴역, 항공기단 축소 등을 결정하면서 수백에서 수천 명의 조종사 인력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밝힌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는 이스타항공이 부기장 80명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조종사 구조조정을 본격화 하는 곳은 없습니다. 문제는 신규 조종사 채용입니다. 항공업계가 유례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조종분야 신규 채용 시장은 사실상 문을 닫았습니다. 동아일보가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조종인력분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