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이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예상치 못한 위기는 기업과 투자자에게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장기적 관점으로 미래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 이코노미조선은 팬데믹 대변혁 속에서 2030년을 전망한 이유다. 이코노미조선이 미래학자 6인에 조언을 구해 뽑은 키워드 ‘경험경제, 생명연장,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부의 이동, 신흥국’에서 기회를 모색해보자. [편집자주]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위기가 터지자 지난 10년간 이뤄진 전 세계 온라인 배송량이 단 8주 만에 이뤄졌다. 원격 의료는 15일 만에 10배 늘었다. 원격 근무로 화상회의는 3개월 만에 20배 늘었다. 맥킨지앤드컴퍼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