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30

짐 로저스 "日 쇠퇴는 필연적..100년 뒤 없어질 수도"

장용석 기자 입력 2020.10.06. 12:42 "스가, 잘못된 '아베노믹스' 승계..젊은이들 빨리 떠나라"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최근 출범한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에 대해 "일본의 쇠퇴를 가져오는 건 필연적"이라고 평가해 주목된다. 로저스 회장은 9일자 일본 주간아사히 최신호(6일 발매) 기고에서 "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한시라도 빨리 사임해야 한다고 말해왔다"며 "아베의 행동원리는 자신과 자신의 체제를 유지하는 데에만 있었고, 그에 따른 부채는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떠넘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로저스 회장은 "아베의 후계자인 스가 총리도 '아베노믹스'(아베의 경제정책)란..

일본 2020.10.06

스스로 목숨 끊는 일본여성 40% 급증…日기관, 한국에 '협조요청'

입력2020.09.21 08:43 수정2020.09.21 15:10 사진=REUTERS지난 8월 한달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본 여성의 숫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급증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여성이 갑자기 늘어나자 일본의 자살대책기관이 올 상반기 자살한 여성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우리나라에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2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자살한 일본인의 숫자는 18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40.1% 늘어난 650명에 달했다.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의 숫자는 지난해보다 줄었었다. 하지만 자살한 여성의 숫자는 6월 501명(1.2%), 7월 645명(14.6%)으로 하반기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후생..

일본 2020.10.04

한국여행 대신하는 ‘캐릭터 인형 투어’ 日에서 인기

뉴스1 입력 2020-09-08 09:46수정 2020-09-08 09:46 일본 캐릭터 인형의 방한여행. 한국관광공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일본 여행객을 대신해 캐릭터 인형들이 한국여행을 즐겨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인기 캐릭터 인형이 한국을 대신 여행하고, 인증 사진을 참여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벤트인 ‘인생 코리아, 캐릭터인형 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 캐릭터 인형을 의인화해 일상이나 여행 사진을 올리는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어로 ‘인형사진 찍기’를 검색 시 약 140만 건의 콘텐츠가 나온다. 공사는 이러한 트렌트를 한국 여..

일본 2020.09.08

한국여행 대신하는 ‘캐릭터 인형 투어’ 日에서 인기

뉴스1 입력 2020-09-08 09:46수정 2020-09-08 09:46 일본 캐릭터 인형의 방한여행. 한국관광공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일본 여행객을 대신해 캐릭터 인형들이 한국여행을 즐겨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인기 캐릭터 인형이 한국을 대신 여행하고, 인증 사진을 참여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벤트인 ‘인생 코리아, 캐릭터인형 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 캐릭터 인형을 의인화해 일상이나 여행 사진을 올리는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어로 ‘인형사진 찍기’를 검색 시 약 140만 건의 콘텐츠가 나온다. 공사는 이러한 트렌트를 한국 여..

일본 2020.09.08

또…유니클로 회장의 작심 독설…"알아서 기는 `손타쿠`에 日 망할것"

야나이 다다시 회장 인터뷰 윗사람 심기만 살피는 관료주의 기득권에 직격탄 "美 편향 아닌 中과 손잡아야 대형쇼핑몰 시대 끝나 이커머스·동네상권 겨냥을" 정욱 기자 입력 : 2020.09.04 17:26:33 수정 : 2020.09.04 18:10:18 유니클로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은 "제대로 된 사람이 바른말을 하지 않으면 일본은 망하고 말 것"이라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기업과 개인들이 할 말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일본은 망하고 말 것이다. 자식, 손자 세대 얘기가 아니라 우리 세대 얘기다." 평소에도 일본 사회에 대한 쓴소리로 유명한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이 이번엔 아베 신조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유니클로·지유 등 패션 브랜드를 운영..

일본 2020.09.04

日 `잃어버린 20년`에도…생산능력 2217조원으로 韓의 2.6배

1995~2018년 국민대차대조표 韓 명목GDP 23년간 334%↑ 日 7% 성장하는데 그쳤지만 고부가가치 설비자산은 유지 100억 공장서 연16억 생산 꼴 한국은 연12억 생산에 그쳐 韓 민간투자, 부동산 벗어나 제조업 가도록 정책 바뀌어야 송민근 기자 입력 : 2020.08.16 17:46:23 수정 : 2020.08.17 10:16:1 ◆ 한·일 國富비교 ◆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8년 기준 한국의 명목국내총생산(GDP)은 1898조원이고, 일본의 명목GDP는 549조엔(약 5562조원)이다. 명목GDP 기준으로 일본이 한국의 3배에 조금 못 미친다. 1995년과 비교하면 한국은 437조원에서 334% 증가한 반면 일본은 513조엔에서 7%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한국이..

일본 2020.08.18

언제까지 反日팔이에 놀아나야 하나?

韓日외교전쟁 1년, 다시 생각하는 韓日관계 역사 속에 나타난 韓日의 힘 글 :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 통일신라 이래 일본이 영토·인구 모두에서 한반도의 나라보다 작았던 적 없어 ⊙ 에도시대에 7200종의 출판물 출간… 서민층 식자율도 54%에 달해 ⊙ 이시다 바이간, “천하를 안정시키는 것은 사무라이지만 천하를 돌아가게 하는 사람은 바로 상인” ⊙ “상대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면 무조건 패한다” -《손자병법》 이강호 1963년생.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 前 대통령비서실 공보행정관 / 現 《미래한국》 편집위원, 한국자유회의 간사,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 저서 《박정희가 옳았다》 오늘날 일본의 대표적 기업 중 하나인 미쓰이는 에도시대 포목점에서 시작됐다. 얼마 전 ‘토착왜구(土着倭寇)’ 운..

일본 2020.08.08

한·일 무역분쟁, 한국은 생채기 없이 쌩쌩..일본만 제 복 걷어찼네

김성은 기자 입력 2020.08.07. 08:10 수정 2020.08.07. 09:50 일본, 작년 수출규제 강화했지만..우리나라 대일 수출 비중 '안정적' 분노한 한국 소비자에 일본 역풍 맞아..식품·자동차·관광 집중 타격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로 한일 관계가 점점 더 깊은 갈등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 법원이 2018년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일본은 지난해 7월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소재 3개 품목을 중심으로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사실상의 보복 조치에 나섰다. 최근 들어선 일본기업 자산에 대한 압류 효력이 발생하며 양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일본 2020.08.07

초고령 사회 일본서 '정년 80세' 회사 나왔다

조선일보 도쿄=이하원 특파원 입력 2020.07.26 23:27 초고령화 사회 일본에서 80세까지 월급 받으며 일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일본의 가전 양판점 '노지마'는 종업원들이 최장 8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노지마는 본사 사원, 현장 판매원 등 직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80세 정년'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65세부터 건강 상태와 근무 태도를 고려해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형태다. 이 회사는 만약 80세를 넘어서도 종업원이 계속 일하고 싶어 하면 정년 추가 연장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는 줄고 고령자가 늘어나는 '소시고레이카(少子高齡化)'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일본 전체 인구에서 70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

일본 2020.07.27

어느새 ‘한국의 곱절’ 일본…코로나 급증에도 관광 장려 캠페인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입력 : 2020.07.13 16:00 입력 : 2020.07.13 16:00 지난 9일 일본 도쿄 시부야 번화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4~5월 긴급사태 발령 당시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하루에만 4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일주일 사이 환자가 2000명 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총계도 1000명에 육박했다.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해야 한다’ 목소리가 높지만, 정작 일본 정부는 보건·방역보다 경제 활동 재개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13일 NHK방송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 등을 집계한 자료에 따..

일본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