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하루종일 던진 질문에
몰랐다, 알지 못했다의 도돌이표 연속이였다.
서울대 장학금 기준 ▶몰랐다.
코링크 관급공사 일체 ▶몰랐다.
왜 제1저자 됐는지 전혀 ▶몰랐다.
블라이드 펀드, 투자대상 ▶모른다.
사모펀드 구성, 운영 전혀 ▶몰랐다.
5촌 조카등 해외도주 이유 ▶몰랐다.
단국대 교수와는 연락처도 ▶몰랐다.
의과계열의 제1저자에 대해 ▶몰랐다.
퍼드투자관련에서 2차전지산업 ▶몰랐다.
펀드가 가족 중심으로 이루어진것 ▶몰랐다.
논문 제1저자 교수의 전화번호등은 ▶모른다.
가족펀드에서 5촌 조카 어떤역할 했는지 ▶몰랐다.
부모스펙 관련에서 아이교육 무관심해서 경위 ▶몰랐다.
가로등 업체 보도통해 알았으며 펀드투자 대상인지 ▶몰랐다.
기자들 질문에
단 한가지라도 명쾌한 해답이 없는 조국.
오직 모르쇠로 일관하며,
탈법과 편법의 달인에 걸맞는 구렁이 담넘어가는 변명과 핑계의 연속
기자들을 이용하여
국민앞에 자신을 합리화를 시도하며, 또 다른 이중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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