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 364

사기 확률 99.9% 광고 방치하는 유튜브

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입력 : 2020.07.11 11:21 [언더그라운드.넷] 이영구·김덕배. 7월 초순 포털 실검에 등장한 이름이다. 유튜브에 파는 한 상품광고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름들이다. 약 5분짜리 광고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유명했던’ 회사에 근무하던 이들은 새로운 이사회가 회사를 인수한 뒤 비용 절감만 추구해 ‘쓰레기 같은 에어컨’을 비싸게 파는 부조리에 회의를 느껴 퇴사했다. 퇴사 후 그들이 만들어낸 에어컨은 새롭고 혁신적인데다 저렴하기까지 하다.” 유명 에어컨 회사에서 퇴사한 한국인 수석연구원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에어컨 ‘polaire’의 유튜브 광고. 실존인물이 아닌 가공의 인물들로..

사회적 이슈 2020.07.11

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이준희 입력 2020.07.08. 19:36 수정 2020.07.08. 22:36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된 김도환 선수 단독 인터뷰 "감독이 숙현이 폭행하는 것 봤고 나도 맞았다 주장이 최 선수 때리는 것도 한 달에 3~4번 목격 후배들 국회 증언 보며 부끄러움 느껴 용기 내 최숙현 선수에게 미안..성실히 조사 받을 것"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의혹을 받는 김도환 선수가 8일 대구에서 와 만나 자신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감독과 주장 선수의 폭행도 사실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의혹을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도환 선수가 자신의 폭행을 인정하고, 김아무개 감독과 장아무개 주장의 폭행 사실도 폭로했다. 김도환 선수는 8일 대구에서 와 만나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것을 인정한다”..

사회적 이슈 2020.07.09

엄마 불러 "딸 뺨을 때려라"…최숙현 감독의 엽기 강요

[중앙일보] 입력 2020.07.07 11:56 수정 2020.07.07 15:35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최숙현 선수. [최 선수 가족 제공]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국가 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경주시청팀 김 모 감독의 폭언·폭행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김 감독이 최 선수의 어머니에게 직접 최 선수의 체벌을 강요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7일 최 선수의 아버지는 본지와 통화에서 "2017년 4월쯤 김 감독이 우리 부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딸의 뺨을 때렸고, 아내에게 딸의 뺨을 직접 때리라고 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최 선수의 동료 선수인 A씨도 "최 선수와 부모가 김 감독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봤고 뺨을 때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

사회적 이슈 2020.07.07

6.25 노래 가사 바뀐 것 아십니까?

♦️사실 왜곡을 이 정도로 철저히 하는 세력이 지난 십 년간 정권을 쥐고 바꿔 놓은 역사의 편린이라지만, 그 파장은 오래 갈 것 입니다. ■ 가사까지 편집된 “6.25의 노래”...금지곡으로도 모자라■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6.25의 노래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10년간 금지곡이 되었고,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이 노래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참으로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대목입니다. ‘6.25의 노래’는 지금의 30대 이상이라면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주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특히 매년 6월 달이 되면 선생님의 반주 소리에 자주 따라서 부르곤 하였습니다. ●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이 곡을 《10년간 금지곡》으로 지정한 것도 모자라, 그 가사..

사회적 이슈 2020.06.12

"민변의 월북 권유 거절한뒤 위협 느껴 망명"

조선일보 박상현 기자 입력 2020.05.23 01:30 탈북 류경식당 지배인 허강일 "낯선 사람들이 '죽이겠다' 협박… 암살 선발대라는 느낌 받았다" 민변 "재월북 강요할 이유 없어" 허 "돌아오란 북한 가족편지 줘… 이게 월북 권유가 아니면 뭐냐" 2016년 4월 중국 닝보(寧波)의 '류경식당' 북한 여종업원 12명과 함께 탈북해 한국으로 들어왔던 식당 지배인 허강일씨가 작년 3월 해외로 망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에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판단했고, 망명 대상국도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엉뚱하게도 최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현 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의혹이 계기였다. 허씨는 지난 20일 "윤미향 전 정대협 대표와 그의 남편, 민변 소속 변호사가 탈북 여종업원들에게 다시 북한으로..

사회적 이슈 2020.05.23

변기보다 더럽지만 늘 만지는 물건 10가지 쇼핑 카트 세균, 변기보다 200배

글 김혜인 기자 2020-05-12 일상 속의 물건들은 다양한 이유로 세균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만지게 되거나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게 되면 세균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세균이 많은 물건을 만지거나 몸에 대면 균이 옮아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

사회적 이슈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