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입력 : 2020.07.11 11:21 [언더그라운드.넷] 이영구·김덕배. 7월 초순 포털 실검에 등장한 이름이다. 유튜브에 파는 한 상품광고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름들이다. 약 5분짜리 광고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유명했던’ 회사에 근무하던 이들은 새로운 이사회가 회사를 인수한 뒤 비용 절감만 추구해 ‘쓰레기 같은 에어컨’을 비싸게 파는 부조리에 회의를 느껴 퇴사했다. 퇴사 후 그들이 만들어낸 에어컨은 새롭고 혁신적인데다 저렴하기까지 하다.” 유명 에어컨 회사에서 퇴사한 한국인 수석연구원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에어컨 ‘polaire’의 유튜브 광고. 실존인물이 아닌 가공의 인물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