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5.12.03 08:32
입력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같은 달 대비 1.4% 증가하며 역대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을 올해 갈아 치울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글로벌 차량제조업체들의 11월 판매실적을 인용 보도한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5% 증가했고, 도요타와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각각 3%씩 상승했다. 닛산은 4%, 현대차는 무려 11.8%나 뛰었다. 이 같은 페이스라면 12월 말까지 올해 차량 판매는 역대 최다인 약 1819만 대를 돌파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종전 기록인 2005년의 1750만 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하지만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폴크스바겐은 판매량이 25% 가까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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