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0.14 15:45 | 수정 2019.10.14 16:08
일본 언론들은 14일 오후 조국 법무장관의 장관직 사의 표명 소식에 문재인 정부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NHK는 "조국 장관이 불과 1개월만에 사퇴를 하면서 그를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확실해보인다"며 "문재인 정권의 타격 또한 불가피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NHK는 "조국 장관이 불과 1개월만에 사퇴를 하면서 그를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확실해보인다"며 "문재인 정권의 타격 또한 불가피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조 장관이 딸의 부정 입학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었음에도 문 대통령이 그의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며 "그러나 그가 약 1개월만에 사의를 밝히면서 문 대통령의 임명 책임이 추궁당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지지통신은 "정권 공약 중 하나인 검찰 개혁을 위해 측근인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지만, 가족의 의혹이 불거지면서
산케이신문은 "(조 장관의) 딸 부정 입학 논란과, 가족 모두가 불투명한 투자에 대한 소문이 돌면서, 조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는 항의 활동들이 일어났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4/20191014015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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