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학

“내시경 통한 심장 재생치료 5년 내 가능”

Shawn Chase 2015. 10. 12. 18:40

[중앙일보] 입력 2015.10.09 02:34 수정 2015.10.09 02:36

 

 

김현예 기자

사사 히로유키 올림푸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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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면서 우리가 건강한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건 65년 전 올림푸스의 한 카메라 기술자 아이디어 덕이었다. 건강검진에 빠지지 않는 위 내시경을 세계 최초로 만든 올림푸스의 사사 히로유키(60·사진) 최고경영자로부터 무병장수 꿈을 이뤄줄 의료기기 시장의 미래를 들어봤다. 그는 “개복(開腹) 수술을 하지 않고 암 덩어리를 제거할 수 있는 최소 침습(侵襲) 방식의 치료가 확대되고 있다”며 “ 5년 내 내시경을 통한 심장 재생치료는 물론 인공 만능 세포를 이용한 간장·췌장 치료까지 가능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골서 심장·간·췌장까지 … 재생 치료 시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