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입력 2018-07-12 22:55수정 2018-07-12 22:56
“잿밥에만 눈멀어…차라리 쇄신 그만두자 하라”
심재철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후반기 자유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서 의사진행 발언 요청이 뒤로 밀리자 불만스러운 듯 선거관리위원장을 쳐다보고 있다. 2018.7.12/뉴스1 © News1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멀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우리는 더 죽어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대행은 이날 의총 종료 후 페이스북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자기 정치에 함몰돼 당의 단합과 화합을 해치는 행위는 이제 중단되어져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볼멘 소리 그만하고 차라리 당의 쇄신과 변화를 그만두자고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며 “호가호위 세력들의 정략적인 의도에 더 이상의 인내는 사치스러운 위선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볼멘 소리 그만하고 차라리 당의 쇄신과 변화를 그만두자고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며 “호가호위 세력들의 정략적인 의도에 더 이상의 인내는 사치스러운 위선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당의 이날 의총에서는 김성태 대행의 마무리 발언때 김 대행과 김 대행의 사퇴를 요구해 온 심재철 의원 등간 묵은 앙금이 재분출되면서 고성과 막말이 오가는 등 ‘난장판’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East/MainNews/3/all/20180712/91033346/1#csidxd729fe614fa63978c990f23ced445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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