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전

[Why?] [Advertorial] 3D로 사람 눈처럼 쏙쏙~ 우리집 먼지야 어디갔니

Shawn Chase 2017. 8. 27. 17:57

입력 : 2017.08.26 03:02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 '퓨어i9'
세계 최초 '3D 비전 시스템' 탑재
집 안 가구·물건 입체형태로 인지
구석구석 빠짐없이 꼼꼼히 청소

'3D 내비게이션'으로 집 안 스캐닝
2.2㎝ 높이 장애물 스스로 넘기도
'스폿 클리닝'으로 두번 집중 청소
모바일앱 누르면 집밖서도 작동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의 화두는 '스마트홈', 즉 사물인터넷(IoT·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과 로봇을 활용한 첨단 가전제품이다. 이에 각 분야의 학자·기술자들은 벌써부터 "웬만한 가전제품은 5~6세 어린아이보다 똑똑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가전제품 회사들은 앞다퉈 음성인식으로 기기를 제어하거나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을 내놓고 있다. 유럽 최대 가전제품 그룹으로 꼽히는 '일렉트로룩스(Electrolux)'도 이런 흐름에 동참, 최근 세계 최초로 3D 비전 시스템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퓨어i9(PUREi9)'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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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비전 시스템(3D Vision System™)으로 집안 가구와 사물을 분석하고 인지해 움직이는 첨단 로봇 청소기 ‘퓨어i9’. 마치 사람이 눈으로 물체를 인식하듯 공간을 파악해 어디 걸리거나 부딪혀 멈추는 일 없이 집안 구석구석을 똑똑하게 청소한다. / 일렉트로룩스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로봇청소기

일렉트로룩스가 올해 9월 내놓는 로봇청소기 '퓨어i9'는 세계 최초로 소위 '3D 비전 시스템(3D Vision System™)'을 탑재한 가전제품이다. 한 개의 카메라와 2개의 레이저 장치가 내장돼 있는데, 이를 통해 집 안의 모든 가구나 물건을 3D 형태로 똑똑하게 인지한다. 기존 로봇청소기는 장애물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거나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와 같은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또한 퓨어i9에 설치된 '3D 맵핑 내비게이션'은 집 안을 스캐닝해 한 곳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2.2㎝의 장애물까지는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 손으로 쓸고 닦은 듯

22㎝ 넓이의 메인 브러시는 강력한 먼지 제거 성능을 자랑한다. 에어 익스트림 테크놀로지(Air Extreme Technology™)를 적용, 바닥 타입에 따라 스스로 청소 속도와 브러시의 움직임을 조절할 줄도 안다. 로봇청소기 측면에 달린 파워 브러시는 방 구석구석의 미세한 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해낸다. 브러시는 자석이 붙어 있어 간단하게 떼고 끼울 수가 있고 세척도 편리하다.

1㎡ 이내 면적은 두 번씩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스폿(spot) 클리닝'도 활용하면 좋다. 한결 속 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다. 모서리를 둥글게 만든 삼각형 모양 디자인도 독특하다. 그동안 로봇청소기에서 보지 못했던 형태다. 빛깔은 '셰일 그레이' '소프트 샌드 사틴' 두 가지가 있다.

밖에서도 작동 가능

전용 모바일 앱으로 작동시키면 퓨어i9를 집 밖에서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집에 들어오기 직전에 모바일 앱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알아서 집 청소를 끝내놓는다. 손님이 갑자기 온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청소를 하기 위해 허둥지둥 집으로 뛰어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또한 일렉트로룩스는 최근 구글 홈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모든 가전제품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로 인공지능 음성 스피커를 구동하고, 구글 홈만 활용하면 어디서든 모든 가전 기기를 연결해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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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선보일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 ‘퓨어i9’(큰 사진). ‘퓨어I9’가 자랑하는 3D 비전 시스템(3D Vision System™)


세계 최초 가정용 진공청소기 회사

스웨덴에서 출발한 일렉트로룩스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가전 그룹이다. '아에게(AEG)' '자누시(Zanussi)' '프리지데어(Frigidaire)' 같은 브랜드를 거느린 회사로 전 세계 150개국이 넘는 곳에서 6000만개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6년 매출은 약 16조4300억원이었다.

일렉트로룩스는 1912년 세계 최초로 가정용 진공청소기 '룩스1'을 발명한 회사이기도 하다.

근현대 가전제품 역사에서도 '룩스1'은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한 제품으로 꼽힌다. 2001년에는 세계 최초 로봇청소기 트릴로바이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스스로 움직이고 장애물을 피해 다니며 청소를 하 트릴로바이트는 당시로서는 무척 혁신적인 제품이었을 뿐 아니라 이후 수많은 로봇청소기의 모태가 됐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문상영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로봇청소기 퓨어i9를 통해 일렉트로룩스는 또 다른 혁신을 준비 중"이라면서 "이번 제품 구석구석에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는 일렉트로룩스 기업의 사명이 녹아들었다. 새로운 로봇청소기가 앞으로의 우리 삶을 더욱 여유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5/20170825019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