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멀미약, 체온계, 해열제, 모기 및 벌레 퇴치 패치, 연고 등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입력 2016.02.22 16:19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3월 초 징검다리 연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아이와의 첫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아이의 건강을 위해 꼼꼼한 준비를 해야 한다.
Q. 24개월 아이의 첫 해외여행 시 건강을 위해 신경써야 할 부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면 국적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첫 비행기 탑승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하게 보챌 경우 의사소통이 편한 국적기 이용이 편할 수 있다. 또한 여행지는 비행시간이 4~5시간 미만인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행기 탑승 후 이·착륙 시 발생하는 기압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귀 통증으로 아이가 놀랄 수 있으니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먹여 침을 삼키게 하면 귀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내 안은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도 쉽고 피부가 예민한 아이라면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을 호소할 수도 있다. 감기에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주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를 자주 체크해 건조할 경우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부모들이 가장 크게 염려하는 것 중 하나가 해외 여행지에서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 하는 것이다. 미리 챙기면 좋을 비상약들은 어린이용 멀미약, 체온계, 해열제, 모기 및 벌레 퇴치 패치, 어린이용 지사제와 상처에 바를 연고 등이다. 아이의 물갈이가 걱정이 된다면 국내 생수를 챙겨 가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햇살이 뜨거운 휴양지로 여행을 간다면 모자와 선글라스, 선크림 등의 준비물을 빠뜨리지 않도록 체크하자.
하지만 여행 전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감기 등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여행을 미루는 것이 우선이다.
* 도움말: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
'세계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긴 꼭 가야해" 지구상에서 가장 놀라운 장소 10선 (0) | 2016.04.27 |
---|---|
브라질 카니발 (0) | 2016.03.06 |
안전한 해외여행, 여행경보제도를 참고하세요 (0) | 2016.01.26 |
세계일주 위해 집·차 욕심 비우니 행복감이 (0) | 2015.12.17 |
[유럽 패키지 여행 ④ 중부유럽 4국] 5) 부다페스트 야경 (0) | 201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