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입력 2016.01.15. 10:00
탈북 여성 1호 박사 이애란이 배우 권상우를 언급했다.
1월 15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북한판 사랑과 전쟁' 편에서는 북한의 결혼생활에 대해 알아본다.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결혼 문화부터 북한에서 혼수는 어떻게 하는지, 1등 신랑감과 신부감은 어떤 사람인지 등 내밀한 북한 부부의 생활 실상에 대해 탈북자 부부들과 북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자세히 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근 녹화에서 이애란은 "과거 20대 탈북 여성들 중에는 ‘권상우를 보기 위해 탈북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증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애란은 "20대 초반 탈북 여성들에게 '왜 탈북했냐'고 물었을 때,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를 보고 너무 만나고 싶어 탈북했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이 드라마 속 권상우처럼 자신을 대해줄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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