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그룹, 인제 서킷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진행

Shawn Chase 2020. 6. 15. 22:09

 

조선비즈 

입력 2020.06.15 10:44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차의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로 확대해 작년부터 선보이는 것으로,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많은 고객이 다양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운전자 의도보다 핸들이 더 돌아가는 오버스티어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Drift)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현대차 아반떼·쏘나타·

 

벨로스터N, 기아차 K3 GT·K5·스팅어, 제네시스 G70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27일부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화상 카메라 비치, 전체 차량 방역 실시 등 철저한 방역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