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for Foreigners (Intermid)

뮤궁화꽃이 피었습니다

Shawn Chase 2020. 2. 25. 22:30

뮤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뻥 쪄가지고

어느 순간 당신이 찾으니까 뻥 쪄가지고...

 

당신은 (부부간에는 쓰일 수 있으나 제3자에게 쓰일 때는 조심해야 한다. 대개 싸움을 하거나 화가 날 때 손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거기가 거기 오십보 백보 엎어치나 뒾어치나

 

 

팽팽합니다.

3년연속 가을야구 격돌정규 919'팽팽'/ 피부가 팽팽 / 머리가 팽팽돕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금 전까지만 해도 시끄럽게 울던 아이였지만 언제 울었냐는 듯이 이제는 조용히 잠을 자는 것입니다

 

염려를 잠 재웠습니다.

여러분들은 큰 울음으로 우는 아이를 엄마가 젖을 먹이거나 목욕을 해서 포근한 잠자리에 눕히면 쌔근쌔근 자는 아이들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시끄럽게 울던 아이였지만 언제 울었냐는 듯이 이제는 조용히 잠을 자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어에서는 어떠한 걱정, 근심, 불만, 염려 등이 없었던 것처럼 하는 것을 ‘..를 잠 재웠다고 합니다.“

 

불만을 잠 재웠습니다. 염려를 잠 재웠습니다. (어려운 말로 불식(拂拭)시키다란 말이 있습니다.)

불식(拂拭) 하다 wipe out; sweep off; clean.

┈┈• 불명예를 하다 wipe out a disgrace

┈┈• 대화를 통해 있을지도 모를 오해를 시키다

get rid of possible mis-understandings through dialogues.

 

부추기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차 세금 감면 효과와 명품 신차들이 소비심리 회복을 부추기면서 때아닌 출고 지연 사태를 겪고 있다""2010년형 모델도 잇따라 출시될 계획이어서 국산차 인기 행진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늘의 별따기

출시 100일이 넘는 차종들의 인기도 여전하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35천여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쏘렌토R과 지난 7월 출시된 르노삼성의 뉴 SM3도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해 내지 못해 계약후 출고까지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경차도 다시 인기가 급등, 9월초 출시된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계약후 한달 이내 차를 찾아가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이다.

 

빨리 빨리 정신

최근 유럽식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한국 이동통신 3사가 선보이고 있는 멀티미디어 기반 모바일 메신저서비스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고급형 음성·데이터 융합서비스라고 극찬했다.

휴대폰으로 메신저를 하면서 사진·동영상 등 파일보내기, 친구등록과 음성통화, 위치기반서비스(LBS)까지 할 수 있는 이러한 모바일메신저는 이통사들이 매출 정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것.

성격이 급한 것으로 유명한 한국 사람들. 자동판매기에서 커피가 채 나오기도 전에 손을 넣고 기다리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이런 한국 사람들의 빨리빨리 정신을 따라가기 위해 국내 이동통신서비스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이란 용어도 생소했던 지난 2002년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네이트 드라이브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으니, 한국은 약 67년 빨리 모바일을 이용한 내비게이션을 시작한 셈.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은 이동통신망을 사용해 전국 어디서나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고 지도 데이터 역시 항상 최신으로 유지시켜준다. SK텔레콤이 위성항법장치(GPS)를 기반으로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티 맵(T Map) 내비게이션서비스는 현재 13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2006년 출시한 모바일 선물서비스 기프티콘은 이동통신이 만든 세계적인 히트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 휴대폰으로 선물 메시지를 보내면 받은 이가 해당 매장에서 실물과 교환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디지털로 감성을 전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GSMA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최우수 모바일인터넷 서비스로 선정하는 등 수상행진이 이어진 기프티콘의 누적 이용자 수는 5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집밖에서 휴대폰으로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KT(SHOW) 케어도 톡톡 튀는 서비스다. 담뱃값 크기의 전용 단말기를 집안 원하는 장소에 놓으면 영상통화 기능으로 도난 및 침입 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웹캠이나 감시용 폐쇄회로(CC)TV와 비교해 설치가 쉽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해외에 있을 때에도 로밍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센서감지에 의한 화면캡처 및 보관 등 기능도 유용하다.

영상통화 로봇청소기도 흥미를 끈다. KT가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영상폰으로 로봇청소기에 영상전화를 건 후 화면을 보면서 휴대폰 버튼을 이용해 청소기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동작정지, 충전, 전체 자동청소 등을 지원한다. 향후 휴대폰을 활용한 원격제어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교통카드,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기능을 하나의 칩에 넣어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국내의 통합칩 서비스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해외에선 범용가입자인증(USIM)칩과 금융·교통칩이 분리돼 있고 이제 통합칩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전자학생증까지 하나의 칩에 통합해 모바일 결제와 함께 교통카드 잔액, 신용카드 청구내역, 멤버십 한도, 학사관리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칩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휴대폰 고장·분실 시 고객의 집이나 사무실로 방문해 임대폰을 가져다주고 수리를 대신해주는 LG텔레콤의 엔젤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본 이들은 전국 곳곳으로 직접 찾아오는 엔젤의 친절함에 감동을 표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휴대폰 속에는 우리나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서비스들이 무궁무진하다. 이동통신사들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각종 동종, 이종업체 간 결합상품과 독특한 요금제로 국내 이용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해외 어느 나라보다 새로운 서비스를 빨리 이용해보고자 하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와 적극적인 성향의 소비자가 많아 이동통신 서비스를 비롯한 정보기술(IT) 발달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뒷돈받은...

뒷돈 받은 교장선생님 13초등학교 불량 칠판 비싸게 사

광택 심해 글씨 잘 안 보여

조달청 직원은 단가 조작

지난해 문을 연 서울 송파구의 한 초등학교. 30여 개 학급엔 모두 새 칠판이 걸렸지만, 웬일인지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맨 뒤에 앉은 우리 애는 글씨가 안 보인다고 한다” “창가에선 빛이 반사돼 눈뜨기도 어렵다고 한다는 내용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학교 칠판은 정부가 학습용 칠판으로 규정한 빛 반사도(75도 각도에서 12% 이하) 기준을 4배 이상 초과(67.3%)한 불량 제품이었다.

 

불량 칠판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사고팔며 대가를 챙긴 49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 중엔 칠판을 산 대가로 수십만~수백만원을 받은 현직 학교장 13명과 납품을 위해 인맥을 동원한 전직 교장 3명이 포함됐다. 경찰은 또 돈을 받고 칠판을 계약한 현직 학교 행정실장 5, 18곳의 학교 관계자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브로커 23명도 추가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칠판업체 박모 회장 등 임원 4명과 납품 단가를 조작해 준 조달청 직원 이모(41)씨도 검거됐다. 이 중 브로커 2명은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박 회장과 이씨는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문제가 된 칠판은 수성 매직으로 글씨를 쓰게 돼 있는 제품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제품은 원래 빛 반사도가 높아 학습용으로 부적절한 데다가 글씨를 지울수록 광택이 더 심해졌다. 그런데도 수도권 340여 곳의 국·공립 초등학교에 납품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김청수 계장은 아이가 글씨를 못 본다는 학부모의 민원이 계속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납품 로비엔 전직 교장뿐 아니라 전직 교감 1, ·현직 학교운영위원장 5, 전직 행정실장 8명도 가담했다. 학교 관계자와의 친분을 이용해 납품을 청탁한 것이다. 품질 설명회는 하지도 않은 채 대부분의 거래가 체결됐다. 칠판은 정상 납품 단가(99만원)보다 10만원 이상 비싼 110만원에 팔렸다. 2005년 이후 칠판업체가 올린 매출은 383000여만원에 달했다. 브로커들은 납품가의 25%씩을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 모두 71700만원을 챙겼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납품가를 올리는 과정엔 조달청 공무원 이씨가 있었다. 납품 서류에 적힌 기존 납품 가격(99만원)을 지우고, 시중 거래 가격이 110만원인 것처럼 써넣었다는 것이다. 한 교육 전문지 기자 2명은 이 칠판에서 몸에 좋은 음이온이 나오는 것처럼 기사를 써 주고 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청 김청수 계장은 ·걸상 등 다른 기자재 납품 과정에도 이 같은 불법 수수료와 사례금이 오간다는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군이래로

단군이래 최대 국제외교 이벤트한반도 세계중심으로 매일경제 | 2009.09.26 06:03

 

G20정상회의 한국 개최 ①◆
내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한국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우리나라가 경제위기 이후 세계 질서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갈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우리나라 외교사에 큰 장을 열게 되고 세계 경제사적으로도 한 획을 긋게 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를 유치함에 따라 과거 열강의 식민지 대상이 됐던 한반도가 세계 이슈를 이끌어 나가게 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피츠버그의 정상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24(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환영 리셉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츠버그/박상선 기자

지난해 9월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는 전 세계를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선진국 중심인 G8 논의 체제는 이런 상황에서 위기 극복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신흥 개발도상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브릭스 국가들을 논의 체제에 끌어들여야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G20 정상회의 체제는 점차 공감대를 넓혀 가며 새로운 세계 질서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은 "G20 체제가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신흥개도국들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면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중재 해법을 내는 진정한 중간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2차 회의가 열렸고, 이번에 미국 피츠버그에서 3차 회의가 열리고 있지만 제도화됐다고 보기는 힘들다. 경제위기 이후 대응책 마련을 위한 비상회의 성격이 짙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G20 정상회의는 사무국이 설치돼 있지도 않다.

그러나 내년부터 G20G7G8을 비롯해 기존 정상회의 체제를 대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정상회의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거버넌스와 관련해 그간 G7G8G13G14G20 중 어느 것이 적절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많았지만 이번 피츠버그 G20 회의를 계기로 G20 회의는 이를 대체하는 회의로 자리를 확고히 잡게 됐다. 회원국 간에는 이 회의를 내년부터 정형화된 공식 회의로 바꾸자는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 G20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할 경우 제도화된 G20 첫 회의 유치라는 역사적 의의까지 갖추게 된다. 이런 외형적인 측면뿐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 측면에서도 내년 회의의 의미가 크다. 3차 회의까지는 경제위기 이후 수습책 마련이 주 회의 의제였다. 그러나 내년 이후 논의는 중장기적인 미래 지향적 이슈를 다루게 되기 때문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내년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 전체의 성장 잠재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위기 극복 이후 미래 성장 모델이 될 녹색성장 의제에 대한 주도권을 우리나라가 가져오게 될 공산이 크다.

G20 정상회의가 뿌리내리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그간 G20 회의는 위기에 맞춘 순발력 있는 해법을 제공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피츠버그 정상회의를 계기로 G20 정상회의를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 G20는 앞으로 경제 이슈를 논의하는 최고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막대하다. 무엇보다 국가 브랜드 개선이 가장 큰 소득으로 예상된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은 "우리 경제가 항상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시달려 왔지만 G20 정상회의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얻게 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 증시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내려지고, 한국 상품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는 등 각종 유ㆍ무형적 경제가치를 거머쥐게 될 전망이다.

 

세월이 비켜갑니다

그녀는 70이 되었는데도 젊어 보입니다. 세월이 비켜갔습니다

 

.의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늦깎기 아빠로서 딸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090921

 

속도위반

 

 

...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연하남 연상녀

연상·연하커플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포스트 상세 정보

2008-09-30 23:51:06

조회 (233) | 추천 (0)

 
[서울신문]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가사로 숱한 누나들의 심금을 울렸던 가수 이승기의 노래,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게 다룬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지현우·최강희 커플,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의 연하남 김현중과 배려심 깊은 연상녀 황보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버라이어티쇼 우리결혼했어요가 대중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연상·연하 커플도 자신들의 연애를 매력적으로 느낄까. 그들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유롭고 흥미로운 연하남

직장인 박모(28·)씨는 2년 전부터 교제해온 세 살 연하의 남자친구 덕분에 소심했던 성격이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변했다. 남자친구는 남동생의 대학 친구이다. 박씨는 동생 몰래 먼저 자신에게 전화하고 회사까지 찾아와 밥을 사달라고 조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싫지 않아 연애를 시작했다. 연하남을 만난 뒤 많은 변화가 생겼다. 남자친구를 따라 홍대 앞 클럽을 즐겨 찾게 됐고 음악에 푹 빠졌다.MP3에는 평소 그녀가 즐겨 듣던 발라드 대신 록 음악만 가득하다.

박씨는 지난여름 남자친구와 인천에서 열린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가기 위해 휴가까지 냈다. 당시 그녀는 음악에 맞춰 미친 듯이 춤을 추고 , 지치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자는 자유를 만끽했다. 이전에 연상의 남자친구들과 사귈 때는 이런 자유를 느껴본 적이 없었다.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삶이 자유롭고 흥미진진해졌어요. 연하남들이 더 저돌적이라 저도 훨씬 적극적인 사람이 됐어요.”

영화관에서 근무하는 이모(27·)씨는 대학시절 연애의 달인으로 통했다. 귀여운 외모에 성격까지 참해 남자선배와 동기들로부터 숱한 구애를 받았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도 해보지 못한 사랑이 있었다. 바로 연하남과의 사랑이었다. 어느날 기회가 찾아왔다. 같은 영화관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강모(21)씨가 프러포즈를 해온 것. 이씨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했지만 연하남을 만나보지 못한 한(?)을 풀고 싶어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전에 만났던 연상 남자들은 대개 비싼 명품으로 환심을 사며 거들먹거렸지만 연하의 남자친구는 돈보다 정성으로 그녀를 흐뭇하게 했다. 이씨는 지난겨울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가 준 선물을 잊지 못한다. 벽면을 가득 메울 크기의 널빤지에 그녀의 일상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예쁜 사진집을 만들어줬다.“아직도 그 사진집이 제 방을 장식하고 있어요. 선물을 볼 때마다 연예인이라도 된 듯한 느낌을 받아요.”

연하남의 한계

대학생 문모(20·)씨와 고등학교 3학년인 김모(18)군은 1년 전 교회에서 만나 약 4개월간 교제했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고등학생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문씨를 두고 친구들은 그녀에게 미쳤다며 헤어질 것을 조언했다.

친구들은 한창 공부할 고등학생의 마음을 흔드는 도둑이라며 놀려댔다. 사귄 지 2주일 후 남자친구의 집안에서 교제 사실을 알게 돼 발칵 뒤집힌 적도 있었다. 김군의 아버지는 문씨를 집으로 불러 헤어질 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문씨는 김군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헤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3개월 만에 시련이 찾아왔다. 겨울방학 이후 개학을 맞이한 연하남 김군의 야간 자율학습이 문제였다. 문씨는 자유로운 대학생이라 오후 3시면 모든 수업이 다 끝나지만 남자친구는 야간 자율학습과 학원 수업으로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귀가하기 때문이다. 문씨는 친구들이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러 가고 데이트를 할 때 전화와 문자로만 연락하는 자신이 초라해 보였다. 결국 교제 4개월 만에 헤어지고 말았다.“남친이 고등학생 신분이어서 만 18세 이상 등급의 영화는 볼 수 없어 답답했어요. 그것뿐인가요? 어린 남자친구를 만나다 보니 늘 옷을 사거나 화장을 할 때도 어려보여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혼 4년차의 주부 윤모(34)씨는 아들 두 명을 키운다. 정말로 배 아파서 난 아들은 하나이지만, 네 살 어린 남편 정모(30)씨가 철없는 행동을 자주해 곧잘 아들 둘을 키운다.”고 말한다. 남편과는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윤씨는 남편의 자유분방한 성격에 반했지만 그 성격 탓에 결혼 후 이렇게 심한 마음고생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얼마 전 남편은 멀쩡한 자동차를 팔고 오토바이를 구입했다. 윤씨가 그토록 만류했지만 정씨는 말을 듣지 않았다. 남편은 휴일마다 오토바이를 타고 홀로 드라이브를 즐긴다. 윤씨는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말에 아이도 함께 돌보고, 집안일도 도우면 좋으련만 남편은 나몰라라 한다. 한 번은 윤씨가 갓 한 살된 아들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남편이 오토바이를 타고 요란스럽게 등장한 적이 있었다. 이때 아들이 놀라 경기를 일으켜 병원을 찾았다. 자신의 오토바이 때문에 아들이 병원까지 다녀왔건만 남편은 그저 자신의 오토바이만 애지중지할 뿐이다.“친구들이 우리는 아저씨랑 사는데 너는 어린 신랑이랑 살아서 좋겠다.’고 말해요. 속사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죠.”

이해심 많고 따뜻한 연상녀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류모(29)씨는 여자친구 이모(30)씨가 고맙기만 하다.3년째 고시공부 중인 자신을 믿고 마냥 기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5년 전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그녀는 작은 유치원의 선생님이다. 류씨는 수수하고 싹싹한 모습에 반해 프러포즈를 했다. 류씨는 네가 시험에 붙든 말든 나는 상관없어. 그냥 우리 서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며 자신을 뒷바라지를 해준 여자친구의 배려심에 매번 감동을 받는다.“아마 어린 여자친구였으면 벌써 떠났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저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도 깊고 많이 배려해 주죠.”

직장인 서모(27)씨는 소개팅으로 만난 회사원 최모(29·)씨와 1년째 교제 중이다. 서씨는 지금까지 여러 명의 여자를 만나봤지만 연상녀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서씨는 이전의 연하녀들과 마찰이 많았다. 나이 어린 그녀들은 서씨를 심하게 간섭하거나 매번 별거 아닌 문제로 칭얼거리기 일쑤였다. 그녀들은 모처럼 친구들과 만나 술잔을 기울일 때도 나보다 친구가 중요해?”,“내가 우선이야, 일이 우선이야?”라며 싸움을 걸어왔다.

하지만 서씨는 최씨를 만난 후부터 이러한 문제로 다툰 적이 없다. 그의 개인생활을 최씨가 이해해주기 때문이다. 친구들도 예전에는 함께 술을 마시다가도 여자친구의 전화 간섭에 불안해했는데 이제는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말해주는 최씨를 보며 오히려 부러워한다.

연상녀,“제발 어려 보이려고 노력하지 말아요

친구의 누나인 박모(26)씨가 어느 순간 여자로 다가왔다는 대학생 윤모(22).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 누나는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윤씨는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고 6개월간 매일 퇴근길에 동행했다. 하늘도 그의 정성에 감복했는지 박씨는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4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나이 차를 신경쓰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윤씨는 남녀 관계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달랬다. 그러나 박씨는 늘 주위의 반응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특히 어느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한 친구가 박씨에게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한 뒤부터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이후로 연상녀의 패션이 변하기 시작했다. 어울리지도 않는 최신 유행 스타일을 고수하기 시작한 것. 머리스타일은 가수 서인영을 그대로 복사한 듯했고 정장을 즐겨입던 그녀가 가수 원더걸스나 입을 법한 소녀룩을 입기 시작했다. 한 번은 그녀가 아이들 가수 카라가 유행시킨 사과머리를 하고 나타나 윤씨를 당황스럽게 했다.“조금이라도 젊어보이려고 억지로 꾸미는 모습이 정말 실망스러워요. 여자친구가 나이가 더 많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니 저 또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대학생 배모(26)씨는 회사원인 이모(27·)씨와 3년 전 부산 국제영화제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만났다. 아직도 취업 준비 중인 배씨는 연상녀와 연애하면서 느끼는 최고의 단점으로 서로 사회적 위치가 다르다는 점을 꼽았다. 수입이 없는 대학생 신분인 배씨보다 직장인인 이씨가 돈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배씨는 연애 초기엔 이해심 많고 예쁜 연상녀를 만난다는 사실에 마냥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에게 해주는 게 없는 자신이 싫어졌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 배씨는 언제부터인가 여자친구를 자꾸 피하게 됐다. 그럴 때마다 여자친구는 배씨를 이해하지 못하며 서운해했다. 연상녀와의 갈등은 이뿐만이 아니다. 여자친구는 주로 회사 이야기를 하고, 배씨는 학교·취업 이야기만 하다 보니 대화가 계속 이어지지 않는다.

여자친구는 회사 생활의 힘든 점을 주로 토로하지만 배씨는 그녀를 이해하기 힘들다. 비교적 쉽게 취업에 성공한 여자친구는 취업준비생인 배씨가 겪는 어려움을 투정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말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이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빨리 취업을 하거나 헤어지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 황비웅 장형우기자 kimje@seoul.co.kr

 

 

눈독 들이다

'온양 온천' 재개발...일기업 눈독

연합뉴스

기사 100자평(4) 입력 : 2009.09.17 15:50 / 수정 : 2009.09.17 15:53

1960년대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끈 온양 온천(충남 아산시)이 중심 온천 관광지 재개발을 앞두고 국내외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시가 17일 개최한 온양 중심 상권 재정비 사업 설명회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삼성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 15개 업체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대 35천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이번 개발사업에 관심을 갖고 몰린 이들 건설사는 17일 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개발 구역별로 투자적격성을 자세히 검토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일본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로 일본 도쿄의 복합 단지인 롯본기(六本木) 힐스를 개발한 모리사()가 아산시를 직접 방문해 투자가능성을 타진하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아산시의 중심지인 온양 도심(온천.권곡.실옥동) 상권을 재개발하는 이번 사업 면적은 516625에 이른다.

 

온천 테마거리와 관광 시설, 종합 건강 스포츠센터 등 11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한다. 온천 자원과 온양 행궁을 활용해 호텔과 리조트를 새로 짓고, 인구 11천명을 수용하는 아파트 4500여 가구 등도 건설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연말까지 온양 중심 상권 재정비 촉진 계획을 결정.고시한 뒤 내년부터 20116월까지 구역별 조합 설립 인가 등 행정 절차를 끝낼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20117월 착공하고, 2016년에는 새로 단장된 온양 도심이 전모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만큼 구역을 나눠 개발해 민간투자자와 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술 마신 뒤 온천수 한잔의 효과?

 

목소리 큰자가 이긴다

우리말 유전(遺傳)"날이 넘었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숫돌에다 칼이나 낫을 갈아서 너무 갈면 칼날이 넘는다는 말이다.

즉 갈지 않은 것만도 못 된다는 말이다.

또 한 말은 무식(無識)하면 용감하다는 말과, 목소리가 크면 제일인 것인 냥 갑갑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스코어 5-5, 마지막 키커가 페널틱 킥을 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킥을 성공하면 한국팀이 우승을 합니다. 모든관중들은숨을죽이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숨을 죽인다(kill breath)는 표현이 재미있다. 죽이다(kill)

 

땀이 비오듯 합니다

땀으로 목욕을 합니다

땀으로 멱을 감습니다.

 

 

작전이 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

투아웃 만루작전이 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 먹히고 있습니다

 

적절한 것이 최고입니다

수면과다, 부족만큼 건강에 해롭다

ㅣ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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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많이 자는 것이 적게 자는 것만큼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 핀란드 공영방송 YLE 뉴스는 자국 국립보건복지연구소의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 인간의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연구결과 9시간 이상 또는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기억력 등 여러 인지력 테스트에서 적정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 방송은 이번 연구 결과로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적게 자는 것 모두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람들의 오랜 믿음이 의학적인 검증을 거쳐 일부 사실로 인정받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심장을 방에 보관해두고 있는 소녀

ㅣ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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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는 자신의 심장을 자기 방에 소중하게 보관해두고 있는 소녀가 있다.

손에 들고 가끔 자랑스럽게 바라보기도 한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인버카길에 사는 제시카 리케츠(14)가 약물로 인한 심장손상으로 고생해오다 최근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뒤 망가진 자신의 심장을 포르말린으로 채워진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해두고 있다고 11일 소개했다.

제시카가 어린 나이에 심장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 됐던 것은 유아기에 발견된 암 때문이었다. 약물의 힘을 빌려 암과 싸우다보니 조그만 심장도 크게 손상돼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병상에서 보내오던 제시카는 다행스럽게도 10주전 40대 여성의 심장을 기증받아 오클랜드 병원에서 이식수술을 받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새로운 심장과 새로운 활기, 새로운 희망을 갖고 집에 돌아온 제시카는 제대로 사물을 기억하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활기찬 보행으로 제일 먼저 쇼핑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2주 뒤 다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친구들이 다른 눈으로 나를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애처로운 눈으로 나에게 쉬고 싶으냐고 물어보던 예전과는 분명히 다른 눈으로 말예요"라고 말했다.

제시카의 어머니 트루디 하드위크도 6세 이후 딸이 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제시카의 심장은 과다한 약물 투여 때문에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해 11월 갑자기 악화되면서 심장을 이식받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때부터 그는 병상에 누워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릴 뿐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

지난 6월 어느 날 그는 드디어 오클랜드 병원에서 심장이식수술을 받는다는 통보를 받았다.

전국이 짙은 안개에 뒤덮여 있었지만 헬기와 자가용 제트기까지 동원한 긴급 수송 작전 덕분에 그는 무사히 오클랜드 병원에 도착해 이튿날 그토록 고대하던 건강한 심장을 이식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심장 이식수술 받은 뒤에도 고비는 여러 번 찾아왔다. 혹시 뇌에 손상을 가져오는 뇌졸중이 아닐까 의심되는 커다란 발작도 있었고, 여러 날 혼수상태에서 헤매기도 했다.

그러다 그는 정상을 되찾기 시작했고 발작과 혼수상태는 단순히 약물에 대한 반응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의료진과 가족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트루디는 "딸이 원하는 곳으로 걸어갈 수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이제 딸도 평범한 10대 소녀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물론 매일 약을 먹어야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도 받아야하지만 힘차게 뛰는 심장으로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아름다운 꿈을 꾸는 데 여념이 없다.

벌써 평범한 10대 소녀로 돌아와 있었던 것이다.

소아과 간호사가 되는 꿈을 꾸고, 언젠가는 결혼해 아이를 낳는 꿈도 꾸고 있다.

그러나 당장 처리해야할 일은 지금까지 자신을 지탱해주다 임무교대를 하고 몸 밖으로 나온 자신의 심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포르말린과 함께 비닐봉지에 담겨진 심장을 자신의 방에 계속 소중하게 보관해두고 싶지만 아저씨가 나무로 예쁘게 만들어준 조그만 상자에 담아 적당한 장소에 묻는 방안도 고려 대상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법적 책임은 연합뉴스사에 있습니다]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 자주 등장합니다

심심하면 한번씩

심심치 않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에 대한 기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ABC, 가나다 순

alphabetical order인데 알파베틱이라는 말이 발음하기 힘들기 때문에 ABC순이라고 한다. 개중에는 알파베트순서라고 말하는 한국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ABC순이라는 말이 더 간단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더 쉽게 이해시키려면 ABC순이 더 좋을 듯하다.

 

비웃기라도 하는 듯

아동 포르노그래피 범죄자들을 고발했으나 수년씩 걸리는 절차와 얼마 안 남은 기간으로인해 범죄자들은 비웃기라로 하는 듯 하나 둘 씩 풀려나고 있습니다

 

싹쓸이

싹쓸이 안타, 고스톱판에서 싹쓸이를 했습니다. 한국이 양궁에서 메달을 싹쓸이를 했습니다.

 

경사가 겹쳤습니다

 

 

꿈을 키웠다

 

 

손맛 / 손끝 맛

 

 

..만의 잔치

19세 한국인의 손맛 세계를 놀라게 하다 [중앙일보]

기사

나도 한마디 (1)

2009.09.09 00:27 입력 / 2009.09.09 08:35 수정

국제기능올림픽 요리부문 금메달 박성훈씨

 

 

캐나다에서 열린 기능올림픽 요리부문 대회장에서 박성훈씨가 요리에 열중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박성훈(19) 요리사가 2~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요리 부문 금메달을 땄다.

2년에 한 번씩 만22세 이하(통합제조 및 메커트로닉스는 만 25세 이하) 젊은 기능인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요리 부문 금메달을 동양인이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종목은 핑거푸드(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칵테일 안주), 스타터(식전음식), 가금류 또는 양고기로 만든 메인요리, 미니디저트 3, 뜨거운 디저트, 재료가 즉석에서 공개되는 블랙박스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틀에 걸쳐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

한국조리아카데미 원장인 박희준씨를 아버지로, 백석문화대학 조리학과 겸임교수인 홍영옥씨를 어머니로 둔 박씨는 어릴 때부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충남 천안의 병천고등학교 조리학과 2학년 때인 2007년 전국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고등학교에선 서양 요리를 전공했지만 한식을 비롯한 양식·중식·일식·제과제빵 등의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다.

그가 국내에서 서양 요리를 공부하며 느꼈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선택한 곳은 롯데호텔 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 별 셋을 받은 가니에르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박씨는 고등학교를 마친 직후인 올 2월부터 이곳에서 인턴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봉준호 책임 조리장을 비롯한 여러 선배 조리장의 지도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하루 10시간 이상 8개월동안 대회 참가를 준비했다.

박씨는 서양인들의 잔치라고 할 수 있는 요리 부문에서 한국인 요리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려 기쁘다계속 요리에 정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조리장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형 박청운(22)씨도 레스토랑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따내 집안에 경사가 겹쳤다.

최지영 기자

 

해지는 줄도 모르고 / 날새는 줄도 모르고

아이들이 해지는 줄도 모르고 놀고 있습니다

 

가슴찡하게 만드는

[윤용인의 '아저씨 가라사대'] 남편 지갑 속의 여인

윤용인 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

 

입력 : 2009.09.08 23:08 / 수정 : 2009.09.09 00:38

윤용인 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

전 국민 디카(디지털 카메라) 시대에 넘쳐나는 것이 사진이라지만 남자의 인생에 한 장의 사진은 때때로 아주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기도 한다. 군기 바짝 든 이등병 시절, 군인 수첩 안에 살짝 감춰둔 애인의 사진은 스무 살 사내의 순정이다. 휴대폰 대기 화면에서 웃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은 밥벌이하는 남자들에게 산삼 보약이다. 그리고 은밀하게도, 많은 남자들은 지갑 안쪽에 사진 한두 장씩을 넣고 다닌다. 사진은 십여 년을 주기로 바뀌기도 한다. 여자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 당연하다. 세상의 어느 남자든 자기 지갑 속을 마구 헤집는 여자에게 관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작은 팬션을 운영하는 늦깎이 작가 김희경(60)씨도 그랬다. 아무리 남편이지만 지갑만큼은 마치 최후의 성역처럼 함부로 열어보려 하지 않았다. '남자 지갑 만지면 운수가 없다'고 늘 외워대던 친정어머니의 잔소리도 한몫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어디 그런가? 남편이 뭔가 의심스러울 때는 살짝살짝 지갑을 열어봤다고 한다.

연애할 때 남편의 지갑에는 용모 단정한 남편의 증명사진이 들어 있었다. 결혼 후에는 태종대에서 찍은 두 사람의 연애 사진으로 바뀌었다. 예쁜 면사포 쓴 결혼사진이 더 좋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지갑 열어본 것이 들통날까 봐 그 말은 하지 못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남편의 지갑을 까맣게 잊고 살았다. 살림하고 아이 키우느라 남편의 지갑에 여배우가 들어 있든, 다방 마담이 들어 있든 신경 쓸 여유도, 질투심도 없어졌다.

나이 오십을 넘기고 어느 날 문득 열어본 남편의 지갑에는 시집간 두 딸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그것도 장성한 모습이 아닌 대학시절 딸들의 모습으로. "남편은 어느 순간 성장을 멈춘 딸들이 보고 싶었나 봐. 결혼식장에서는 사위에게 딸을 넘겨줬지만 지갑 사진 속 시절만은 넘겨줄 수 없다는 남편의 심통도 전해지더라니까. 호호."

그리고 얼마 전 다시 남편의 지갑을 열어봤다. 손녀들을 너무 예뻐하고 있으니 그 애들 사진 정도가 들어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거기에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사진이 들어 있었다. 이십 년 전에 돌아가신 남편의 어머니 사진. 한복을 입고 쪽머리를 올린 구식 시어머니 사진이 이제는 그만큼 늙어버린 남편의 지갑 속에 들어 있었다.

"차라리 농염 짙은 도색 사진이라도 나왔다면 분하면서도 아직은 치열한 남자라고 안도했을 거야. 그런데 젊은 날의 열정으로부터 멀어져 모성으로 돌아가고 있는 남편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한참동안 명치끝이 아팠어." 그날 밤 잠든 남편의 여윈 손을 꼭 잡아주며 희경씨는 오랫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하지 않으신가? 당신 남편 지갑에는 어떤 사진이 들어 있을지?

 

까막눈

흔히 까막눈을 표현할 때 흰 건 종이요 검은 건 글씨라고 말한다. 문화재가 딱 그런 식이다. 알아보지 못하는 이에겐 그저 발길에 채이는 돌이요, 알아보는 이에겐 보물인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집안에, 마을 어귀에, ‘문화재 까막눈은 못 보는 보물이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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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21:08 입력 중앙일보

며칠 전 빨래판으로 써온 신라 문무왕릉비 윗조각 찾아란 기사를 썼다(본지 94일자 2). 200여 년 전 발견했으나 행방이 다시 묘연해진 비석 윗쪽 부분을 경주시 동부동 주택가 수돗가에서 찾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7일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문무왕릉비가 재발견된 집주인 송원수(44)씨였다. “2살 때 이 집으로 이사와 40여 년 살았지만 그 비석을 빨래판으로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몰라도 글자가 적혀있어 10년 전 관계부처에 신고했지만 묵살당했고, 7년 전엔 돌을 사가겠다는 사람이 있었지만 내놓지 않았습니다. 억울합니다.”

빨래판이라 보도된 데에는 몇몇 요소들이 얽혔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수돗가에 놓인 위치로 보아 빨래판 비슷하게 쓰던 것이라고 설명했고, 기자는 비슷하게라는 말을 생략한 채 기사를 썼다. 조금 더 극적인 이야기로 몰아가는 언론의 속성 탓이다. 송원수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변명하자면 문화재급 비석이 빨래판으로 사용된 선례도 작용했다. 1979년 충북 충주시 입석부락 들머리에서 발굴된 중원고구려비는 마을 사람들이 냇가에 눕혀놓고 빨랫돌로 사용하던 상태에서 발견된 바 있다. 비석이란 크고 판판해 빨랫돌로 쓰기에 더없이 좋은 돌이기도 하다. 이건무 문화재청장부터 내로라하는 고고학 전문가들이 최근 발간한 책 천 번의 붓질 한 번의 입맞춤에도 그런 사례가 수두룩하다. 한탄강 유원지에서 발길에 채이던 돌이 구석기시대 주먹도끼였고, 인류의 조상인 베이징 원인의 어금니는 용골이란 한약재로 팔려나갈 뻔 했다.

흔히 까막눈을 표현할 때 흰 건 종이요 검은 건 글씨라고 말한다. 문화재가 딱 그런 식이다. 알아보지 못하는 이에겐 그저 발길에 채이는 돌이요, 알아보는 이에겐 보물인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집안에, 마을 어귀에, ‘문화재 까막눈은 못 보는 보물이 있을지 모른다.

 

 

 

배낭메Go! 상품타고Go!

말을 재미있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톡톡 튑니다. 한국말에서 ..고는 and란 의미인데 발음은 영어의 Go와 비슷하기 때문에 TV프로그램이나 광고의 문구에서 이렇게 Go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본래의 뜻인 go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쌩얼,남친,여친

 

 

반토막

반면, 한국의 경우 주택 가격에서 담보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안팎에 불과하다. 따라서 금융 경색과 경기 침체가 일어나도 부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차입자도 어느 정도 버틸 여력이 있다. 쉽게 말해 집값이 반 토막 나도 은행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다.

 

따로 놉니다

그동안 보조를 맞춰 오던 세계 주택 시장이 왜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걸까?

우선, 이번 금융 위기와 집값 하락의 원인이 모기지(mortgage·주택담보대출) 부실에서 촉발됐는데, 그 부실 정도가 나라마다 달랐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즉 불량 모기지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미국과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집값 하락의 골이 더욱 넓고 깊을 수밖에 없었던 반면, 모기지 부실이 적었던 한국은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쏟아 부었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그 효과는 별로 없다

IT 핵심전략 사업에 5년간 189조원을 쏟아붓겠다는 보고 내용보다도 이 대통령과 청와대가 170여명의 산학연 IT 관계자를 모아놓고 IT산업에 관심을 보여줬다는 의미가 돋보였다.

홀대론 vs. 대세론

`IT홀대론', `IT대세론'으로 바뀌나

연합뉴스 | 입력 2009.09.02 11:16 | 누가 봤을까? 30대 남성, 서울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IT산업 홀대론'`IT 대세론'으로 바뀔 수 있을까.

현 정부 들어 IT 분야가 우선순위에서 배제됐던 터라 2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정부가 IT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한 것은 IT 업계의 민심을 되돌릴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 참모진이 개편되면서 IT특별보좌관이 신설된 데 이어 미래기획위원회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방송통신위원회.지식경제부와 함께 `IT 코리아 미래전략'이라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여서 특히 관심이 쏠렸다.
IT 핵심전략 사업에 5년간 189조원을 쏟아붓겠다는 보고 내용보다도 이 대통령과 청와대가 170여명의 산학연 IT 관계자를 모아놓고 IT산업에 관심을 보여줬다는 의미가 돋보였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과거 현 정권의 IT정책 실종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 `무한 경쟁시대에 사업독점권을 부여받아 편하게 지냈던 그룹'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갖게 한다.

현 정부 출범후 옛 정보통신부 해체에 따라 IT 정책 기능이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분산된 이후 정부 주요 정책에서 잇따라 IT산업이 배제되며 IT 홀대론이 제기돼 왔다.

방통위 출범후 큰 틀에서 규제 완화가 이뤄지기도 했지만, 정책 주무부처가 여러 곳으로 쪼개져 일관성이 없는 정책들이 잇따랐고 IT 분야 정부 예산도 크게 축소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IT업계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면서 IT강국으로서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도 줄기차게 나왔다.

국가 기간망을 위협한 지난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란은 IT 컨트롤타워 부재의 심각성을 인식시킨 결정적 계기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 대통령이 IT특보 신설에 맞춰 IT산업 진흥회의를 연 것은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가 중추산업이자 향후 녹색 및 신성장 시대를 주도할 IT산업의 위상과 역량을 뒤늦게나마 인정한 것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정보통신 기업들은 수출 및 수익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IT가 국가 핵심산업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IT 1세대로 초대 IT특보로 발탁된 오해석 경원대 교수는 앞으로 IT산업의 동향과 여론을 전달해 정부의 정책결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되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맡겨져 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가 5대 핵심전략 산업을 선정하고 중장기에 걸쳐 189조원을 투자를 쏟아붓기로 한 것은 IT 전후방 연관 산업의 성장에 미칠 영향도 크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도 크다.

업계 관계자는 "일단 대통령이 IT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대규모의 산업진흥 계획을 밝힌 것만으로 IT업계로선 고무적인 일"이라며 "단순한 관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정책과 집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IT특보 자리가 대통령 자문이나 부처업무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정부 내에 실질적 권한을 가진 IT 컨트롤타워가 설정되지 않은 것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IT정책 전문가는 "미국 오바마 정부가 각료급으로 국가 CTO(기술총괄책임관) 등을 신설한 이유를 곱씹어봐야 한다""IT는 이제 수명이 다했다는 생각을 바꾸고 본격적인 진흥책으로 선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o@yna.co.kr

 

 

 

샅바싸움

與野 샅바싸움국회 첫날부터 파행

한국일보 | 입력 2009.09.02 02:47

미디어법 항의 민주, 김형오 의장 개회사 맞춰 퇴장

국감 시기 " 10일 시작" "추석 이후" 맞서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이 열렸지만 여야의 힘겨루기로 정기국회는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다.

1일 오후 2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지난 722일 미디어법 처리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던 여야가 모처럼 함께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창고에서 낮잠자고 있습니다.

 

 

아들 한번 안아보고

돌 지난 내 아들 안아보고 죄값 치를께요연합뉴스

기사 100자평(1)

입력 : 2009.08.28 10:13

30대 피고인, 부산지법 법정서 눈물의 아들 포옹

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피고인이 법정에서 아들을 한 번 안아 볼 수 있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 판사가 이례적으로 이를 허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달 11일 오전 부산지법 동부지원 303호 법정에서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모(31) 씨는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자 갑자기 할 말이 있으니 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친구 3명이 앞선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과 달리 실형을 선고받은 김 씨가 한동안 충격에 빠진 듯 말없이 서 있다가 갑자기 돌출 발언을 하는 바람에 교도관들이 급하게 이를 말렸다.

 

김 씨는 이 법정에 돌 지난 아들이 와 있는데 한 번만 안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고, 박 운삼 판사는 이를 허락했다.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아들을 겨우 안은 김 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뒤 구치소로 향했고 이 장면을 지켜보던 이들도 함께 눈시울을 적셨다.

 

김 씨는 올해 130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식당 앞에서 친구 3명과 함께 20대 남자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술집에서 일하는 처형의 밀린 임금을 받으려고 술집 주인을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 빚어진 일이었지만 과거 폭력행위로 처벌은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실형을 피할 수 없었다.

 

부산지법 백태균 공보판사는 담당 판사가 같은 아버지의 처지에서 규정만 따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아들을 품에 안은 순간만큼은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함조차 못 내밉니다

 

 

눈깜짝할새

수수께끼로 가장 빠른 새는 무엇입니까라는 것이 있다.

 

한마디 들었습니다

 

 

버스떠난 다음 손들다

 

간신히 턱걸이 하다

 

 

후폭풍

[강일홍의 블로그] 이영애 극비 결혼 후폭풍 들끓는 설, ,

입력 : 2009.08.26 14:20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새콤달콤, 알콩달콩

 

 

손가락 하나 까닥 않습니다

 

 

치맛바람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의 멋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아내의 치마폭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유명무실 = 빛 좋은 개살구

 

 

언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새로 선임된 신임 검찰총장은 청문회에서 국회의원과 언론의 뭇매를 맞고 나서야 비로소 어제 취임을 했습니다

 

성공여부의 일차적인 관문

두번째 고비=이륙후 55

발사 시퀀스가 완료되고 나로호가 이륙하는 순간, 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발사 성공 여부의 일차적인 관문은 이륙한 뒤 55초까지이다. 이 시간은 140t에 이르는 나로호를 수직으로 띄우는 순간으로 러시아에서 제작한 1단 발사체의 기능이 주요하게 작용한다. 1단 엔진이 추력 142t까지 이르는 데 3.8초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륙 직후 다소 흔들릴 수 있는 나로호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줘야 한다.

 

 

가슴졸이며 지켜 보다

입술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또한번 운명의 날이 밝았다.

25일 저녁이면 78개월 동안 준비해온 우리 나라 첫 우주 발사체(KSLV-) '나로호'의 발사 성공 여부가 결정난다. D데이를 맞은 오전 9시 나로우주센터는 200여명의 연구원과 함께 8시간 뒤 발사될 나로호의 운용 일정에 착수했다. 수차례 리허설을 가진 데다 한 차례 실전 경험까지 쌓은 까닭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이제 남은 것은 오후 5시께로 예상되는 나로호의 화려한 비행이다.

 

카운트 다운을 앞두고 입술이 바싹 바싹 마릅니다.

 

수술실에 들어간 아들이 수술 경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걱정이 된 엄마는 입술이 바싹바싹 타들어가고 있었다.

 

 

 

선물을 안겼습니다.

 

특히 '해운대'는 충무로 미개척지 중 하나인 '재난영화' 장르에 도전했다. '해운대'는 블록버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충무로에 소재 다양화라는 선물을 안겼다. 엄성욱 영화평론가는 "'해운대'의 성공은 특별하다. 첫 장르에 도전해 1000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전무후무할 것"이라면서 "충무로의 도전정신을 깨우는 기념비적인 사례"라고 평했다.

 

필수한자 성어 사자성어

사면초가, 조강지처, 파란만장, 호형호제, 단도직입, 전무후무, 유명무실 (빛좋은 개살구). 산산조각, 기선제압, 이열치열, 이냉치냉, 우여곡절, 일석이조, 일거양득,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실장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준비 비용이 얼마나 드냐고 묻자 평균 2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준비 비용 ‘2000만원은 메이크업·헤어 교육(200만원), 워킹(300만원), 예선 당일 디자이너가 일대일 관리를 해주는 비용(150만원), 스피치 교육(350만원), 대회에 나가기 전까지 받는 피부 마사지나 헤어 트리트먼트 비용(1000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가 당황한 표정을 짓자 실장은 어떤 엄마들은 ‘S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되려면 2000만원 들고 오라고 했다고 소문을 낸다면서 보통 2000만원이 든다는 거지, 자기 하기 나름 아니냐고 반문했다.

 

특히 '해운대'는 충무로 미개척지 중 하나인 '재난영화' 장르에 도전했다. '해운대'는 블록버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충무로에 소재 다양화라는 선물을 안겼다. 엄성욱 영화평론가는 "'해운대'의 성공은 특별하다. 첫 장르에 도전해 1000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전무후무할 것"이라면서 "충무로의 도전정신을 깨우는 기념비적인 사례"라고 평했다.

 

기념비적인 사례

특히 '해운대'는 충무로 미개척지 중 하나인 '재난영화' 장르에 도전했다. '해운대'는 블록버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충무로에 소재 다양화라는 선물을 안겼다. 엄성욱 영화평론가는 "'해운대'의 성공은 특별하다. 첫 장르에 도전해 1000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전무후무할 것"이라면서 "충무로의 도전정신을 깨우는 기념비적인 사례"라고 평했다.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의 힘은 불황을 타지 않는 것. 충무로는 '해운대'로 인해 영화계 투자 여건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시 '해운대' 투자 결정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얼어붙은 투자 여건 속에서 고민도 많았지만 '해운대'라는 작품은 충분히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090824

 

구원투수

'해운대'1000만 영화 달성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과감한 투자에 있었다. 순제작비 130억원짜리 프로젝트 '해운대'는 투자를 받지 못해 거의 좌초될 뻔했다. 실제 윤제균 감독은 지난해 상반기 연출ㆍ제작ㆍ미술부 30여 명을 모두 해산시켰다. 3~4개월 동안 돈 한 푼 쥐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때 CJ엔터테인먼트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메인 투자자로 나서면서 영화는 정상궤도를 타기 시작했다.

 

 

좌초되었습니다

 

 

돈줄이 말랐습니다

돈줄이 마르니 제작 편수와 함께 제작비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 평균제작비는 30억원으로 2000년 초반 수준으로 후퇴했다. 충무로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해운대'에 대한 CJ엔터테인먼트의 투자 결정은 기적에 가깝다""3년 전 개봉된 '괴물'은 충무로 거품의 정점에서 제작된 것으로 '해운대'의 투자 여건과는 차별화된다"고 전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

일제 잔재 ´유치원명칭 사라지나?

 

20090824() 16:24 데일리안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 골자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 발의 한국교총 비롯한 유아교육계 일제히 환영의 뜻 밝혀

 

[데일리안 이주형 기자]지난 21일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기존의 유치원유아학교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함에 따라, 한국교총과 한국유아교육대표자연대등 교육계가 환영의 뜻을 밝히고 법안이 신속히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총은 24일 논평을 내고 "이번 입법 발의가 교육계의 오랜 숙원이자 절실한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이번 국회에서 조속히 심의되어 입법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번 입법을 계기로 유아교육 문제에 대한 정부 및 정치권, 사회각계의 유아교육 공교육화에 대한 관심과 정책아젠다 형성을 통해 갈수록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저출산 및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유아교육대표자연대(의장 이윤경)"유치원 명칭의 변경은 단순히 명칭만 유아학교로 바꾸는데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육기본법과 유아교육법상의 명실상부한 학교로서 유치원이 공교육의 보조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이젠 의무교육 기간학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중차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유아학교는 초등학교 입학에 앞서 학부모들의 선택적 교육이이 아니라 필수적인 교육을 위한 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대는 이어 "교육적,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유아학교명칭 전환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길 기대한다""정부와 정치권이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 유아기 때부터 시작되는 엄청난 사교육비 지출 등 국민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만3~5세 무상의무교육 실현 등 유아교육현안의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일본이 일본인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1897년 부산에 세웠던 부산유치원에 그 기원을 둔 것으로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하기 시작할 때 사용한 일제 잔재로서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을 학교로 규정한 교육기본법 제9조제1항과 유아교육법 제2조제2호의 입법정신과도 배치된다는 점에서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데일리안부산 = 이주형 기자]

 

 

 

다퉈

금융위기에 대한 책임론 등이 부각되자 앞다퉈 일자리 나누기에 나섰던 은행들이 금융시장이 호전되자 태도를 바꾸고 있다.

 

 

가계에 주름살

 

 

빛좋은 개살구

당초 약속했던 기존 직원들의 임금반납도 없던 일이 됐지만 신입행원들의 연봉은 삭감할 계획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실시한 일자리 나누기(잡셰어링)'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하고 있다.

 

공염불

대부분 하반기 채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거나 없는 탓이다.
임직원들의 임금을 반납한 재원을 통해 정규 일자리를 늘리겠다던 은행들의 약속도 '공염불'이 되고 있다.

 

모른 척 (모르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풀리면

북측은 또 "앞으로 남북관계가 잘 풀리면 우리(김 위원장과 이 대통령)는 언제든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회적으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타진하는 메시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는 22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과 가진 조찬 모임에서도 "지도자의 결심 단행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업계에서는 150채 미만의 소규모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6개월~1년여 정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올 연말께 관련법 개정 뒤 실제 건축 붐이 일어나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입주 물량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주차시설이 부족한 소형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설 경우 도심 주거환경이 열악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뛰는 물가 - 기는 월급

뛰는 전셋값정부대책 비웃는다

 

끝내주다 out of this world

 

A : 오늘 점심 뭐 먹을까?

What do you feel like having for lunch today?

B : 스파게티 어때?

How about some spaghetti?

 

내가 이 근처에 끝내주는 스파게티 집을 하나 알고 있는데.

I know a spaghetti place around here that is simply out of this world.

 

out of this world

 

무엇이 너무 좋거나 너무 맛있거나 할 때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바깥에 있는 것 같다고 표현을 합니다.

 

[출처] 끝내주다 out of this world |작성자 미희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요즘에는 밖에서 떨고 있으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한 우동 광고에서처럼 "국물이 끝내주는"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을 것 같다. 여기서 사용된 '끝내주다'는 표현에 어울리는 영어 어구가 있다. hit the spot이라는 표현인데, 원래는 활쏘기에서 과녁의 중앙을 정확히 맞춘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시원스럽게 과녁의 중앙을 맞추니 가슴까지 후련해 진다는 의미였던 것이다. 이러던 것이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었을 때, 배고픔이나 갈증을 아주 만족스럽게 채워준다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열받았습니다.

(비속어) 뚜껑이 열렸습니다, 짱나다

 

 

자기하기 나름

실장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준비 비용이 얼마나 드냐고 묻자 평균 2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준비 비용 ‘2000만원은 메이크업·헤어 교육(200만원), 워킹(300만원), 예선 당일 디자이너가 일대일 관리를 해주는 비용(150만원), 스피치 교육(350만원), 대회에 나가기 전까지 받는 피부 마사지나 헤어 트리트먼트 비용(1000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가 당황한 표정을 짓자 실장은 어떤 엄마들은 ‘S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되려면 2000만원 들고 오라고 했다고 소문을 낸다면서 보통 2000만원이 든다는 거지, 자기 하기 나름 아니냐고 반문했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Win-wion stituation

 

 

눈코뜰새가 없습니다.

그제와 어제는 아빠가 너무 바빠 편지를 못 썼단다.

오늘은 부산에서 스리랑카로 가는 수출품을 체크하기 위해 한편으로 아이들을 가르키면서 한편으로 부산과 대전 사무소에 몇 번씩이나 전화를 하고, 필요한 서류들을 FAX보내느라 눈코 뜰 새가 없었단다.

 

거짓말 처럼 목이 안 아픕니다.

엄마가 지환이에게 주는 부탁 한마디

혹 감기가 들어 목이 따끔거리면 소금물에 가글을 하길... 그러면 목이 정말 거짓말처럼 개운하단다.”

 

양용은이가 친 shot은 거짓말처럼 컵에 끌려들어갔습니다.

 

 

불똥이 튀었습니다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이 과정에서 샤넬은 매장 조정 제안도 '수용'했다. 최근 올 하반기 MD 개편을 완료한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샤넬은 화장품 매장 위치를 바꿨다. 명품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최고 위치 입점' 조건을 고수하면서 매장 위치 변경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던 기존 샤넬의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뒷짐 지고 있습니다

 

콧대가 높습니다

 

 

 

 

 

역사를 빛낸 100

 

원점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

 

지하에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김 비서는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이 직접 서명한 김 전 대통령 유족에 보내는 조전 원본을 낭독하고 이를 이 여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 여사는 사의를 표시한 뒤 김 전 대통령은 6.15 정상회담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여러 어려움도 있었다면서 오늘 만남이 남북대화가 계속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한 민족을 서로 사랑하고 돕고 협력하는 일이 새롭게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세상을 떠났지만 민족화해와 통일이 실현되면 지하에서도 대단히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나쁜 싹은 자라기 전에 잘라내 버린다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다

내 남자를 노리는 불여우 퇴치하기

 

-초반에 기선을 확~

 

나쁜 싹은 더 자라기전에 잘라내 버리는 게 해답이다. 그 몰래 상대녀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거나 홈피 주소 등을 알아내서 달콤 살벌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안녕하세요, OO의 애인입니다. 앞으로 저희 OO에게 더 추파를 던지면 아주 죽습니다. 뒤통수 조심하세요~”

 

-, 내가 조강지처라구

 

그와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 스스로 포기하게 만든다. 그의 회사나 집을 찾아가 더 다정한 척, 더 사랑하는 척 하는 것은 기본. 커플모임에 종종 참석해 너와 나는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체감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그 몰래 상대녀에게 눈을 흘기는 등의 행동은 상대녀의 경쟁심리를 더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사랑은 본래 무식한 거야

 

상대녀를 직접 찾아가 독대하는 방법이다. 남들이 다 듣는 앞에서 내 남자한테 꼬리치지마라고 외치거나 욕을 한 바가지를 해주고 주위 물건을 부시는 등 무식하지만 그만큼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물론 그 몰래 시행해야 한다. 그가 알면 당신과 사귀고 있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지도 모를 일.

 

 

 

Plus Tip

 

물론 상대녀를 잡기 전에 내 남자를 먼저 단속해야 한다. “바람 피우는 거 나한테 들키면 너 죽고 나 사는 거야라는 경고도 좋지만 따뜻한 햇볕이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했듯 평소보다 더 잘해주는 햇볕정책으로 그의 마음을 흔들림 없이 꽉 붙들어두도록 하자.

 

 

복날과 삼계탕

삼계탕 속 대추 꼭 먹어라

20090821() 08:16   메디컬투데이

메디컬투데이 유선영 기자
삼계탕을 즐겨 먹는 김재준(38)씨는 유독 몸에 좋은 대추를 골라내서 먹는다.

김 씨는 삼계탕에 들어간 대추는 독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삼계탕에 넣는 것이고 삼계탕 재료의 독을 빨아들인 대추는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여름철 사람들은 삼계탕을 많이 먹지만 대추에는 독성이 있다는 속설 때문에 일부의 사람들은 먹지 않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추는 다른 약재의 좋고 나쁜 기운을 모두 흡수하는 역할과 더불어 보혈작용을 하며 삼계탕에 들어가는 약재는 삼계탕과 궁합이 맞는 약재를 넣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추 먹지말라?속설일 뿐 맹신 금지

대추는 삼계탕 재료의 독을 모두 빨아들이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는데 과연 그럴까?

삼계탕에 들어가는 대추는 인삼과 그 외의 재료의 강한 기운을 중화시키는 역할과 음식 재료를 화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추는 식욕부진, 소화불량, 설사 같은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자체의 단 맛으로 신경 안정 효과도 있다.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한방1내과 이기상 교수는 대추는 다른 약제들간의 조화를 시키는 작용으로 입맛을 부드럽고 달게 만들기 때문에 대추를 피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인삼도 대추와 같이 닭의 독을 빨아들인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것 역시 잘못된 속설이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이나 황기는 독성이 강한 것이 아니므로 삼계탕 재료의 대추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며 인삼에는 몸의 기를 보충하면서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 인삼 또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양인, 삼계탕보다 '돼지고기' 추천

삼계탕은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어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 염증성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삼계탕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체내 체온이 떨어지고 장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따뜻한 음식을 먹어 위장과 간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열이 많은 소양인의 경우 피해야 한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원기회복과 갈증해소,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지만 소양인의 경우 인삼을 먹으면 를 보충해주는 역할로 기를 끌어올려 속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얼굴이 벌개 지고 두통이 생기며 심지어는 설사까지 올 수 있다.

임자수탕은 소양인에게 맞는 음식으로 우리 민족이 삼복더위에 깻국에 오리고기와 국수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주재료인 오리고기는 성질은 차면서 맛을 달며 음기를 보충하고, 허한 것을 보해주며 소양인체질에 효과적이나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체질의학센터 정용재 교수는 열이 많은 사람이 삼계탕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컨디션이 저하 되는 등 좋지 않으며 육류의 경우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한 번 정도 삼계탕을 먹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소양인의 경우 체질이 맞지 않는 것을 굳이 먹을 필요가 없고 두통과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유선영 기자 (barbie718@mdtoday.co.kr)

 

 

골드 미스과 알파걸

46.2% "골드미스는 주관 뚜렷해 결혼상대 꺼려"

20090821() 08:18   메디컬투데이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골드미스나 골드미스터는 주관이 너무 뚜렷해 결혼상대자로 꺼려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에나래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02(남녀 각 251)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골드미스(미스터)와의 결혼 상 장단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골드미스나 골드미스터와 결혼했을 때 가장 큰 장점으로 경제적 기반이 확고하다고 남자 67.3%, 여자 81.7%가 대답했으며 상호 입장을 존중한다가 남자 20.7%, 여자 10.8%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골드미스(미스터)와의 결혼이 꺼려지는 요인에 대해서는 주관이 너무 뚜렷하다는 응답이 남자 46.2%, 여자 50.2%가 답했고 남성의 경우 뭔가 핸디캡이 있을 것 같아’ 32.7%, ‘자녀출산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13.5% 순이었으며 여성은 생활습성의 고착’ 25.1%, ‘뭔가 핸디캡이 있을 것 같아’ 18.7% 였다.

비에나래 정수진 책임컨설턴트는 “30대 중후반의 골드미스나 골드미스터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류로서 경제력이 가장 큰 무기라며 오래 동안 혼자 살다보니 사고가 너무 경직된 측면이 있으므로 결혼 후보자와 만남을 가질 때는 유연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입소문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름 방학 성수기를 맞아 평일에도 꾸준히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흥행 속도는 과거 천만관객 영화들과 비교해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관객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데다 장년, 노년층까지 꾸준히 극장문을 들어섰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인구 5천만 대한민국에서 천만명이 한 영화를 극장 관람하려면 이들의 티켓 파워가 반드시 필요하다.

 

명함도 못 내밉니다


'해운대'가 천만관객에 성공할 경우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에 이어 5번째다. 모두 한국영화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외화는 단 한 편도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다.

 

 

기분이 별로 내키지 않는 표정입니다

아빠는 제발 단어를 미리 많이 외워가라고부탁을 하지만,

지선이는 기분이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미꾸라지같이 빠져 나갔습니다

 

 

 

밥그릇이 줄게 되었다

밥그릇이 줄게 된 지역 변호사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여전히 바닥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도는 여전히 바닥이다.

 

 

몸살을 앓습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대학가는 졸업사진으로 몸살을 앓습니다.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가?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익이 짭잘합니다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도 좋습니다

가재잡고 도랑치고

 

 

 

전화통에 불이 났습니다

 

이 말은 전화기에 불이 붙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만큼 문의 전화가 많아 전화기가 불이 붙을 지경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새로운 상품이 대단한 인기가 있을 때 그 상품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문의하기 위해 전화를 걸게 되는데 너무나 많은 전화가 오다 보니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상품이 인기가 있어 그만큼 판매 가능성을 보인다면 참으로 기쁜 일이겠지요. 그 밖에 불이란 표현은 다급하다라는 의미로서도 쓰입니다.

 

 

불티나게 팔립니다

 

 

 

뉴앙스가 깔려 있습니다

 

 

 

너나 잘 하세요

 

지금 이 말은 어법에 틀린 말이다. 그래서 웃기는 표현이다. ‘라는 말은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하세요란 말은 공손한 표현이다. 이 표현은 친절한 금자씨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김영애라는 배우가 말했던 대사이다. 이 문장은 전체적으로 나의 일에 간섭하지 마세요라는 뉴앙스가 깔려있다.

 

 

걱정이 앞 섭니다

 

 

 

 

 

단골손님

 

 

 

밥 주고 숟가락 뺏는다

 

 

 

앓던 이 빠진 듯 합니다

 

귀찮은 사람이나 물건이 떠나거나 없어져 버린 상황을 말합니다. 남의 집에서 오랫동안

 

시원 섭섭

 

한 동안 한 TV방송국에서 몇몇의 연예인을 각국으로 보내어 그들의 여행기를 방영한 적이 있다. 하유미라는 탤런트가 그중 하나.

 

 

 

기대 반 걱정 반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꼬리를 내렸습니다

 

 

 

 

 

감 잡았습니다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땀이 비오듯 합니다.

 

 

 

 

새마음 새출발

 

 

신학기가 되면

 

 

신출귀몰

호형호제

막상막하

막역지교

죽마고우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복싱 경기 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복싱 경기가 끝난 다음에는 레프리는 그 경기에서 이긴 자의 팔을 들어 줍니다.

이것은 손이 올려진 사람이 그 경기에서 이겼다라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살아가면서 AB 두 사람이 다른 의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 두 사람이 이야기를 자세히 들었습니다.

그는 둘 중의 어느 한 사람, A가 옳다고 하였습니다.

이 경우 복싱 경기는 아니지만 한국 사람들은 “A의 손을 들어주었다라고 말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A의 편을 들다, A가 옳다고 생각한다등이 있습니다.

 

A: 그 두 사람이 오랫동안 싸웠지요?

B: , 그런데 대통령이 A의 손을 들어 주었대요.

A: 그렇다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A의 편을 들겠군요.

 

주의할 표현으로는 손을 들다하면 포기하겠다란 뜻입니다. 아울러 기독교에서 손을 들어 찬양하라라고 표현할 때 손을 드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 (환영한다)’란 의미입니다

 

<Vocabulary>

복싱경기: 권투, Boxing match

..본 적이 있다: have (has) seen something

레프리: 심판, Referee

팔을 들다: Raise a hand

손이 올려진 사람: one whose hand is raised

마찬가지로: likewise

살아가면서: while we live

다른 의견을 가지다: have different ideas

자세히 듣다: listen to carefully

둘 중의 어느 한 사람: either both of them

비슷한 표현: similar expressions

오랫동안: for a long time

대통령: President

그렇다면: then

앞으로: from now on

 

 

 

 

 

 

생얼 열공

 

 

간에 관한 몇 마디의 한국말

 

 

간이 콩알만 해졌다.

벼룩의 간을 빼먹지

간이 부었다

애간장을 녹이다

 

 

간 빼 먹고 등쳐 먹다 frighten a personinto giving away his possessions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다 change sides readily;turn[change] one´s coat readily

간이라도 빼어 먹이겠다 I´ll pluck out my liver for you. or I´ll go to any lengths for you.

간에 기별도 아니 가다 be hardly enough to be worth eating;barely begin to satisfy one´s appetite[hunger]

() 녹이다 fascinate;charm;bewitch;captivate;enchant;enthrall

() 떨어지다 be shaken[shocked, frightened]

() 붓다 (be) bold;daring

간이 콩알만 해지다 be terrified[amazed, thunderstricken];be scared stiff

() 타다 be anxious

 

간이 콩알만 해졌습니다

간에 관한 몇 마디의 한국말 (1)

 

간은 약 1.5kg정도의 무게이며 약 500여가지의 역할을 하는 귀중한 장기입니다.

간은 몸의 남는 영양소들을 화학작용을 통해 다른 물질로 바꾸어 보관(저장)했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내어 놓는 알뜰한 주부를 연상시키는 (생각나게 하는) 귀중한 장기입니다.그런데 이처럼 여러 가지의 화학작용을 그대로 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우려면 꽤 큰 공장을 지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크지 않는 간이 이 엄청난 역할을 하는 것은 참 신기한 일입니다.

또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합니다.

위장은 조금만 아파도 표시가 나는데 간은 아파도 나는 아픕니다라고 말을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간이 아프다고 느끼면 이미 늦었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술과 담배가 간에 해로움을 준다고 하니까 애연가와 애주가들은 참 조심을 하여야 되겠습니다.

간에 관한 문구가 한국말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간이 콩알만 해졌습니다.

(My lever becomes as big as a bean; be terrified greatly, be scared stiff)

간은 많은 양의 혈액()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두려운(무서운) 일이 벌어지면 간에 있는 혈액들이 빠져나와 그 위험에 대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서운 일이 발생했을 때 간이 작아지는 것은 꽤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군요. 이 말을 처음으로 만든 한국인 조상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대화)

A: 어제 범석이를 만났니? 혹시 그 친구가 수정이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니?

B: 아니 아직 모르고 있어.

A: 잘 됐다. 범석이가 알아봐야 좋을 게 없어.

B: 그런데 수정이에 대해 나에게 몇가지 질문을 해서 (비밀이 탄로날까봐) ‘간이 콩알만 해졌지뭐야.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 먹지

(개미 눈물만큼)

 

벼룩은 곤충으로 크기는 2-8미리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의 곤충입니다. 벼룩은 너무 작아서 많은 분들이 벼룩에는 간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움직이고 새끼나 알을 낳는 동물은 아무리 작아도 전부 뇌-허파-심장---모든 장기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도 암수가 있고 자기 몸 보다 훨씬 작은 또 다른 생명을 낳습니다.

 

 

 

몸이 머리, 가슴, ,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가슴에는 양쪽에 3개씩 6개의 다리가 붙어 있습니다.

 

 

 

 

 

 

벼룩은 한번에 3-15개를 낳으며 몇 달에서 2년을 사는 동안 400-1000개의 알을 낳게 된다. 이틀 후에는 알이 까서 1주일 후에 고치를 짓기 시작하고 일주일 후에 번데기는 성충이되어 나온다. 전체 일생주기는 15일이지만 번데기는 1년 이상을 악조건에서 있을 수 있고30일이 지나면 25마리의 암놈 벼룩은 25만 마리로 증식한다.

 

 

 

 

 

(), (),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간떨어질뻔했다.

 

간 빼먹고 등치다. 간에 바람들다.

 

간에 기별도 안간다. 간이 콩알만해지다.

 

간댕이가 부었다. 간이 크다. 간이 벌렁벌렁거린다.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애간장을 태운다.

 

간이라도 빼어 먹이겠다. 간이 뒤집혔나 허파에 바람들었나.

 

간이 무슨역할을 하기에 사람의 행태를

 

간에 비유하는 속담이 많은 것일까?

 

 

천지간에 인간이 있으며,

 

사람과 사람사이를 간격이 있어야 하고,

 

밥상에는 간장이 반듯이 있어야 하고,

 

의사와 환자사이에 간호사가 있어야 하고.

 

남자와 여자사이에 불륜을 간통이라고 하고,

 

간이란 서로 다른 두가지의 사이를 연결해준다는 뜻을 포함하지만

 

속담에서 나타내는것처럼 사람의 성격을 표현할만큼 중요한 것인가.

 

몸안에서 간은 무슨 역할을 하는것일까?

 

 

 

간의 기능은 크게 5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간은 우리 몸에 있는 여러 가지 영양소들을 적절하게 조율하는 기능,

 

즉 대사기능을 한다.

 

 

둘째,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보관한다.

 

 

세째,

 

장에서 영양소 흡수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인 담즙을 만든다.

 

 

 

네째,

 

간은 몸에서 필요한 모든 화학약품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대표적인 것이 알부민,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 및

 

콜레스테롤이지만 화장품보다 더 좋은 물질도 만들어낸다.

 

간의 병이 심하여 알부민을 잘 만들지 못하게 되면 몸이

 

붓는 현상(부종)이 생기게 되고, 혈액응고와 관계된 단백질을

 

만들지 못하면 멍이 잘 들고 잇몸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출혈이 있을 수 있다.

 

 

다섯번째,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물에는 항상 독소가 존재한다.

 

특히 술이나 약물 또는 몸안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독소를 해독한다.

 

그 독은 단백질 성분이 대부분이며, 이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몸에서는 항상 빌리루빈이라는 독소가 형성되고 있는데

 

간은 이 빌리루빈을 적절히 처리하여 담즙을 통해 배설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간의 기능이 나빠지면 빌리루빈이 몸에

 

쌓이게 되 고 이로 인해 몸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간은 세포와 세포사이, 뼈와 살, 혈액과 피부,장부와 장부등

 

모든 것의 사이에서 간섭하기에 간이라고 한다.

 

세포를 만드는것도, 혈액을 조율하는것도, 뼈를 만드는것도,

 

머리카락, 손톱, 발톱을 만드는것도 모두가 간이 간섭하고 있다.

 

그래서 몸의 어느 한부분에 이상이 왔다면 간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것이다.

 

*간질환

신장과 간은 밀접한 관게가 있다

주로 간이 허약 하다는것은 즉 간혈이다

간의 특성을 나무에 비유하고 신장은 특성은 물이다

신장의 음기가 부족은 주로 과도한 남녀 성교가 많아서 심한다고

성기능에 의해 약화를 초래한다

 

 

벼룩의 해부학적 구조

 

벼룩의 점프 기록은 33센티이다. 벼룩은 곤충으로 2-8밀리 크기이고 몸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있는데 머리, 가슴, 배이다. 가슴에는 양쪽에 3개씩 6개의 다리가 붙어있다. 날개는 없다. 갈색에서 마호가니색의 색갈이고 횡적으로 납작한 몸통을 가졌다. 깨보다 조금 작다. 다리는 세번째 다리가 커서 점프를 잘 한다.

 

눈과 더듬이가 있어서 열, 진동, 이산화탄소, 그림자, 공기 흐름의 변동등을 알아채어 먹이가 근처에 있는지를 알게 된다.

 

벼룩은 무엇을 먹나?

 

벼룩은 암수 모두 동물의 피를 먹는다. 아무것도 안 먹고 몇달을 견딜 수 있다.

 

벼룩의 일생

 

벼룩의 발전에는 4단계가 있다: , 유충, 번데기, 성충. 암수가 짝짓기를 하고 이틀후에 알을 낳기 시작한다. 때로 동물 위에 알을 낳기도 하지만 달라 붙지를 않아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암놈은 알과 함께 벼룩먼지라 불리는 많은 양의 똥을 싸게 된다. , 벼룩먼지는 젖게되면 빨간색으로 녹는데, 소화된 피이기 때문이다. 벼룩은 하루에 30-50개의 알을 낳고 한번에 3-15개를 낳지만 매일 낳지는 않는다. 몇달에서 2년의 일생동안 400-1000개의 알을 낳게 된다.

 

30일이 지나면 25마리의 암놈 벼룩은 25만마리로 증식한다. 온도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이틀이 지나면 알이 까서 유충이 벼룩똥을 먹고 산다. 유충은 여러 단계의 발전을 거쳐 1주일 후에 고치를 짓기 시작한다. 고치는 끈끈하고 먼지나 모래가 묻어있는데 카펫이나 갈라진 틈 깊숙히에서 발견된다. 일주일 후에 번데기는 성충이되어 진동, 이산화탄소, 따뜻함 등 동물이 근처에 있는 것을 감지하면 고치를 깨고 나온다. 전체 일생주기는 15일이지만 번데기는 1년 이상을 악조건에서 있을 수 있다. 벼룩 구제에 중요한 사항이다.

 

벼룩의 증상

 

어떤 애완동물은 벼룩에 물려도 잘 알아볼수 없고, 어떤 동물은 조금 가렵고, 어떤 동물은 심하게 가려워하고, 빨갛게 되고 털이 빠지고 궤양이 생긴다. 벼룩 침에 민감한 동물은 벼룩 앨러지 피부염으로 된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는 많은 벼룩이 있으면 빈혈이되고 어떤 애완동물은 빈혈로 죽기도 한다.

 

벼룩이 감염된 진단은 벼룩 성충이나 벼룩먼지를 찾는 것으로 한다. 벼룩 빗으로 개 엉덩이 쪽이나 머리를 빗으면 금방 벼룩을 찾을 수 있다. 같은 부위에서 벼룩먼지()를 찾는다.

 

벼룩은 어떤 병을 옮기나?

촌충(Dipylidium caninum)

Haemobartonellosis (적혈구를 손상시킴)

Dipetalonema reconditum 이란 기생충

페스트/흑사병 (Yersinia pestis )

티부스 (Rickettsia typhi )

 

 

안녕하세요~ ^^

 

.. 그것은 벼룩은 굉장히 작은데 거기다가 간을 빼먹으려 한다는 심보로..[참고로 벼룩에 간은 없죠.. ^^]

 

.. 예를 들자면 ..

 

A라는 친구가 가난한데 B라는 친구는 A보다 더 잘 사는데 A라는 친구한테 "A야 나 100만원만 빌려줘.."라는 거죠..

 

무슨 몹쓸짓을 당했을때 쓰는 말이라기 보다는 ...

 

떼먹을게 없는 벼룩의 간을 떼먹는다는데서...보면 자기도 부족하고 없는것을 누군가가 원해서 달라고 할때 쓰는 표현이죠

 

좀 이해가 되셨나요..? 떼먹을게 없는 자신한테 누군가가 그것을 원한다면 악랄하게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하는거죠 ㅡㅡ;;

 

... 느낌은 오시리라고... ^^

 

그럼 수고하세요... ^^

출처 : 누구긴~~~ 나에요!!

 

 

 

 

 

간이 콩알만 해졌다! 왜 그럴까?

 

 

 

 

 

 

 

간은 500여 가지의 물질을 다룬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학공장이라고 하지요. 일을 많이 해서 열도 많이 나서 우리 몸의 보일러실이라고 하지요. 간은 오장육부 중에서 아주 붉어요. 그만큼 혈액이 많이 들어있지요. 그래서 혈해(血海)라고도 해요.

 

간의 무게는 어른일 경우에 1.5Kg으로서 600g을 한 근으로 칠 때 두 근 반이지요. 두 근 반이나 되는 간이 콩알만 해지려면 무언가 두려운 일이 눈앞에 벌어지고 있을 때일 겁니다. 우리 몸이 두려움에 처하면 그건 비상사태이고 교감신경이 지배할 때입니다.

 

교감신경은 두려운 대상을 이겨내려고 경계태세에 돌입합니다. 손발의 근육은 긴장 상태에들어가고, 눈의 시선, 코의 냄새 정탐, 귀의 소리 파악 등등으로 각 감각기들은 아주예리해집니다. 이런 감각기들로 부터 정보를 입수한 뇌들은 서로 저장된 정보를 교환하며 사태를 파악하려고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 에너지가엄청 많이 소모될 겁니다. 그래서 혈액을 많이 빨아 드릴 겁니다. 그리고 많은 화학물질과 영양소도 필요하고요. 그럴 때는 간 속의 피를 비롯해서 많은 물질이 빠져 나가겠지요. 그러니 간이 콩알만 하게 축소되겠지요.

 

두려움이 엄습하면 떨게 되지요. 간은 횡격막 오른쪽 아래에 매달려 있지요. 떨 때 횡격막도 떨게 되면 그 아래 간이 함깨ㅔ 떨어서 떨어질까 보아서 움츠려서 콩알만 하겠지요. 믿거나 말거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연구해서 결말이 나오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林 光子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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