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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측 "유리와 결별설, 지극히 선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 어려워"

Shawn Chase 2015. 10. 15. 12:40

티브이데일리 | 작성 김한길 기자 | 입력 2015.10.15. 10:08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오승환 유리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오승환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오승환 관계자는 15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지극히 선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면서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추후 입장을 따로 발표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결별설에 대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한 매체는 오승환 측근의 말을 빌려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로 장거리 연애로 인한 소원함을 꼽았다.

오승환 유리 결별설
오승환 유리 결별설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 20일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인 오승환은 2년 연속 리그 구원왕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이어왔다. 유리는 지난 8월 발매한 소녀시대의 정규앨범 '라이온 하트(Lion Heart)'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랠리 드라이버 선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MC로 나설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