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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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경북 동해안권과 북부권을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영덕, 울진, 청송 등 동해안과 북부권을 찾은 관광객이 41만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 25만명에 비해 16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덕군의 경우 새해맞이 관광객만 전년도 10만명 대비 250% 증가한 25만명이 찾았다. 이에 강구항 대게시장·풍력발전소·해파랑길(블루로드) 등 인근 관광지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는 등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 후 동해안 관광객의 특징은 충청·전라·수도권 관광객들이 상당수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은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하고 영덕에서 일출과 함께 대게를 먹는 '황혼(서해안)에서 새벽(영덕)까지' 관광코스를 선호하고 있다.
영덕 인근의 울진·청송 관광객도 10%정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동해남부선(2018년)과 동해중부선(2020년)이 각각 완공되면 기존의 경주, 포항 중심의 동해안관광이 영덕과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라인 전체와 인근 지역에까지 관광객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 서 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동해안 지역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영덕, 울진, 청송 등 동해안과 북부권을 찾은 관광객이 41만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 25만명에 비해 16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덕군의 경우 새해맞이 관광객만 전년도 10만명 대비 250% 증가한 25만명이 찾았다. 이에 강구항 대게시장·풍력발전소·해파랑길(블루로드) 등 인근 관광지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는 등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 후 동해안 관광객의 특징은 충청·전라·수도권 관광객들이 상당수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은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하고 영덕에서 일출과 함께 대게를 먹는 '황혼(서해안)에서 새벽(영덕)까지' 관광코스를 선호하고 있다.
영덕 인근의 울진·청송 관광객도 10%정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동해남부선(2018년)과 동해중부선(2020년)이 각각 완공되면 기존의 경주, 포항 중심의 동해안관광이 영덕과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라인 전체와 인근 지역에까지 관광객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 서 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동해안 지역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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