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에서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바둑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초읽기를 한다.
보통 30초 초읽기를 하는데
3번 초 읽기를 하는 동안 바둑 돌을 두지 않으면
패배가 선언된다.
그래서 초읽기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를 가리키고,
또 이제 결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뜻이 된다.
우주선을 발사할 때도 countdown을 한다.
이것도 하나의 초읽기라고 볼 수 있다.
2016년에 부산, 경남 지방의 신공항 부지를 프랑스 ADP사에 용역을 의뢰하여 검토하게 하였는데
모 신문사에서는 이것을 '부지선정 결과 발표 초읽기'라는 표현을 썼다.
보통 중대한 행사, 발표 등을 앞두고 이러한 표현을 쓴다.
1. (급박한 사태) countdown
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The countdown to the local elections has begun.
병원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The hospital strike is going to start at any moment.
초읽기에 몰리다
feel pressured by the countdown
초읽기가 시작되었다
The countdown has be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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