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부터 신발까지…패션·뷰티 ‘첨단 테크’ 열풍] “오프라인 매장 갈 필요 없어요” 발 사진 찍어서 앱에 올리면 5초만에 진단, 맞춤형 신발 추천 화장품·의류·머리색깔… 증강현실 기술로 미리 가상체험 이송원 기자 입력 2022.05.02 03:57 ‘발볼 너비가 좁은 편(하위 25% 이내)이어서 245 사이즈가 잘 맞으시겠네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신발 사이즈 추천 앱 ‘펄핏’을 다운받아 A4 용지 위에 발을 올려놓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발을 찍었더니, 5초 만에 이런 진단이 나왔다. 펄핏은 휠라의 ‘레이 트레이서’는 250, 나이키의 ‘우먼스 웨어올데이’ 운동화는 245사이즈를 사라고 추천했다. 펄핏은 사람마다 발 모양이 제각각이고 브랜드마다 신발 사이즈도 달라 신발만큼은 신어보고 사는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