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장은 5일에 한번씩 서게 됩니다.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좋은 농산물들이 싼 가격에 나오게 됩니다.
특별히 시골장은 수퍼마켓이나 쇼핑몰이 없는 시골에서는
아주 귀중한 쇼핑데이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말은 일을 보러 갔는데 마침 그날이 장날이라는 뜻으로
뜻하지 않은 일을 만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부정적인 의미도 있고 긍정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A: 어제 서울 간 일은 어땠나?
B: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서울에서 부산에 사는 김사장을 만났어.
A: 무척 반가웠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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