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말을 삼천포에 사는 사람들은 싫어할지 모릅니다.
최근에는 삼천포라는 도시 명이 사천으로 바뀌었습니다.
개양역이라는 곳에서 진주로 가는 기차와 삼천포로 가는 기차가 분리됩니다.
자칫 실수하여 진주로 가야하는데 삼천포행 기차를 타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또 어떤 술 취한 사람은 진주에 가는 기차를 탔는데
깨어보니 삼천포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다른 이야기로 주제가 바뀌는 상황을 뜻합니다.
삼천포로 빠지지 말고 본론으로 돌아갑시다.
어찌하다보니 말이 삼천포로 빠졌군요. 자 하던 말을 계속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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