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자동차와 살짝 부딪혔습니다.
괭장히 살짝 부딛혔기 때문에 그냥 사과만 하고 서로 헤어질 줄 알았는데
상대방의 운전자는 한 여자 분이었습니다.
자기 차의 범퍼를 보더니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남편에게 물어볼테니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화번호를 주었습니다.
만약 그녀의 남편이 "범퍼를 갈아야 되겠다"라고 결심하고
나보고 갈아달라고 한다면 문제가 커지겠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다면 정말로 희소식인 것 입니다.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경우가 오히려 좋은 일을 의미할 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헙니다.
어떤 사장은 자기가 판매한 기계가 한 소비자에 의해 잘 씌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장을 일으켰다는 전화도 오지 않습니다. 잘 쓰고 있다니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자기를 괴롭혔던 사람이 다른 도시로 가서 소식이 없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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