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3일(현지 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 하모니 모듈에 성공적으로 도킹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사람을 ISS로 실어 나를 수 있는 유인 우주선 시험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한 민간기업이 됐다. [사진 NASA]
국제우주정거장 관계자들은 고선명 카메라로 이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지켜봤다. 크루 드래곤은 천천히 속도를 늦춰 접근했고 맥클레인과 캐나다 우주비행사 다비드 생자크가 국제우주정거장의 쿠폴라(커다란 전망 창)에 나와 유리 너머로 지켜보며 국제우주정거장이 크루 드래곤의 진행방향에 일치하도록 조종했다. [사진 NASA]
스페이스X 관계자들이 크루 드래곤의 도킹 장면을 보고 있다. [사진 NASA]
지상 관제소에서는 오는 7월에 있을 상업 우주여행의 첫 승선자로 이미 선발된 밥 벤켄과 더그헐리가 지켜봤다. 벤켄은 “오늘 우리가 이룬 일들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모두 박수를 치는 걸 들었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 비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27시간 날아가 ISS 도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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