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태양광 발전

한화큐셀, 유럽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참가

Shawn Chase 2018. 6. 18. 19:07

안상희 기자



입력 : 2018.06.18 15:30

한화큐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2018'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큐셀이 지난해 인터솔라에 참가한 모습/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이 지난해 인터솔라에 참가한 모습/한화큐셀 제공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는 중국 SNEC, 일본 PV EXPO, 미국 SPI와 더불어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린다. 올해는 약 900개사가 참가하고 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인터솔라에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로 부스를 설치해 고출력 모듈부터 상업·주택용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할 큐피크 듀오(Q.PEAK DUO)는 단결정 모듈로, 기존 제품보다 출력이 최대 20%까지 향상돼 72셀 기준 400Wp의 높은 출력이 가능하다.

상업용 솔루션인 큐플랫트(Q.FLAT)와 큐마운트(Q.MOUNT)는 각각 편평한 지붕과 경사진 지붕에 최적화돼 쉽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 함께 전시될 큐홈플러스(Q.HOME+)는 주택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인버터와 배터리,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잉여 전기를 외부 에너지 저장소에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플랫폼 큐홈클라우드(Q.HOME CLOUD)도 사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외 한화큐셀은 협력사에 제품교육과 마케팅 자료 제공 등 협력 서비스를 지원하는 '큐파트너'(Q.PARTNER)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출력 모듈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 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업, 주택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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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8/2018061802015.html?right_ju#csidx6b9cc1f2c02f10bb4f912e358639e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