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남녀심리

블론디 만화

Shawn Chase 2018. 5. 24. 22:11




내가 여유 찾기 참선 프로그램에 2주일이나 낭비했다니!!

정말 싫었다고요! 이제는 참선도 스트레스가 된다고요!!! 끄악!!!

제 경우에는 고전적인 방법이 최고더라고요…

People do all sorts of things to relieve stress. Meditation often works well, but apparently not for everybody.

Well, for Dagwood, all that napping was good for something!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요. 참선도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하지만,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닌가 보네요. 대그우드의 경우에는 허구한 날 자는 낮잠이 쓸모가 있었네요!



초인종 고쳤어요, 여보! 오늘 또 손 봐야 할 거 있어요?

물어봐 줘서 고마워요, 여보.

방충망을 한 번 닦아주면 좋겠어요.

그냥 예의상 물어 본 거 알죠, 그렇죠?

그럼요! 그래서 고맙다고 한 거예요, 여보.

Blondie knows just how to handle Dagwood! She has got her polite husband to do house chores in a very polite way!

블론디는 대그우드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 아주 잘 알고 있지요! 예의 바른 남편에 걸맞게 아주 예의 바르게 일을 시켰습니다!



스놉웰더 집에는 전혀 쓰지 않는 소파가 있더라고!! 집에 손님이 오기 전까지는 덮어 두는 거지!

아, 나도 그러는데!

너네 집 소파는 뭘로 덮어 두는데?

지금 보는 대로야.

크르렁

It’s nap time for the Bumsteads! Blondie won’t be needing anything to cover her sofa because it’s already covered with her family!

범스테드 식구들이 낮잠 자는 시간인가 봅니다! 블론디는 소파를 덮을 게 아무것도 필요 없네요, 가족들이 이미 다 소파를 다 덮어 버렸으니까요!




새로 내놓는 메가 멜트다운 핵폭탄 칠리는 강펀치를 날릴 거예요, 그리고 무자비하게 맵다우…

덤벼 보라고 그래요!

좋아요, 하지만 먼저 제 변호사에게 화상 책임 면제 서류를 서명해 주세요.

문제 없어요!!

이 칠리에 대해 아주 좋은 예감이 들어요.

* chili: 간 소고기, 강낭콩, 토마토 등을 넣은 매운 스튜로 chili con carne를 줄여서 칠리라고 부르며, 멕시코풍의 요리지만 미국에서 많이 먹음.

By the look of things, the new chili looks insanely hot! However, Dagwood who loves spicy food seems unfazed by the challenge!

보아하니, 새로 내놓은 칠리가 말도 안 되게 매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대그우드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눈치네요!



그래, 범스테드, 자네가 다가오는 여름 바비큐 시즌에 푹 빠져 있는 건 알겠지만…

빠져 있다고요? 제가요?? 무슨 말씀이세요, 사장님!

이번 해에는 수위를 좀 낮췄다고요.

바비큐가 최우선

이번 달 최고의 고기 양념

굽기 달인

5일 남았음

야호!

냠냠냠

라이터 기름

굽기 좋아!

If Dagwood has toned down his countdown for the summer grilling season this year, then can you imagine how it must have been last year?!

만약 대그우드가 이번 여름 바비큐 시즌 카운트다운은 수위 조절을 한 거라면, 작년에는 어땠을지 상상이 가세요?!



범스테드, 이번에 고친 보고서를 보고 내가 또 이를 빠드득 가는 일은 없어야 할거야!

그런 일 없을 겁니다, 사장님… 이번에는 제대로 했어요.

제대로 되어 있기를 바라네!

있잖아요, 어떨 땐 사장님이 이를 빠드득 가는 소리가 휴게실까지 들린다니까요.

Sometimes Mr. Dithers gets so upset by Dagwood’s work that he grinds his teeth.

He does it so loud you can hear it from far away which seems to amuse Dagwood more than anything!

디더스 사장님은 대그우드의 일 처리 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이까지 빠드득 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 소리가 너무 커서 멀리서도 들리는데, 대그우드는 이 상황을 왠지 즐기는 듯 합니다!



즐거운 웨이터의 날 되세요, 손님! 저는 비즐리, 오늘 손님의 웨이터이지요!

그리고, 오늘의 특별 메뉴는 싱싱한 광고물입니다!

비즐리씨한테 팁을 줬다고요?!

에이, 여보,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요! 웨이터의 날이잖아요!

* du jour: 불어이지만 영어권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으로 of the day 라고 해석할 있음.


주로 음식명 뒤에 붙기도 하고, Plat du jour 라고 하면 오늘의 요리쯤으로 보면 됨.

Beasley is pretending to be a waiter delivering mail today. Dagwood played along and even gave him a tip as if Beasley was a real waiter!

비즐리가 오늘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웨이터인 척 하고 있습니다. 대그우드도 맞장구를 쳐주다 못 해 비즐리가 진짜 웨이터인양 팁까지 주고 말았네요!



거기 펜트워스 댁인가요?

여기는 범스테드 집인데요.

전화번호가 틀린 것 같아요.

하지만 댁이 전화는 받았잖아요, 안 그런가요?

보다시피 번호는 맞네요… 그냥 이름을 틀린 거지요!

Some people just hate to admit they are wrong. What’s being said about a wrong name but the right number may be true, but it’s such a big discussion over such a trivial issue!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틀렸다는 것을 정말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이름이 틀린 거지 번호는 맞다는 말이 일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별일 아닌 거 가지고 참 말이 많네요!




이것 좀 보세요, 아저씨! 오늘 저희 학급 사진 나왔어요!

너는 어디 있니, 엘모?

저 한 가운데 있잖아요, 보이시죠?

왜 카메라를 향해 혀를 내밀고 있니?

사진을 한번 밖에 안 찍어서 다른 표정으로 장난칠 기회가 없었어요!

If there had been more pictures taken, Dagwood would have seen a whole series of Elmo’s funny faces for his class picture!

만약에 사진을 한 장이 아니라 더 찍었다면, 대그우드는 엘모의 장난치는 표정을 완전히 시리즈로 볼 수 있었겠네요!


범스테드! 자네 왜 마리아니 발표 준비하고 있지 않는 건가?!

첫 문단에 대해 숙고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좋은 생각이구먼… 나도 가서 우리 사무실 매니저를 갈아치우는 것에 대해 숙고해야겠네!

뭐라고 그랬어, 대그?

우리 모두 숙고를 지나치게 많이 한다고 그랬어.

Less pondering and more action! Otherwise Dagwood could end up pondering why he no longer has a job.

숙고는 그만하고 행동으로 보여줄 시간입니다! 안 그러면 대그우드가 왜 실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숙고해야 할 일이 생길 수가 있으니까요.



제 이발관에 대한 회고록을 쓰고 있어요.

“모낭 이야기”?! “내가 다듬은 유명한 이마선”? 우와!!

이건 뭐예요: “삐죽 머리의 왁자지껄 모험”?

손님에 대해서는 한 챕터를 통째로 할애했어요!

그래서 저작권료는 받는 거예요?

뭐 비슷한 거요... 다음에 이발할 때 1달러 깎아준대요.

Dagwood’s wayward hair is at the center of attention with his barber! However does it have what it takes to interest other readers? Same goes for all the other stories in the memoir!

대그우드의 멋대로인 머리가 이발사에게는 큰 관심거리군요! 하지만 다른 독자들도 흥미를 느낄 지 모르겠네요.

회고록에 있는 다른 이야기들도 마찬가지고요!



저기요, 선생님… 제 놀라운 업적에 대해 쓴 이 책 한 권 사시겠어요?

됐어요.

아, 그럼 선생님의 놀라운 업적이 훨씬 더 재미있는 소재인가 보지요!

그 책 새로 산 거예요, 여보?

So in the end, Dagwood did fall for the pitch and buy the book.

He must have thought that the other man’s life is more exciting than his own!

결국은 말에 넘어가서 책을 사고 말았네요. 대그우드는 그 남자의 인생이 자기 인생보다 더 흥미진진하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아저씨! 고추사탕 한 번 맛보실래요?

좋아, 엘모! 나 매운 거 좋아하잖아!

헷, 이거 세상에서 제일 매운 사탕이에요, 아저씨!

그건 내가 판단하마, 엘모!

도대체 무슨 일인지.

Someone’s mouth is on fire! Dagwood obviously underestimated the candy.

Apparently, Elmo was not exaggerating!

입에 불이 났습니다! 대그우드가 애들 사탕이라고 우습게 봤지만 엘모가 한 말이 과장이 아니었네요!




아빠, 샌드위치 사 먹게 2달러 정도만 빌려주실 수 있나요?

2달러에 맛있는 샌드위치가 어디 있겠니, 아들?

옛다, 알렉스! 20달러 주마!

우와! 고마워요 아빠! 아빠가 최고예요!

미리 알려줘서 고마워요, 엄마!

뭐 그 정도 가지고, 얘야! 다만 그 방법을 또 쓰려면 며칠 좀 기다리는 게 좋을 거야.

Whether it’s for himself or for someone else, a sub-standard sandwich is not acceptable in Dagwood’s book.

Of course, Blondie knows this too well and passes on the secret to her son!

자신이 먹을 음식이던 아니던, 대그우드에게 수준 이하의 샌드위치는 허용이 안 됩니다. 블론디는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고, 아들에게 비밀을 전수하네요!




그 골프 가방 새로 산 거예요, 여보?

아, 이거요?

사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나 자신을 설득했어요.

하지만 가끔 내가 협상을 얼마나 못하는지 당신도 알잖아요.

According to Dagwood, he did consider not buying the golf bag.

However, it was probably only for the briefest moment!

대그우드의 말에 따르면, 그는 골프 가방을 사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은 아주 잠깐이었겠지요!


세상에! 연예인이 올린 이 트윗 정말 엄청난데요!

기분 나빠하지 말아요 여보, 하지만 더 얘기할 필요도 없어요.

제멋대로 구는 연예인들의 시시껄렁한 의견을 듣는 것에 질렸어요.

샤를리즈 테론의 런던브로일 조리법인데요…

나도 좀 볼게요!!

* Charlize Theron: 남아공 출신의 여배우

* London Broil: 소고기를 양념에 재웠다가 구워 먹는 스테이크의 일종

This is no ordinary Tweet! A steak recipe by a beautiful actress will surely get Dagwood’s attention.

이건 평범한 트윗글이 아니지요! 미모의 여배우가 올린 스테이크 요리법이면 대그우드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겠네요.




사장님, 만약 경쟁사가 저한테 두 배나 되는 월급을 주면서 오라고 했다면 뭐라고 하실 건가요?!

오늘 자네 운이 트인 날이라고 하겠지!

그리고 번개같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하겠지.

확실히 해두자고, 자네의 “더 좋은 일자리를 제안 받았어요” 작전은 완전 역효과였어.

그럴 만도 하지… 나도 한번도 잘 된 적이 없거든.

Herb’s scheme for a pay raise may work for some people, but not for Herb or Dagwood!

허브의 월급 인상 작전은 사람에 따라 효과적일 수도 있겠지만, 허브나 대그우드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허브랑 나 오늘 저녁에 새로 생긴 그 볼링장에 가요.

거기 스낵바가 별로라고 하지 않았나요?

나초가 마음에 안 들었어요! 너무 눅눅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치즈버거는 안 먹어 봤으니까요!

It looks like Herb and Dagwood will have to go through everything on the menu before they can make up their minds for sure!

허브와 대그우드가 마음을 확실하게 정하려면 아마도 메뉴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어봐야 할 듯싶습니다!


팔에 있는 그 하트 모양의 문신에는 무슨 사연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루?

그럼요.

그러니까, 사연이 뭐예요?

아주 아팠어요.

그게 다예요?!

뭘 기대했는데요? “두 도시 이야기” 같은거요?

* A Tale of Two Cities: 영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1859년 작품으로 프랑스 대혁명기를 배경으로 영국과 프랑스 간 대립과 그 속의 인간군상의 모습을 묘사.

Good old Lou! Even the story behind his tattoo is simple just like everything else in his life!

우리의 루는 삶의 모든 것들이 그러듯이 문신에 대한 사연도 아주 단순합니다!



기상, 이 얼간이 같으니라고!!!!

범스테드, 만약 내가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잠만 잔다면 자네는 어떤 생각이 들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장님 밑에서 일한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진짜로 그 말을 사장님께 했단 말이야?

그러게… 그 말을 그렇게 단숨에 생각해내서 나도 놀랐다니까.

Would Mr. Dithers have liked Dagwood’s reply? Most likely not! However, Dagwood seems rather proud of it.

디더스 사장님께서 대그우드의 대답을 좋아하셨을까요? 아마도 아닐 듯싶습니다. 하지만 대그우드는 자신의 순발력을 왠지 자랑스러워 하고 있어 보이네요.





그게, 대그… 이번 달이 전국 바비큐와 버거의 달이라는 건 우리도 알아요…

하지만 이건 명확하게 하고 싶어요…

매일 ‘드라이브 쓰루’*에 들리지는 않을 거라고!

정말? 내가 쏘는 데도?!

통 안 열리는 지갑에도 기름칠을 하는 날이 있지.

“러비의 바비큐 픽업대”

* drive-thru: 차에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고 바로 포장해서 가져 가는 음식점 서비스로 패스트푸드인 경우가 많음

Everyone likes a man who opens his wallet to treat others! Dagwood is buying for everyone and nobody is complaining about that!

누구든 밥 사준다고 지갑을 여는 사람은 좋아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대그우드가 쏜다고 하니 불평이 쏙 들어갔네요!



안녕, 잘 생긴 오빠!

우와!

어떻게 이 앵무새한테 이런 말을 하게 가르쳤어요?

제가 안 가르쳤어요… 이 녀석 가끔씩 정말 엉뚱한 말을 한다니까요.

흠, 이번에는 딱 맞는 말을 했네요!

Dagwood is insisting that the parrot means what it says calling him handsome.

The other man may not agree with him totally!

대그우드는 앵무새가 자기를 잘 생긴 오빠라고 한 말이 딱 맞다고 우기지만, 앵무새 주인도 같은 생각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왠 향초예요, 루?

식당 분위기를 더 좋게 하잖아요.

부유층 고객들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럼 더 고급 메뉴로 바꿔 보는 건 어때요?

당연히, 촛불 켜는 게 훨씬 쉽잖아요.

물론 그렇겠네요.

Lou is opting for the no-hassle way to upgrade his diner! Whether the scented candles will be enough to do the trick is another question.

루가 식당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번거롭지 않은 방법을 택했네요! 그런데 향초만으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당신에게 미소 지은 저 예쁜 아가씨 꼭 원더우먼 같이 생겼네요!

예쁜 아가씨라뇨?

쳇, 능청 떨지 말아요! 어떻게 그 여자를 못 봤을 수가 있어요?

신경을 안 쓰고 있었나 보지요, 여보.

만화 캐릭터 원더우먼 아니면 영화에서 그 역을 하는 배우를 말하는 거야?

상관없어! 요점은, 그 여자가 정말 예뻤다는 거지!

So Dawood did notice the beautiful lady, but he didn’t let on! He is smart enough to know how to stay out of unnecessary trouble with his wife!

그러니까 대그우드도 젊은 아가씨를 봤지만, 못 본 척 한 거군요! 아내와 쓸데없이 문제 생길 만한 일은 피할 줄 아는 현명한 구석도 있는 대그우드랍니다!



저는 새우 스캠피로 주세요.

추천 메뉴 있나요?

손님을 위해서는 프라임 립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서는 두둑한 팁을 추천하고요!

Haha! The sneaky waiter is giving hints in a funny but blatant way!

하하! 능글맞은 웨이터 아저씨가 노골적이지만 웃긴 방법으로 눈치를 주고 있습니다!




무슨 맛을 원하세요, 아저씨?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인데! 얇은 민트 초콜릿!

네, 그리고 땅콩버터 패티, 캐러멜 딜라이트, 쇼트브레드, 레모네이드…

그리고…

그게 다 뭐예요?

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A favorite is supposed to the thing that you like best.

However, when it comes to Dagwood and cookies, that spot seems to be very occupied and crowded!

‘Favorite’ 이라는 단어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대그우드와 쿠키가 관련된 경우라면 일 순위 자리가 바글바글하네요!





대학농구 4강전에서 제일 멋진 유니폼을 입은 팀을 응원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

내가 알렉스의 원정경기는 매점이 제일 좋은 곳으로 가는 것보다 이상할 것도 없지요!

하지만 자기는 대그우드 범스테드잖아요! 그런 것쯤이야 원래 당신 일과지요!

두 말하면 잔소리지요!

People all choose their sports teams for reasons of their own.

Blondie and Dagwood have quite unusual reasons, but they are good as any!

사람들은 스포츠팀을 고를 때 다 자기 나름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블론디랑 대그우드는 선택의 기준이 좀 특이한데요, 생각해 보면 안 될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 산 드론은 어때, 엘모?

지금 나무에 걸려있어요, 아저씨.

친구의 드론이 나무에 걸린 걸 툭 쳐서 빼려다가 걸려버렸어요.

뭐든지 꼭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네요, 그렇죠 아저씨?

가끔은 정말 그런 것 같구나, 엘모.

Little Elmo seems to know already that life doesn’t always go the way you intend it to!

어린 엘모는 인생이 항상 의도한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수고했네, 자네! 이번 보고서는 아주 마음에 들어!

감사합니다, 사장님.

실은, 자네에게 후한 보너스를 줄까 하는 마음이 반쯤 든다네.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

하지만 다행히, 나머지 반쪽 마음은 내가 돈 쓰는 것을 감시한다네.

Even when Mr. Dithers is happy and wants to spend money on something, he seems to have an in-built mechanism that automatically stops him!

디더스 사장님은 기분이 좋아서 돈을 쓰고 싶을 때에도, 그를 멈추도록 하는 뭔가가 내재된 듯합니다!


저기요, 혹시 저를 페이스북 친구로 추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한테 뭘 해달라고요?

친구가 많은 척 하려고 최대한 많은 사람의 이름을 수집하고 있거든요.

그거 너무 사기꾼 같잖아요.

그것 봐요! 그런 얘기는 친구만 해준다고요!

Yes, it’s true that good friends are always truthful.

The man has a good logic going there, but there is a lot more to a friendship than that!

맞습니다, 좋은 친구는 항상 진실을 말하지요. 남자가 그럴듯한 논리를 펼치기는 했지만, 우정은 그게 다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