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6 03:02
한국선 1887년이 마지막"고성·평양서 몇 초 보여이번에도 서울은 일부만"
지난 21일(현지 시각) 달이 태양을 완벽히 가리는 개기일식(皆旣日蝕·사진)이 미 대륙을 관통하면서 발생했다. 미국 전역에서 관측된 개기일식은 99년 만의 일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개기일식 관측 가능 지역이 아니었다. 언제쯤 우리도 개기일식이 빚어내는 우주쇼를 볼 수 있을까.
한국천문연구원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쯤 고성 등 강원도 일부 북부 지역과 북한 평양 일대에서 수초 정도 짧은 시간 동안 개기일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관측 가능 지역이 대부분 북한 쪽이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태양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일식으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서 개기일식이 마지막으로 나타났던 건 조선 고종 24년인 1887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5/20170825022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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