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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건축올림픽' UIA 2017 오는 9월 코엑스·DDP 등에서 개최

Shawn Chase 2017. 3. 26. 15:23

김수현 기자



입력 : 2017.03.26 13:05

서울시는 세계건축올림픽인 ‘UIA 2017 서울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UN이 인정한 유일한 건축단체인 세계건축연맹(UIA)이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1948년부터 3년마다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시의 혼’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Culture)’와 ‘미래(Future)’, ‘자연(Nature)’, ‘인간과 열정(Human & Passion)’ 키워드로 세계 건축추세 및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개·폐회식과 강연, 100여개의 학술 발표와 워크숍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건축가 및 다양한 분야 대표자의 기조연설이 준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9월에는 UIA 2017 서울대회 뿐 아니라 ‘제9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제9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 건축과 관련된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된다. 시는 9월을 ‘서울 건축문화의 달’로 지정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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