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입소문 난 여름방학캠프, 몸으로 체험한 건 오래 기억한다!

Shawn Chase 2016. 7. 10. 20:39

요즘 여름방학캠프나 체험학습을 보면 참 스마트하다.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춰 학부모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다만 그 종류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체험 선택의 난제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체험형 여름방학캠프, 그중에서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캠프 몇 가지를 분야별로 소개해본다.

      입력 : 2016.07.09 07:00

      여름방학캠프 선택에 있어 핵심 키워드는 주관하는 단체, 프로그램 내용, 안전성이다. 보통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행사들이 비용도 저렴하고 내용도 알차다. 분야도 항공, 우주, 법률, 금융, 창의, 인성, 아트 등 세분화되어 아이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아이들은 연구원과 함께 과학실험을 할 수 있고, 검사나 변호사가 되어 모의재판을 할 수도 있으며, 우주탐사선도 설계할 수 있다.

      (좌)꿈나무예술탐험대, (우)2016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1

      학습에 지쳤다면 아티스트들과 숲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신명나게 놀 수도 있다. 아이들은 몸으로 체험한 것은 오래도록 기억한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체험형 여름방학캠프, 그중에서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캠프 몇 가지를 분야별로 소개해본다.

      Space & Science

      NASA 박사님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 우주에 대한 꿈을 펼쳐라!
      송암스페이스센터, 2016 영어우주과학캠프

      2016 영어우주과학캠프

      우주 체험과 함께 영어캠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의 영어우주과학캠프가 인기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산하기관인 제트추진연구소(JPL) 과학자들과 함께 영어와 우주과학을 결합한 ‘2016 영어우주과학캠프(우주로의 여행: SPACE JOURNEY)’를 마련한다. 올해로 9번째인 이 캠프는 초등과정(3~6학년)과 중등과정(1~3학년)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과정(3~6학년)은 ‘The Martian: Bring Him Home’을 주제로 7월 28일~30일(1기)과 8월 1일~3일(2기) 두 차례 진행된다. 아이들은 NASA 연구원들과 함께 로켓 만들기 체험과 소금물을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체험뿐 아니라 우주식품을 만들어보고 NASA 연구원들이 펼치는 신비한 과학마술쇼도 즐길 수 있다. 중등과정(1~3학년)은 소수로 진행되는 심화수업으로, 로버 캠프(Rover Summer Camp: 탐사선)가 2박 3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직접 탐사선을 만들어보고 실제 화성에서 탐사선들이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 알아보며, 화성과 똑같이 만들어진 공간에서 탐사선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을 진행한다. 초등과정 교사진은 미국인 스태프 10명, 영어와 한국어가 능통한 스태프 10명, 송암우주과학선생님 13명으로 구성된다. 중등과정 교사진은 미국인 스태프 7명, 영어와 한국어가 능통한 스태프 7명, 송암우주과학선생님 13명이 지도한다.

      기간 초등학교 1기 7월 28일(목)~7월 30일(토)(2박3일), 2기 8월 1일(월)~8월 3일(수)(2박3일)/ 중학교 8월 7일(일)~8월 9일(화)(2박3일) 인원 초등 1·2기 각 100명(25명씩 4class)/ 중등 45명(소수정예 15명씩 3class) 참가비 초등학생 69만원/ 중학생 85만원 신청방법 송암스페이스센터 홈페이지(www.songamspacecenter.com) 접수  문의 및 전화접수 031-894-6000

      미래의 조종사, 정비사라면 항공캠프로!
      국토부, 청소년 항공교실

      국토부, 청소년 항공교실

      항공 조종사나 정비사, 스튜어디스 등 항공 관련 캠프는 언제나 수강신청 열기가 뜨겁다. 그만큼 비행(飛行)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조종사와 정비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5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6차례 ‘제3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진행한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항공 업무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항공교실 누리집(www.aeroclass.or.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6차까지 진행되는 항공교실 중 5월 중 접수기간이 끝나는 4차까지는 이미 지났으니,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포공항에서 진행되는 5차 항공교실을 노려볼 만하다.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20명의 참가자 중 60명(차수별로 9~12명씩)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해, 이들에게 무료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8월에 진행되는 5·6차 참가자들은 8월 19일(금)~21(일), 8월 26일(금)~28일(일) 2박 3일간 김포영산수련원에서 숙박하며, 김포공항에서 민간조종사, 운항관리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항공보안요원, 출입국관리업무 종사자 등 항공진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김포국제공항 내 객실승무원 훈련원, 정비격납고, 비행시뮬레이션 및 항공기 출국절차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항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기간 5~6차 7월 26일(화) 12:00~7월 29일(금) 24:00 교육기간 5차 8월 19일(금)~8월 21일(일)/ 6차 8월 26일(금)~8월 28일 장소 김포국제공항 신청대상 전국 초·중등학생 120명(초등학생 4학년 이상) 신청방법 청소년 항공교실 누리집 홈페이지(www.aeroclass.or.kr) 참가자 확정 발표일 8월 3일(수) 오후 2시, 누리집 홈페이지 문의 청소년 항공교실 사무국 02-318-0084

      과학꿈나무들 모여라!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과학놀이
      2016 주니어닥터

      2016 주니어닥터

      아이가 과학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과 함께 진행되는 과학캠프 주니어닥터를 지나치면 안 된다. 주니어닥터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연구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첨단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조작하며 실험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참가비까지 무료로 진행되다 보니 수강열풍이 불 만도 하다. 참가 접수는 7월 1일부터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7월 8일과 15일에 추첨을 통해 신청을 확정 짓는다. 행사 시작 전과 행사 기간에는 주니어닥터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우수한 감상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참가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MBC 사장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기간 7월 25일(월)~8월 20일(토) 장소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지역센터 참가비 무료 대상 8~16세 청소년(초1~중3, 대안학교 및 홈스쿨링 청소년 포함) 신청방법 주니어닥터 홈페이지(jrdoctor.kbsi.re.kr)에서 7월 1일부터 접수 문의 042-865-3698,3699

      ART & Nature

      예술가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볼까!
      2016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1

      2016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1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눈여겨볼 만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아티스트와 놀다’를 콘셉트로 한 어린이 대상 캠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는 강원, 충남, 경남, 경북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술가와 함께 노는 우락부락 캠프’는 참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커뮤니티(아지트)를 만들어가는 캠프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친구들과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일례로 지난해 강원도 우락부락 캠프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당시 아이들은 시간토끼를 따라 일곱 부락의 이상한 나라에 도착해 미술분야와 공연분야 예술가들이 만든 공간과 프로그램 속에서 친구의 갑옷을 만들고, 커다란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즐길 수 있었다. 우락부락 캠프는 예술을 장난감 삼아 놀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우락부락 시즌 11’ 캠프는 각 지역의 11세에서 13세 아동(총 6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월)부터 8월 17일(수)까지 강원 춘천 백양리 폐역사(8.1~5),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8.8~12), 경남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8.8-12), 전북 군산 새만금 오토캠핑장(8.15~17)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기간 7월 1일 홈페이지 www.woorockboorock.or.kr 오픈 예정 캠프기간 8월 1일(월)~8월 12일(금) 기간 내 2박 3일 진행/ 각 지역별로 행사기간 다름, 홈페이지 참조 캠프장소 강원 춘천, 충남 공주, 경남 창녕, 전북 군산 대상 11~13세 아동 총 160명(회당 80명) 참가비 5만원(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무료) 문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02-6209-5981

      클래식이 어렵다고? 재미있는 음악여행 떠나보자!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예술탐험대

      꿈나무예술탐험대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악기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트 체험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 30일~31일, 8월 6일~7일 총 8회에 걸쳐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 ‘꿈나무예술탐험대’를 개최한다. ‘꿈나무예술탐험대’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13년 유료화된 이후에도 매년 매진을 이어가는 등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클래식 악기 중 타악기와 현악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주 감상뿐 아니라 악기 체험, 악기모형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타악랜드(7월 30일~31일)에서는 리듬과 비트를 배우고 타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다. 이어질 현악랜드(8월 6일~7일)에서는 연주 감상, 악기 체험뿐 아니라 종이로 바이올린 모형을 만들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클래식 악기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라바>의 에피소드를 활용해 타악기와 현악기 특성을 알려주며, 서울시극단의 김신기 배우가 음악여행 가이드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모차르트 분장을 한 연극배우가 아이들에게 낯선 리듬과 비트의 음악용어, 오케스트라 등을 흥미롭고 친절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예술가들이 직접 예술교육에 참여한 것도 의미를 더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참여한 중앙타악앙상블과 벨라퀸텟은 동요, 애니메이션 주제가뿐 아니라 클래식 소품들로 구성된 연주곡도 들려준다.

      기간 7월 30일(토)~31일(일) 타악랜드 10:00, 14:00(총 4회)/ 8월 6일(토)~7일(일) 현악랜드 10:00, 14:00(총 4회) 대상 초등학교 1~4학년(회당 50명) 참가비 1만원 장소 세종예술아카데미 예매 및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가족들과 함께 텃밭에서 즐기는 농장체험
      농어촌테마공원 전북고창 상하농원

      농어촌테마공원 전북고창 상하농원

      지난 4월 개장한 전북고창의 상하농원. 이곳은 매일유업이 고창군 등과 함께 8년의 시간을 들여 완성한 체험형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보통 테마파크들이 각종 놀이기구 등을 포함해 온갖 ‘즐길거리’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 달리, 9만311㎡(약 3만 평) 규모의 아담한 상하농원은 한적한 전원농가를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텃밭을 가운데 두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햄공방, 과일공방, 빵공방, 발효공방 등에서는 수제 햄과 수제 잼, 빵, 전통장류 등이 생산되고 있다. 상하농원을 찾은 손님들은 공방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제품들이 제조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농어촌 테마공간의 장점을 살린 레스토랑(상하키친·농원식당·카페 젤라또)에서는 농원 및 고창 지역에서 나고 자라는 농작물과 제품들로 만든 슬로푸드도 맛볼 수 있다.

      체험공간으로는 학생, 가족, 단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소시지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밀크빵과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이 상시 운영된다. 아이들은 통곡물을 직접 빻아 밀가루가 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고, 소시지 안에 들어가는 생고기를 직접 반죽하며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하는 오감체험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물농장에서는 여물 주기, 우유 주기, 젖 짜기 등 건강하게 뛰어노는 동물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온기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종류 및 소요시간 소시지, 아이스크림, 밀크빵, 치즈 만들기/ 30분~1시간 소요(모든 체험 예약제 진행/ 홈페이지에서 마감 확인 필수) 체험비 1만원~1만5천원 대상 5세~8세 이상 추천(치즈는 10세 이상) 운영시간 평일 10:30~14:30/ 주말 10:30~16:30 상하농원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운영시간 하절기(3월~11월) 10:00~17:00/ 동절기(12월~2월) 10:00~16:00 예약 및 문의 1522-3698 www.sanghafarm.co.kr

      Law & Economy

      법조인이 되고 싶은 친구들, 모여라
      솔로몬로파크, 중학생 법사랑캠프

      중학생 법사랑캠프

      검사, 판사, 변호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모의재판 및 사법기관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법 캠프도 있다. 바로 대전에 위치한 솔로몬로파크. 법무부 ‘솔로몬로파크(Solomon Lawpark)’는 국내 최초의 법 체험 교육시설로, 어린이·청소년·일반시민 등이 재미있게 놀면서 법을 체험하며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에서 마련한 최초의 법 교육 테마공원이기에 공신력도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단위의 법 체험과 2박 3일 일정의 법 연수로 나뉘는데 초등·중등·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법 연수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중학생 대상 법사랑캠프는 금방 예약이 마감되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2박 3일 법사랑캠프에서 법 스피드퀴즈와 도전 골든벨과 같은 게임을 통해 법 조항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거친 후 대통령선거 체험, 대전고등법원 등 사법기관 견학, 중학생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 등을 배우게 된다. 무료로 숙식 및 알찬 교육을 제공하는 연수인 만큼 인기가 높다. 보통 행사 3~4주 전에 홈페이지에 신청 공지가 뜨면 1차로 수강신청을 한 후, 1차 선정이 되면 자기소개서(500자 이상), 교사추천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7월 25일 진행되는 중학생 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기간 제10기 중학생 캠프 7월 25일~27일 장소 법무부 솔로몬로파크 법연수관 대상 및 인원 중학교 1·2학년 재학생 40명 ※ 1차 선정인원은 60명(예비인원 20명 포함) 캠프 내용 체험형 법 교육, 헌법의 정신과 가치, 사법기관 견학 등 참가비 무료(숙식 및 교재 제공) 신청방법 1차 홈페이지(lawpark.go.kr) 신청(선착순 60명, 예비후보자 포함) → 1차 선정자 서류 제출(참가신청서, 소감문 등) → 최종 40명 선정 문의 042-861-3163(내선 2번, 교육운영과)

      금융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운다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어린이 금융교육에 있어 엄마들의 입소문이 자자한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 눈 깜짝할 새 접수마감이 되어버린다며 엄마들의 아쉬움이 크다.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2012년부터 직원들의 순수 교육기부활동으로 시작된 체험식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체험장에서 미션 수행 및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아이들과 함께 신한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광화문캠퍼스에 온 학부모들은 가상의 체험공간이 아닌 은행영업점을 그대로 사용한 체험교실과 현직 신한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에 일단 놀라게 된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의 금융강의 등 부모도 경제교육을 받기 때문에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들은 이론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번호표를 뽑고 정기통장과 입출금통장을 개설, 보험증권도 계약하고 카드도 발급받는다.

      돈의 흐름을 영상으로 보고 포스트(은행·카드·보험·증권·마켓)별 미션 수행을 통한 체험식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식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현명한 용돈 관리법에 대해서도 강의를 해 가치 있게 돈 쓰는 법을 알려준다. 3시간 동안의 교육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고들 하니 초등학생을 둔 엄마라면 이번 여름방학 금융체험교실에 참여해보자.

      신청기간 초등 1~3학년 7월 13일(수) 9:00/ 초등 4~6학년 7월 14일(목) 9:00 교육일 초등 1~3학년 8월 3·10·17일(수)/ 초등 4~6학년 8월 4·11·18일(목) 참가비 무료 신청방법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www.beautifulshinhan.co.kr) 교육장소 신한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신한은행 광화문지점 2층) 문의 02-2151-3435, 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