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입력 2011.04.25. 20:48
[김도경 인턴기자] 영국 윌리엄 왕자의 풀버전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생중계에 앞서 그들의 첫 만남부터 연애, 약혼, 결혼 준비 과정들을 모두 총망라한 스페셜 다큐를 마련했다.
25일 월요일부터 4일간 1편씩 방송되는 이 다큐멘터리는 윌리엄-케이트 예비부부의 이야기와 비운의 다이애나비의 결혼생활을 담았다.
먼저 25일에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의 10년의 연애 스토리를 담은 '윌 & 케이트:세기의 로맨스'가 방송된다. 명문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서의 첫만남, 헤어짐, 재결합, 공식석상에 등장하기까지의 긴 연애과정을 총정리했으며 케이트가 미래의 왕비로 인정받기까지의 모습들을 분석했다.
이어 26일에는 '프린세스 다이애나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인 다이애나비는 평범한 집안 출신의 최연소 왕세자비로 현대판 신데렐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남편 찰스 왕세자와의 사랑없는 결혼생활과 대형 스캔들, 별거, 치열한 공방전 등 그녀가 3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모습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윌 & 케이트:로열 패밀리의 약혼식'이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의 친구, 가족, 지인들을 통해 그들의 성장과정을 들어볼 수 있으며 로맨틱한 두 사람의 약혼 스토리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28일 방송되는 '시크릿 of 로열 브라이드'에서는 두 사람의 호화로운 결혼식에 대한 모든 것을 집중 탐구할 예정이다. 웨딩케잌, 웨딩카, 신혼여행지, 예물 등 왕실의 결혼식 준비과정부터 각종 피로연과 파티들까지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온스타일 하나영 PD는 "세기의 결혼식을 앞둔 영국 왕실 예비 부부의 인생 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들의 결혼식 이후까지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스페셜 다큐멘터리 방송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후 4시에 방송 예정이며,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은 29일 오후 4시부터 5시간 동안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 CJ E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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