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중 편입 정동원, 방송 활동 빨강불... 무슨 일?

2020-08-27 17:41

글 : 김경미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사랑의 콜센타, 정동원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

 

정동원이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에 합격했다. 학교 교칙에 따라 방송활동, 공연참여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향 하동에 있는 일반 중학교에서 선화예술중학교로 편입한 정동원이 음악활동과 방송을 병행할병행할 것 밝혔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는 공식 팬카페에 ‘정동원 군은 8월 26일 선화예술중학교 편입시험에 합격하여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주 총동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편입 시험 합격 소식을 전했다. 덧붙여 ‘정동원 군은 지금까지와 같이 음악 활동과 방송을 병행하며 학업에도 더욱 충실히 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선화예술중학교 교칙에 따라 정동원 방송 활동 결정될 듯
정동원의 인기만큼이나 높은 관심에 대해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는 ‘현재 정동원 군한테는 학업을 위한 서울 생활 적응 및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을 사귀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일부 팬 분들께서 학교 측에 연락을 많이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정동원 군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정동원 군을 사랑하신다면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리며, 학교로의 연락 및 방문(특히 등/하교 시간)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팬들의 행동으로 정동원 군을 포함하여 정동원 군이 속하게 될 학교와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정중히 글을 남겼다.

선화예술중학교는 교칙상 전공 관련 콩쿠르 외의 활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정동원이 앞으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콘서트 참여가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만약 공연에 참여할 수 없다면 고정 출연하고 있는 ‘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해, 여타 방송 출연도 불투명하다. 소속사는 정동원이 방송과 학업을 병행한다고 전했지만 학교의 교칙에 따라 활동 가능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