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야 소피아, 박물관→이슬람 사원 전환' 터키 결정에 비난 쇄도

Shawn Chase 2020. 7. 12. 10:29

 

유세진 입력 2020.07.12. 07:28

 

[이스탄불(터키)=AP/뉴시스]터키 이스탄불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아야 소피아 앞에서 11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0일 아야 소피아를 박물관으로 사용하기로 한 1934년의 법원 결정을 파기, 아야 소피아를 이슬람 사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그리스,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결정 재고 촉구 및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2020.7.12